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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스토리 '키메라'편 보셨나요?

김홍희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08-03-04 16:55:52
방금 mbc에서 무료(스폰서에 회원가입)로 다시보기 했는데
그저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저렇게 잘 살 수도 있구나...
키메라 김홍희 친정부모님들도 얼마나 좋을까...

전생에 왕비였나 봐요
평생 돈 걱정 안 해고 되고,

음식은 호텔주방장이 알아서 만들어 주니
반찬걱정도 안 해도 되고
김홍희는 주부로서 할 일도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1954년생인데도 엄청 젊네요.

김홍희는 도대체 어떤 걱정이 있을까요?
남편과의 사이도 좋아보이고
건강 이외에는 걱정이 없겠죠?

나의 삶은 연명인데
키메라의 삶은 즐기고 누리며 사는 것이네요....

옛 말에 천석꾼은 천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가지 걱정이 있다고 하더니
뭐 살아보니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돈 걱정이 제일 큰 것 같아요...
IP : 122.36.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4 5:02 PM (220.79.xxx.90)

    그 프로할때 친정엄마랑 같이 보고 있었거든요. 하도 방송에 대단하게 나오길래 평생 고생만 하신 엄마한테 "부러워?" 하고 웃으며 물어봤더니 엄마 말씀이 "아니, 이 세상에 저렇게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하루 밥 한끼도 제대로 못 먹고 사는 사람들이 허다한데. .."

    뭐 암튼 저랑 엄마는 그거 보면서 놀랍긴 했지만 별로 부럽진 않았어요. 꼭 가난하고 못 사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라기 보다는 물질적인 게 풍요롭다고 삶을 즐기고 누리며 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뭐 돈이 많으면 좋기야 하겠죠 ^^

  • 2. ..
    '08.3.4 5:16 PM (222.233.xxx.60)

    딸이 어릴 때 납치를 당했었잖아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간담이 서늘하지 않겠어요?
    지금도 얼마나 노심초사 하겠어요.
    아이 상처 달래주느라 20여년 좋아하는 노래도 못하고 살았잖아요.
    나름 아픔도 있고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는 것이
    돈이 있건없건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한거 같아요.

  • 3. 호호
    '08.3.4 5:17 PM (222.106.xxx.86)

    저도, 부럽기는 하더만요..ㅎㅎ
    그런데요.. 예전, 한참 유명할때..딸인 멜로디가 납치되었잖아요, 그것땜에. 오랜기간활동안했구요..
    그런거보면.. 뭐.평범한 삶이 더 났겠다싶구요..
    참~ 그기회를 통해서, 키메라가 많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나누면서 살더라구요,
    그얼굴에 나타난.편안함..나눌줄아는자세.그런모습이 좋아보이더라구요..ㅎㅎ

  • 4. ^^
    '08.3.4 8:32 PM (125.142.xxx.35)

    그 딸 납치됐던거... 자작극 아니였어요??
    나중에 자작극이라고..
    그리 기사 났던것 같은데...^^

  • 5. 1
    '08.3.4 9:41 PM (221.146.xxx.35)

    자작극 아니었어요 ㅠㅠ

  • 6. 저도
    '08.3.5 10:56 AM (125.176.xxx.249)

    당연히 부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여권, 국적 가지고 사는모습 너무 멋졌구요. 한국말 여전히 잘해서 너무 좋아보였어요. 전 30대초반이라 아직 키메라에 관해 잘은 몰라요. 그치만 여전히 잘 살고 계신거 같아서 좋아보였어요.
    그리고 아마 우리도 외국나가 살고 있다면 한국에서 볼때 다들 멋지게 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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