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없이 우울해질 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작성일 : 2008-03-05 22:45:19
578517
요즘 제가 그럽니다.
너무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요...
댓글 감사드려요.
이제부터 우울하다고 투정부리기보다 으쌰으쌰 힘낼께요.^---------^
IP : 124.57.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3.5 11:20 PM
(211.105.xxx.241)
봄이라서 그런다 생각하세요 아~~~~~~~~봄이구나
울고 불고 다 해봤지만 뽀족한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ㅎㅎ
제가 잘쓰는 방법
직장에서 아무일 없다는듯이 생활하고
집에 와서 바로 누워서 천장만 쳐다보고 있기, 로맨스 소설 빌려와서 읽기,
생강 채썰어서 차담기(생강 채썰다보면 힘들어서 우울할틈도 없음)--생강차 선물을 하도 많이 해서 사람들이 저희 집 생강농사짓는지 아셨을 정도 --;;;;;;;ㅎㅎㅎㅎㅎ
남한테 하소연 하지 마세요 나중에 나한테 좋을게 없어요
그리고 한달에 10만월정도 여유가 된다면 헬쓰, 피아노, 요가, 이런거 해봐도 괜찮구요 시간이 일단 잘가구요 회사 끝나고 갈때가 있다는게 은근 좋아요
힘내요 아직 젊잖아요
2. dm
'08.3.5 11:22 PM
(203.128.xxx.160)
저도 한동안 많이 우울해서 밤마다 울었어요.
우선 집청소 부터 하세요.집이 깨끗해야 기분도 새롭고 힘도 나거든요.
그리고 점심시간에 가능하시면 햇볕을 많이 쬐세요.
참 본인 꿈을 세세하게 수첩이나 일기에 쭉 써보세요.
전 50살전에 유럽여행 가보기,외국어 하나라도 간단한 회화정도는 할수있도록 마스터하기에요^^
3. 힘내요..
'08.3.5 11:23 PM
(121.180.xxx.81)
우울증이 온듯 싶어요....누구에게 의지한다고 우울증은 치료되는거 같지는 않구요...즐거울수 있는일을 찾아봐요...취미로 춤을 배워본다던지...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해보는게 어떠실지...지금 이야기를 들어봐선 조금있음 더 심해질것 같은데....내가 극복하지 못하면 그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답니다...하루의 계획을 짜서 열심히 사는것이 어떠실지...참으로 걱정이 되네요...아직 젊은데 그런맘으로 일상이 엉키고 있는거 같아서...그리고..직장의 기본은 근면이에요...지각을 그리 많이하면 먼저 자신감이 상실되잖아요...그러니까 낼부터는 남보다 일찍가려 노력해보세요~때론 실수해도 나의 다른 모습에 다른 사람도 이해해줄꺼라 생각해요...사람은 누구나 실수 하는거잖아요...너무 슬퍼마시고~힘내세요~^^
4. 운동..
'08.3.6 11:48 AM
(59.29.xxx.84)
을 해보세요. 저도 지난주에 좀 심해서..애한테도 짜증내고 남편한텐 말할것도 없고.
근데..운동하니까 좀 낫드라구요.
5. ...
'08.3.6 12:21 PM
(222.121.xxx.10)
지나가다가 댓글보고 저도 덩달아 힘이되어 로긴합니다
따뜻한 댓글달아주신분들 고맙네요~~
맞아요 남한테 위로받을려고 하면 결국 그사람이 절 피하게 되고 인간관계가 더 안좋아 지더라구요...
자~~ 우리힘내요^^ 화이팅
6. 원글이
'08.3.6 10:26 PM
(124.57.xxx.98)
정말 감사드려요,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이런 댓글 하나하나에도 막 눈물이 나는거 있죠? 저도 참 주책인가봐요...ㅎㅎ 모두들 우울증 이겨 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76713 |
공인인증서 usb랑 하드에 저장할 때요 2 |
봄이 |
2008/03/06 |
947 |
176712 |
wmf 냄비를 보는데...여기 소스님이 판매하신다는데 |
서영맘 |
2008/03/06 |
469 |
176711 |
대출받아 재테크하자는 남편. 12 |
대출싫어 |
2008/03/06 |
1,332 |
176710 |
추성훈, 나를 설레게 하다. 30 |
나도 깜짝 |
2008/03/06 |
4,727 |
176709 |
딸들이 제사 지내는 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12 |
궁금합니다 |
2008/03/06 |
1,198 |
176708 |
이름 개명 하신분 혹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7 |
이름개명 |
2008/03/06 |
648 |
176707 |
울 아기 감기가...ㅠㅠ |
한비맘 |
2008/03/06 |
259 |
176706 |
컴퓨터 기능중에요.. 3 |
꼭좀 봐주세.. |
2008/03/06 |
379 |
176705 |
혀 밑에 뭔가가 있어요 1 |
도라지꽃 |
2008/03/06 |
349 |
176704 |
조카가 우리 아이 젖병 젖꼭지에 이빨자국을 냈는데요, 사용가능한가요? 3 |
... |
2008/03/06 |
360 |
176703 |
초등교과서 살 수 있는곳 알려주세요(강남구) 9 |
초등 |
2008/03/06 |
626 |
176702 |
남편이 교통사고로 입원했는데 빨리 나와도 될까요? 1 |
허전~ |
2008/03/06 |
315 |
176701 |
애기엄마는 도대체 스트레스 어찌푸남요 8 |
8개월맘 |
2008/03/06 |
1,046 |
176700 |
가르치는 아이를 그만 보내주고 싶은데.. 8 |
그만하자.... |
2008/03/05 |
3,178 |
176699 |
아이를 초등에 보내면서... 5 |
욕심이겠죠?.. |
2008/03/05 |
838 |
176698 |
초등생 전화 영어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 1 |
영어 |
2008/03/05 |
400 |
176697 |
온에어 송윤아 가방.. 3 |
궁금 |
2008/03/05 |
3,834 |
176696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
아까 울던 .. |
2008/03/05 |
727 |
176695 |
부엌살림 노하우 알려주세요.. 음식물쓰레기통과 행주걸이. 7 |
쓰레기 |
2008/03/05 |
1,494 |
176694 |
같이 일하는 사람 4 |
직장에서 |
2008/03/05 |
660 |
176693 |
온에어를 보면서 15 |
송.. |
2008/03/05 |
3,367 |
176692 |
유치원 오리엔테이션에 가보니 맞벌이가 정말 너무 없어요. 2 |
맞벌이가 없.. |
2008/03/05 |
1,627 |
176691 |
한 없이 우울해질 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6 |
우울 |
2008/03/05 |
1,162 |
176690 |
친정부모님이 서울오시는데 구경할 곳 좀 소개시켜주세요. 7 |
막내딸 |
2008/03/05 |
770 |
176689 |
검도하시는 분 있나요? 7 |
저기 |
2008/03/05 |
1,387 |
176688 |
소위 명품 가방이 제일 많은 백화점은 어디인가요? 3 |
... |
2008/03/05 |
1,402 |
176687 |
손가락이 잘 안펴지는데... 3 |
건강 |
2008/03/05 |
461 |
176686 |
아이 이마가 튀어나왔어요. 의사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
27개월맘 |
2008/03/05 |
567 |
176685 |
전세살이중 가압류에 대해 4 |
마음급한 맘.. |
2008/03/05 |
533 |
176684 |
결혼하면 안되는건가요 58 |
... |
2008/03/05 |
5,9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