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보다 3주나 일찍 세상에 나왔네요.. 갑자기 양수가 터져서 맘의 준비도 없이
어찌어찌하다가 7시간 진통만에 세상에 나왔어요..
다행히..저 이쁜부분만 닮았구요.. 아빠하고도 잘 섞인거 같은데.. 아직 더 커봐야 알겠죠?
그때 저 위로해주신분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근데 모유수유 정말 힘드네요.. 좀 빨다가 안빨고 울고.. 젖도 잘 나오는데...
유축기하고 병행하고있어요..1달정도지나면 빨힘이 세지니까 그때까지 섞어서 해볼려고 하는데..
정 안빨면 유축해서라도 먹일까 싶어요...
새벽에도 몇번씩 깨니 정신이 비몽사몽이예요.. 티브이볼 기운도 없네요...
그래도 82여러분들에게는 인사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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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사진이 저 닮은거 같아서 속상하다고 했던 .....애기낳았어요..
예전 임산부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08-02-26 12:51:09
IP : 125.187.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축하드립니다
'08.2.26 12:54 PM (211.52.xxx.239)아가 얼굴은 12번도 더 변한다고 하잖아요
부모의 좋은 점만 쏙쏙 빼닮았을거라 생각하고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2. 우와
'08.2.26 12:54 PM (221.145.xxx.60)추카추카요.. 이쁜 부분만 닮았다니...
저도 빨리 낳고 싶어요..3. 못생겨도
'08.2.26 12:59 PM (122.153.xxx.130)내새끼는 이뿐법!!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완젼 추카드려요~4. 참살이경
'08.2.26 12:59 PM (121.149.xxx.57)추카 추카 예쁘게 잘키우세요
5. ^^
'08.2.26 1:11 PM (121.166.xxx.125)축하드려요
6. ..
'08.2.26 1:27 PM (211.59.xxx.58)정말로 엄마 닮긴 닮았네요 이쁜데만 ^^*
아기 낳고 컴 오래 하는건 안좋으니 잠깐씩만 들리시고요.
아무튼 아기 낳으신거 축하축하해요 ^^*7. 추카드려요
'08.2.26 1:59 PM (211.187.xxx.34)몸조리 잘하셔요.
방심하심 큰 일 나요.
무조건 아기잘땐 같이 주무셔요.
꼬물꼬물한 신생아 너무 이쁘겠어요.8. 혹시
'08.2.26 2:17 PM (220.89.xxx.11)아이가 젖을 안 빠는게 아니고
충분히 못 물어서 못 먹는게 아닐까요?
제가 예전에 그래서
젖 물리는 법 배워서 다시 물리니
정말 잘 먹었거든요9. 웃는천사
'08.2.26 2:20 PM (203.244.xxx.2)저희 아기는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웃을땐 정말 너무 예쁘답니다.아기들은 그 자체로 보석인 것 같아요..아름답지 않나요?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 빨리 회복되세요
10. .
'08.2.26 6:39 PM (58.143.xxx.96)예전에 임산부들 보면, 배가 신기하고, 참 부럽고 했는데, 막상 임신기간은 상상처럼 낭만적이지 못하고, 너무 힘드네요, 이미 출산해서 아기 옆에 두신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정말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하시고, 예쁜아기 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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