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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신랑이 가게를 하는데요.한 업자에게 천팔백만원을 못받았어요!!

열받는다 조회수 : 581
작성일 : 2008-02-26 17:55:41
작년 미수금이 천 사백만원 정도 되는데요..이천사백만원정도에서 천만원은 갚고 천사백이 남았었어요

근데 사정사정해서 이번달에 사백만원어치 물건을 또 가져갔어요..

전 몰랐는데 얼마전에 이번달에 또 가져갔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원체 알고 지낸게 십년 정도되고..그래도 믿었나봅니다.또 물건을 준것이..

그거야 이제 머라 해봤자 소용없구요..

대금을 이번달 25일날 일부 해준다고 했었대요.

근데 연락이 없길래 전화했더니 이번달에 어렵다고 말하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연락을 했습니다.

작년에 천만원 받은것도 제가 하도 머라머라해서 억지로 받은거구요.

전화를 했더니 또 다음달에 주니 어쩌니 결재받을게 있는데 못받았니 어쩌니 하더라구요.

그전에 핸드폰 전화를 피하길래 제가 집까지 찾아간다고 했습니다.

그 집주소도 2006년도 사업자 등록증에 있는 주소인데요..인천으로 주소가 되있구요.

근데 지금 이사를 갔는지 아직 살고 있는지는 잘모르겟어요.

집을 쫓아간다는 문자를 보내도 꿈쩍도 안하길래 저희집 전화로 했더니 또 번호가 생소했는지 받더라구요.

그러더니 또 결재가 어렵겠다느니 어쩌고 저쩌고..

아휴 그래서 이제 거래 확실히 끊을테니깐. 작년 미수금 이번달까지 주고 이번달에 가져간거 사백만원 다음달에

주고 하라니깐 알아서 하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그 와중에도 교회다닌다고 몸이아파서 지방에 집회와있다고 그러구요..미치겠습니다.어제전화통화 한번 한 이후

론 전화 안하고 있구요.

이런경우 어찌해야 이 돈을 받을수 있는지요???

주변에 한분에게 물어보니 미수금 내역서랑 사업자 등록증을 동사무소에 가져가서 이러이러해서 돈을 못받았으

니 현주소지를 알려달라 그러면 알려준다고 하네요..이렇게 하면 정말 알려주는지...

그럼 그 집을 가압류를 쳐서 채권확보를 하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저희신랑이 지금 하는 가게가 저희 시어머님 명의로 되어있어요.

시어머님은 전혀 관여안하시지만 명의만 그렇게 되있는데도 저같은 대리인이 갔을때 동사무소에서 그걸 알려주

나요??

그리고 알려준다해도 그 집이 그 사람 부인 명의로 되어있거나 하면 가압류가 안되는거지요??

이래저래 너무 심란합니다.

그 돈땜에 저희 오늘 마이나스 대출 받구 왔구요..결재 대금이 모자라서요.

저희 마이나스 대출받는다니깐 자기가 이자도 준다고 하더라구요 이자 필요없으니 사장님이 대출 받으셔서 빨리

갚으라고 했더니 알아서 하라고.

이럴때 어찌해야 좋은지 잘 아시는분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전에도 이런적이 몇번 있었는데 결재는 엄청 늦게 해주지만 결국엔 다 주긴 줬다고 하네요.

근데 이번엔 금액이 너무커서 이사람도 주기도 힘들고 그냥 막가보자 이식인것같은데요.

전 꼭!!!이 돈을 받아야겠어요.

그깟돈 천팔백때문에 자꾸 전화하고 난리냐고 하는데요.정말 어이가 없네요.그깟돈 천팔백이면 드럽고 치사해서

갚아버리지 그걸 이렇게 질질 끈답니까.

좋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IP : 59.187.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6 6:13 PM (59.3.xxx.226)

    세상에는 내 마음 같지 않고 별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에효.우선 살살 달래서 받으세요.
    그래서 잘 안되면 법으로 해야지요.
    내용증명 보내고 내 물건으로라도 찾아와야지요.

  • 2. .
    '08.2.26 6:31 PM (121.88.xxx.22)

    저희아버지도 수금하시느러 매일 고생하시던데
    이렇게 돈 안 갚으시는 분에게는 자식 찾아가겠다는 말이 잘 먹히더라구요.
    야박해보여도 어쩔 수 있나요.
    우선, 받고 봐야지요.

  • 3. 원글녀
    '08.2.26 6:34 PM (59.187.xxx.155)

    윗분 하신말씀중에 자식 찾아가겠단 말은 자식이 결혼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구요
    자식이 다니는 회사라도 정확히 알아야할텐데 그런것도 모르니 다짜고짜 자식찾아가겠단말도 못할것같아요..그냥 다짜고짜 자식 찾아가겠다고 하면 되나요?..너무 답답해서 자꾸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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