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이 좀 내성적입니다~ 학창시절에도 많은친구들 두지못했고 자존심도 강하지요
제가 그렇게 되지못하는성격이라 그런지 여우과를 몹시 싫어했습니다
친구들고 그런친구는 안사겼구요~ 직장생활에서도 여시같은 동료는 멀리했습니다..
근데 결혼하고 하니 제 윗동서가 넘넘 여시입니다
어른들 입안의 혀처럼 또 싹싹하게 잘해서 사랑받고 대접도 받습니다 (거꾸로지요)
첨에는 마냥밉고 했지만 그사람이 어른들한테 잘해서 사랑받는건 당연하다 여기고 저는 저대로 제스탈대로
살고싶은데~ 형님이 모든친인척들에게 인기있고 이쁩받는데 제가 형님을 안이뻐 하니까 기분나쁜가봅니다
시어머니께 어떻게 얘기하는지 어머님저에게 전화오셔셔뭐라구 하세요,, 형님한테 전화자주하고 챙기라구요
근데 제가보는 형님은 욕심도 많거든요.. 그래서 나보다는 요령껏 챙길것 잘챙기면서 나한테 조금이라도 관심
과 물질적인게 가는걸 싫어합니다.. 제가 많이느끼거든요.. 그러면서 부모님껜 동서챙기는척 뭐뭐 못해줘서
안타까워 하고 그래요 (가식적이지요, 저만알아요)
근데요 .. 그래도 형님이 아주많이 사랑받고살고 저는 좀 무뚝뚝하다고 어른들이 싫어하세요
그냥 그렇게 살아도 본인 손해날거 없는데 왜 자꾸 여시짓을 해서 저를 꾸중맞게 하고 그러는지...
걍 이대로 살고싶은데 형님은 저한테 관심이 너무많아요~ 집에와서도 구석구석 저모르게 살피고 부모님께
뭐 받으거 없나 확인하고 매번...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어머님께서 자꾸 나무라시니까 넘힘드네요
제 성격 바꾸고 싶지도 않고 (아마 여시과로 바뀌면 형님 더 싫어할껄요?....)
이대로 기본도리만 하고 살고싶은데 뭘 어쩌고 살아란 것인지 짜증납니다
형님의 이상한 관심과 그늘에서 피할방법이 없을까요??
말리는 시누가 밉다고 어머님이 넘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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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다...
제성격대로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8-02-28 13:00:54
IP : 222.121.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28 1:19 PM (222.237.xxx.85)이해해요.. 저도 이상하게 어른들에겐 곰과가 되네요..
그냥 제성격대로 살아요.
신혼땐 전화자주해라 ..해라 잔소리하셨지만
이젠 포기하셨지요.
저도 기본만 하고 살기로 작정했었거든요.
그냥 예. 하시고는 성격대로 사세요.
쟤는 원래 저래.하고 포기하게 되요.
대신 섭한소리 억울한 소리 듣더라도 흘려버릴줄 아셔야합니다.2. 그래도
'08.2.28 4:32 PM (125.129.xxx.232)지금은 여시가 이쁨 받을줄 몰라도 나중에 님이 진국이라는걸 아실거에요.
제가 아는분이 며느리가 둘인데,첫째며느리는 말이 너무 없고 곰같다며 안예뻐하시고,둘째며느리는 입의 혀처럼 애교도 잘부리고 싹싹하다며 둘째며느리만 엄청 예뻐하셨어요.
근데 세월이 지난후 지금은 첫째며느리가 최고라며 아주 진국이라고 하세요.
저도 형님은 어머니 어머니 하며 달라붙는 스타일이고,저는 좀 많이 무뚝해서 예쁨 못받고 있지만 언젠가는 제 진심 알아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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