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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엄마는 도대체 스트레스 어찌푸남요

8개월맘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08-03-06 00:15:17
모든것이 자기하기 나름이겠지만
이건 모유수유하니 어디 맡기고 나갈수도 없고
파마하고 싶어도...애기 봐줄 사람도 없고...
집에서 매일 둘이붙어앉아있자니 참 답답하네요...
애기엄마인 님들은 어찌 스트레스를 푸시남요 우리한번 공유해봐요.
IP : 116.46.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6 12:19 AM (61.74.xxx.135)

    이 밤에 아기 재워놓고 82cook, 지후맘에 들어가죠. 음악도 듣구요.^^
    그래서 젖 끊으니 좋더라구요. 주말에 신랑한테 아기 맡겨놓고 잠깐씩 나가요.
    평일에는 백화점 문화센터 가면서 쇼핑해요.

  • 2. 그래서
    '08.3.6 12:26 AM (219.240.xxx.6)

    아기엄마들이 주변에 아기엄마친구들을 만드나봐요
    저도 혼자서 우울했는데 이젠 근처친구만들어서 덜해요
    같이 마트도 가고 애기옷구경하러도 가고 같이 시켜도 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그렇게 지내요
    같이 유모차끌고 산책도 하고요
    8개월 정도면 이골이 나실만도 한데 ㅎㅎ
    저도 한참 힘들었거든요 요샌 덜하네요 육아스트레스가
    단 하나 목욕탕이 가고 싶어요 ㅋㅋ

  • 3. 저도
    '08.3.6 12:27 AM (85.216.xxx.112)

    ,,6개월 들어가는 아기... 모유수유 합니다..전 말도 안통하는 외국에서 하루종일..아기랑 둘이 있습니다..가끔 인터넷으로 아기 용품도 사고 좋아하는 그릇 사기도 하고...하루에 한번 유모차 끌고 둘이 산책갑니다..시간도 잘가고..스트레스도 좀 풀리고요...하루종일 집안에서 둘이 시간보내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그래도 가장 좋은 건 ..남편이 무슨일이 있어도 주말엔 우리둘 외출 시켜줍니다..그러면 주중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풀리기도 하고요...힘내세요..

  • 4. ^^
    '08.3.6 2:06 AM (211.111.xxx.18)

    저는 이제 11개월 채워가네요.
    직장 다니다가 아가랑 집에만 있으니 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피부병까지 생겼어요...흑...
    저는 주말 기다리구요. 주말엔 신랑이 같이 있으니까요.

    모유수유해서 껌딱지 같은 우리 아가랑...그나마 요즘은 날이 너무 춥지 않으니 유모차로 낮에 산책 나가요. 나가서 커피도 한 잔 사 먹구요. ..... 모유수유 하는데도 8개월 넘어가니 커피 먹어지더군요.

    사교성이 별로 없어서.... 혼자 잘 놉니다.

  • 5. //
    '08.3.6 4:06 AM (124.61.xxx.207)

    12개월인데 이 생활도 좀씩 적응되네요.
    애기 어릴때는 진짜 죽을거 같았는데, 이제는 집청소하고 애기 쭈쭈먹이고
    이유식만들고 요리하고 시장보고 빨래하고 이거 하기도 아주 빠듯하네요.
    하루에 이것들 다 정말 못하거든요 ;;;
    그리고 애기 잘때 컴하고 음악듣고요..
    주말에 남편이랑 마트가고 산책가면 그걸로 땡이예요.
    저도 사교성이 없어서 잘 어울리지 못하네요.

  • 6. ....
    '08.3.6 6:15 AM (124.153.xxx.104)

    그맘때면,날 따뜻하면,이유식먹이고,이유식 유리병에 싸가지고 나가서 유모차태워서 마트나 서점,공원이나 시장거리에 산책을 많이 다녔어요...읽고싶은책도 가지고 나가서 공원서 읽고,아이가 유모차서 징징거리면 업는띠로 업기도하고..아기들은 빨리 잠들잖아요..그러면 서점도 가서 책구경도 하고...아님 은행가서 잡지도 보고...자판기커피도 한잔하며...나름대로 하루하루 평온히 행복하게 보냈던것같아요...아기깨어있을땐 시장구경시켜주며 이야기도 많이 들려줬어요...

  • 7. ..
    '08.3.6 9:51 AM (211.229.xxx.67)

    문화센타나 짐보리 같은데 다니면 그나마 덜 갑갑하던데요....저는 울아이 짐보리 데리고 다녔는데 엄마도 같이 수업에 참여하니까 제가 더 재미있어했던...^^

  • 8. ㅎㅎㅎ
    '08.3.6 11:12 AM (222.98.xxx.175)

    그냥 살아요. 애 유모차에 태워서 슈퍼가는게 유일한 외출이지요.
    지방으로 시집와 아는 사람도 친구도 없어요. 적응하나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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