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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7살 아이와 가는데 입국 심사

걱정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8-02-26 17:00:44
미국에 7살 아이와 가는데 입국 심사가 걱정입니다.
한 2달 반 정도 있을 건데 입국 심사 어떻게 하는지 걱정입니다.

얼마 정도 있을 거냐고 물으면 어떨게 말해야 할까요?
사실대로 말하면 되나요?
또 왜 2달 반 씩이나 있냐?
어디에서 지낼거냐?
그럼 친척 집이요.라고 대답해도 되나요?
무지해서 질문은 부실하지만 현명한 여러분들의 현답부탁합니다

IP : 222.98.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6 5:09 PM (220.64.xxx.97)

    있을 곳이 확실한게 더 유리하구요. (묵을 곳의 주소,이름등등)
    사실대로 솔직한게 좋습니다.
    오시는 날짜 항공권 끊으셨으면, 그것도 함께 보이셔서 꼭 출국할거라는걸 강조해야죠.
    엄청나게 깐깐한 사람한테 걸려서 이리저리 추궁당하다가 항공권 날짜 보여주고
    엄마는 +1일, 아이는 6개월 끊어주는 경우도 봤습니다.

  • 2. gjsl
    '08.2.26 5:25 PM (121.138.xxx.112)

    절대 미국에 연고지가 있음을 알리면 안됩니다.
    그대로 눌러 앉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거부대상입니다.
    또한 아버지 없이 엄마혼자 데려가는거라 더욱 불리합니다.
    미국은 이혼율이 많은데 아이를 몰래 훔쳐??가는 경우가 있기에 역시 거부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왕복항공권 보이시고 단순 여행임을 반드시 강조강조 하시면 됩니다.
    혹 1차에 거부당해 빨간 종이받고 다른곳에서 재 심사 받는 경우도 있으니 당황마시고 여행임을 재차 강조하십시요. 이때 짐이 너무 많아도 안됩니다. 짐가방의 갯수 확인합니다.

  • 3. 당당하게
    '08.2.26 6:32 PM (123.254.xxx.204)

    제 경우엔 5살 아이 데리고 갔었거든요 당당하게 여행왔고 친구집에 머물거구 주소 말하구 하면 별 말 안 했던걸로 기억해요(3년전이지만) 친척집에 왔다고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전 한달있을거라구 했는데 석달 찍어줬어요. 혹 말하기에 약간 어려움이 있으시면 통역을 부탁하셔도 됩니다.

  • 4. ...
    '08.2.26 6:45 PM (125.177.xxx.40)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괜히 달리 말했다가 잘못해서 거부 당하기도 해요
    친척 누구집에 있을건지 -동생인지 ..주소지 확실히 적어주시고- 돌아갈 항공편 보여주시고

    아마도 돈은 얼마 가지고 있는지물을 겁니다- 혹시나 미국서 일할까봐- 넉넉히 얘기하세요 확인하는건 아니니까요

    남편분 직업이 확실하면 별로 문제 안됩니다 전 아이랑 둘이 동생네 가서 여름 겨울 1년에 두번 정도 가서 한달씩 있는데 별 문제 없이 통과해요

  • 5. ^^;;;
    '08.2.26 8:11 PM (61.104.xxx.61)

    사실은 정말 운이 따릅니다. 운이 없어서 깐깐한 사람 걸리면 별걸 다 걸고 넘어지니까요....
    윗분들이 조심하라고 이야기 해주신 것 다 조심해야하실 겁니다. 원글님이 주절주절 미리 이야기해 줄 필요는 없지만 묻는다면 준비는 해 놓으셔야 할듯...

    근데 제가 입국심사관이라면 신경쓰일듯 합니다.
    여행인데 아빠 떼어놓고 아이만 데리고 두달 반씩이나 어디서 어떻게 지낼지 말입니다.
    차근차근 그에 대한 준비는 해놓으시는게 좋을듯...
    친구집 가시려면 친구분과 말을 맞춰놓으시는 것도 좋을 듯......
    호텔에 머무실 거면 호텔을 예약해 놓으시는 것도 필요하구요...
    두달 반은 왜 두달만인지.... 여행치고는 좀 긴 것도 사실이니까요...*^^* 어디를 어떻게 여행할 거다 라고 말이죠... 두달 반이나 여행하려고 온 사람이 어디를 여행할지 계획이 없다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

  • 6. 경험담
    '08.2.26 8:52 PM (222.236.xxx.165)

    9세, 6세 아이를데리고 2번 입국했었습니다..방학때에요(겨울방학..여름방학)
    그때마다 체류기간은 45일, 2달이었구요.
    처음엔 얼굴새까만 흑인뚱땡이 아저씨였는데요.엄청 까다로왔습니다..언니집에 있을예정이었구..긴시간을 보낼계획이라고 사실대로 말했더니만요..나중엔 무슨돈으로 여기있느냐...돈이 많이 있느냐..하더군요..그래서 지갑도 보여주고 카드도 보여줬어요..왜 이리 길게 있느냐 그래서..뱅기값이 비싼데...온김에 많이 놀다갈려고 한다 그랬구요...결국은 통역까지 불러서 한참실갱이하다가...한15분정도 질문받은거 같아요...
    그냥 당당하게 눈피하지말고 사실 그대로 말하세요.참...애들만 두고 갈꺼 아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직은 그럴생각 없다고 그랬어요..너무 어려서요..ㅋㅋ

    두번째는 훨씬 쉽던데요..그냥 얼굴보고 패스..

    두번의 경험이지만요..운인거 확실합니다..
    그리고 애를 두고오거나 불법체류의 계획이 아니면 당당하게 아니라고 하시구요...두고온 남편이 걱정되서 절대루 안한다고 하세요..
    실제루 사실이든 아니든 내가 아니라는데 어쩔꺼냐구요...떨지마세요..
    미국이란나라...
    가서보면 좋긴하지만..사실 좀 짜증나는건 사실이더군요....신발벗고 입국심사할때부터 기분왕 잡치더라구요...

  • 7. 정확히
    '08.2.26 9:26 PM (220.90.xxx.54)

    말씀 하시는게 좋아요. 머무는곳 주소, 전화 번호 가져가시는게 좋구요
    돌아올 비행기표도 보여달라 할수 있어요.

  • 8. 걱정
    '08.2.26 10:02 PM (222.98.xxx.238)

    우문현답에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
    더욱 많은 정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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