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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면도로 쥐젖 제거 해보신 분 계셔요?

쥐젖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08-02-25 10:52:58
아이가진후 목에 자잘한 쥐젖이 생겨 고민중인 엄마예요.
몇년 그대로 버티다가 큰맘먹고 이번에 피부과에서 시술받을려고 예약해놨는데,
비용이 너무 비싸서 얼마나올지 겁먹고 있었는데요.
(제가 육안으로 보기엔 아주 작은것들 20개정도인데, 병원에선 거의 배라 그러더라구요)

차앤박 같은 피부과에서 물어보니 개당 만원이라 해서,
그냥 은마상가 피부과에서 할려구 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같이 찜질방을 같더니,
실면도 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쥐젖제거한다고 광고하시네요.
피부과가서 괜히 레이저 하지 말고 간편하게 하라구...
비용이 전 자잘하니 퍼져있어 좀 나온다 그러면서 5만원에 해주신다나요.

가격이 심히 매력적인지라 상당히 갈등됩니다만,
그래도 피부과 가야겠지요?

혹시 쥐젖제거 해 보신분들 답변좀 해주셔요.
IP : 203.130.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2.25 11:29 AM (59.10.xxx.23)

    아무리 싸도 무면허 시술하는 곳에 내 피부 맡기기 싫습니다.
    하물며 아이라면 더욱 그럴 것 같은데요....

  • 2. 경험자
    '08.2.25 11:45 AM (211.202.xxx.72)

    무식하게도^^ 제가 해봤답니다.
    저도 피부과에 갈까 하다가 어느날 사우나에서 그냥 실면도만 하려고 누웠다가
    ㅎㅎ아줌마에게 그만 깜빡 넘어가서 하고말았는데요..결과는 뭐 만족이라는겁니다.
    저도 좀 퍼져있는 상태라서 생각보다 많이 떼어내고 어느건 너무 커져서 못떼어내고 그랬는데요
    처음엔 피도 나고해서 겁이 많이 났었어요 알굴이니까 흉질까봐..
    집에 와서 식구들에겐 피부과에서 했다고 뻥~치고(무식하다고 큰일나요^^)

    떼어내는 도구만 다르지 과정은 똑같던데요..단 소독이 철저한가가 관건인것 같아요.
    감염이 된다면 좀 문제가 생기겠지요 전 한 일년 반쯤 지나서 또 올라오더라구요.
    다시가볼까 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무식하면 용감한거 맞아요^^!

  • 3. 저는
    '08.2.25 12:30 PM (221.145.xxx.60)

    저는 디게큰 쥐젖이 있어서 병원에서 없앴어요..
    병원에서 레이져 했는데도 한~참 피도 나고 그랬어요..

    저는 보톡스 맞으니까 쥐젖 떼는건 서비스로 해줬어요...

  • 4. 저는
    '08.2.25 12:31 PM (221.145.xxx.60)

    윗 댓글인데요... 큰거 하나에 작은 것도 여러개 뗐답니다...

  • 5. 원글
    '08.2.25 12:59 PM (203.130.xxx.18)

    에고~~~피가 난다니 말만 들어도 겁나네요.
    저도 그게 실면도나 레이저나 그게 그거 아닐까 싶어서..
    뭐 쥐젖이 크면 신중하겠지만 워낙 작은 것들이 자잘하게 있어서요.
    그래도 피부과 일단 가볼랍니다.. 견적이라도 한번 뽑아볼려구요.
    근데 실면도건 레이저건 아프겠죠? 걱정이예요

  • 6. 피부과나름
    '08.2.25 1:50 PM (130.214.xxx.252)

    제가 했던 고민 그래로 하고 계시네요. 저두 실면도는 안심이 안되서 피부과를 한 두 군데 갔었어요. 예전에 차앤박 같이 큰 피부과에서는 정말 하나에 만원씩 딱 맞춰 빼주시던데 이번에 간곳은 새로 생긴데라 작은 건 서비스로 빼준다고 해서 예약하고 갔는데 한 40개 빼고 20만원 냈어요. 피부과에 미리 전화해서 그런 서비스가 가능한지 확인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 7. 저는
    '08.2.25 2:19 PM (221.145.xxx.60)

    피는 좀 많이 났지만.. (율무알 정도?? 되는 크기였어요..)
    아프지는 않았어요..
    레이저 쏠 때만 약간 따끔하구요..

  • 8. 당연히병원
    '08.2.25 2:42 PM (218.159.xxx.103)

    병원에 가야죠.
    실면도... 그게 소독 철저할 듯 싶은가요?
    에이즈나 간염... 그거 한번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면서들...
    몸에 하는 시술은 당연히 병원에 가셔서 하셔야 해요.
    저는 귀 구멍 뚫는 것도 병원에서 하는데.

  • 9. 원글
    '08.2.25 6:16 PM (203.130.xxx.18)

    오늘 병원에 가서 물어봤어요. 은마상가에 있는 작은피부과인데도 개당 만원이라더군요. 갯수가 많으면 알아서 감해준다고...저는 굉장히 작은 것들이예요. 좁쌀보다도 작은..머리도 길어서 티도 안나는데 이게 여름이 되면 그렇게 가렵더라구요.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느니 피부과에서 하는게 맞지 싶어요...답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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