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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주고 전세 갈때.. 가져가야할것??말것??

고민ㅠㅠ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08-03-06 22:45:11
첫 이사네요.. 23평 전세를 주고 31평 전세로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발달이 욕조가 있는데.. 전세갈집에 욕조가 있거나.. 샤워부스가 있어서
이 욕조 들일 공간이 없으면 놓고 가야할거 같아요 (아마 그럴확률이 90프로 이상이겠죠? )
제깐엔 거금들여 산건데.. 빌려주고 가면 혹 금가거나 할일이 생길까 싶어 미리 걱정이네요
심하게 흠집난거 아니면 물어달라고도 못할거 같아서요

12자반 붙박이 장을 들고 가야할까요..  
붙박이장해 넣고 나서 장판을 해서... 붙박이장 들어내면 장판을 새로 해주고 가야할거 같아요
붙박이장 뒤쪾으로 곰팡이가 의심되기도 해서..  도배도 해야할거 같구요
평수가 달라 좀 고민스럽구요
동네 엄마들 얘기론 괜찮다고 그냥 놓고 쓸만하다지만.. 옆에 빈공간있음 보기 흉하지 않을까요
새로 농을 들이자니, 몇년이나 저도 가있을지 지금으로선 몰라서 (일단 2년 계약하긴 하겠지만)
좀 주저되네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합니다 ^_^
IP : 219.248.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6 11:09 PM (125.186.xxx.119)

    근데 원글님네 세입자 입장에서도
    분명 집 보러 왔을 때에는 욕조가 있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거 떼어가면 좀 황당할 것 같아요^^

    여타 다른 것들과는 달리
    욕조는 좀 고정적인 물건이잖아요.

  • 2. ..
    '08.3.6 11:16 PM (116.122.xxx.249)

    붙박이장 이전설치비에 장판에 도배까지라면 저라면 차라리 붙박이는 냅두고 장을 사는 쪽으로 할 꺼 같습니다. 장사는게 그돈치면 낫지 않나..싶어요. 다시 돌아오실 꺼라면 모르지만 작은 평수로 회귀하는게 쉽지는 않은데 23평 전세주다가 팔아서 그돈으로 30평대 자가들어가실 계획이라면 차라리 붙박이 냅두고 싸구려라도 장사서 쓰다가 내집들어갈때 제대로 할 꺼 같네요. 그런데 발달이 욕조라면 나름 집에 구조물인데 이게 만약 금가거나 하면 세입자가 물어줘야 할 상황이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리고 그걸 떼가도 샤워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면(타일, 배수등) . 완벽하게 이동이 가능한거라면 저라면 들고갈 듯 싶습니다.

  • 3. 고민ㅠㅠ
    '08.3.6 11:37 PM (219.248.xxx.250)

    네 . 원래 욕조없이 샤워시설만 쓰게 되어있는 상태에서
    제가 반신욕을 하려고 들인거라.. (이동식 욕조에요) 떼어가도 전혀 지장은 없어요..
    세입자한테는 물론 미리 이야기해야죠.. 가져가던지 ,놓고가던지..

    붙박이장..지금 남편왈, 부동산업자말이 농을 안가지고 들어오는 세입자는 거의 없어서
    농있는 상태에서 집 전세주기 어려울거라고 하네요..
    에구.. 도배,장판 다 해주고 헌장농까지 이고 가야할꺼같아요 ㅠㅠ

  • 4. 조건
    '08.3.7 1:09 AM (59.13.xxx.241)

    부동산에 전세 놓을때 조건에 맞는 사람을 구한다고 하면 될거 같은데요.
    23평 이면 신혼부부가 얻을 수 도 있고.....처음 세를 얻는 사람 같으면
    농을 구입해야 하잖아요.
    저의 경우에도 집 부터 구하고 농을 샀거든요.
    어차피 붙박이장은 그대로 두는게 더 쓸모가 있는거죠.
    원글님이 같은 평수로 이사 가는 것도 아니구요.

    욕조가 없음 이사 들어오는 사람도 불편 할 것 같아요.
    전세 계약서 쓸때 특약사항 으로 욕조부분에 대해서 훼손되면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쓰면 문제 될 것 없을 것 같습니다

    어느 지역 인지 몰라도 요즘 작은평수 아파트는 전세 구하기 쉽지 않던데요.
    세입자를 구하기전 이라면 조건에 맞는 세입자를 찾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붙박이 농이나 욕조 등이 있음 세놓기 더 좋은 조건이 될지도...
    너무 걱정 하지 마시구요.

    다른 부동산에 가서도 한번 상담해 보세요.

  • 5. 고민ㅠㅠ
    '08.3.7 1:22 AM (219.248.xxx.250)

    음.. 그렇게도 가능한거군요 ..
    정말 말씀처럼 상담을 해봐야겠네요
    전세 내놓자마자 벌써 입질들이 많은거 보면
    가능할것도 같아요..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상당히 신경질적으로 나오네요
    도배,장판, 이전설치비 다 해도 50정도 잡으면 될텐데
    그돈으로 붙박이장 살수있냐고 하네요
    뭐든지 새로사는 거 좋아하더니..
    이건 시엄니가 해주신거라 저러나봅니다 --;
    에궁.. 산넘어산이군요

  • 6. 붙박이장
    '08.3.7 9:46 AM (222.107.xxx.36)

    한번 떼가는건 괜찮을거 같죠?
    그 다음 이사때도, 그 다음도, 그 다음도.
    그게 다 돈입니다.
    이사비용에서 붙박이장 해체, 설치 비용은 따로 받아요.
    차라리 그냥 두고 나오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7. 붙박이.
    '08.3.7 1:02 PM (211.210.xxx.62)

    저라면 장은 아까워서 떼어갈것 같은데요.
    가는곳에 없다면 장을 사야하는데 어차피 전세 들어가실거면 새로 사기도 뭐하쟎아요.
    도배는 한면만 해주어도 되니 남편분하고 더 상담해보세요.
    붙박이장 할땐 엄청 돈 드는거쟎아요. 아깝기도 하고.
    욕조는 글세요.... 가져가면 짐만 될듯한데요. 나에게 보물이라도 남에겐 가치가 없을듯 싶구요.
    욕조생활 안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저희 친정도 저희도 시댁도 모두 뜯어버렸어요.
    욕실이 작건 크건 상관 없이 욕조 이용을 다들 안했거든요.
    그냥 두고 가면 알아서 하겠죠. 아깝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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