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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에 발을 들이다니요
그 분이 모당의 공심위원인가를 맡으셨다고...근데 제가 이렇게 실망이 되는군요..
아까운 또 한사람, 망가지는구나 싶어서...
이번에 어느 변호사분이 국회의원으로 나온걸 보니 그동안 그 분의 행적이 모두 의심이
되던데 설마 박경철씨는 안그렇겠지 싶으면서도, 왜 정치판은 아까운 사람 다 갖다가 못쓰게
만드나싶어 원망스럽네요.
그냥 조용히 잘살게 내버려두지..
지네끼리 난리굿을 하든지말든지하지 왜 자꾸 사람은 못살게 굴까싶어 속상해요.
시골의사님...
그런거 하지마세요. please..
1. .
'08.2.22 9:41 AM (210.95.xxx.231)지켜본 다음에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치판이 오로지 진흙탕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게 성공이든 실패든
본인의 이상을 실현하는 통로라고 생각되면 나설 수 있는거죠.
님이 그 분을 아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이 정치판의 새로운 변화를 조심스럽게 열어갈 초석이라 생각하시면 안 되나요?2. 사실이라면걱정
'08.2.22 9:42 AM (202.30.xxx.28)멀쩡한 동전 넣으면 이상한 물건 나오는 자동판매기 같은게 정치판이라고 생각해요
3. 그래도
'08.2.22 9:52 AM (211.215.xxx.227)딴나라당 아니어서 한시름 놓습니다.
주관이 명확하신 분이라 나름의 뜻한 바가 있을수도...
잘되기를 지켜봐야 겠죠4. 그나마
'08.2.22 9:58 AM (203.229.xxx.167)공심위라는게 정치를 하는건 아니고...정치를 하려고 공천을 받고자하는 사람의 도덕성이나 능력을 검증하려하는데 현직국회의원이나 공천입문잔 모두 공평하게 평가하기 위한 제도죠 내부에 있는 사람더러 하면 이해 관계에 얽혀서 정에 끌려서 못하니....
시골의사님은 수락을 하신건 "비도덕적이고 무능력한 사람을 최대한 거르시겠다는 것이
우리 국가를 위해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거 같아서 수락하셨고...그 원칙에 맞지않는 사람을 뽑아달라고 위에서 압력하면 바로 사퇴하겠다고 하셨으니....이왕 하려면 제대로
하고 나오실것으로 믿습니다....5. 퍼 옴
'08.2.22 10:17 AM (218.237.xxx.209)이것으로 설명을 대신할까 합니다... 언론,인터뷰 자료..
2008/02/19 18:53
http://blog.naver.com/donodonsu/100047648953
시골의사´ 박경철 민주당 공심위원된 사연
[정치]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중 박경철(43·사진) 안동 신세계연합병원 원장은 정치권과 전혀 관련이 없다.그는 시골의사란 별명으로 2006년 재테크 안내 책을 내 유명해졌다. 케이블방송에서 재테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의사협회 대변인을 지냈다.
박 위원은 19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국민의 논리가 정치 논리를 이기지 못하면 공천심사를 할 필요가 없으며, 바로 그길로 관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들러리가 아니어야 신선하지 않겠냐”며 “박재승 위원장도 생각이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치인들 입장에선 불안하고 위태위태해 보이겠으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이런 분이면 좋겠다는 국민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욕심이 많지 않고,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후보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다고 했다.
이른바 386 의원에 대해선 “나와 같은 세대이나, 정치적 미숙성이 가져온 결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 위원은 향후 정치에는 뜻이 없다고 했다. 그는 “ 잠시 정치적인 행위에 가담하는 것은 맞지만 정치인이 될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을 낸 적도 없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현 정치구조로 볼 때 후원금을 내느니 불우이웃을 돕는게 낫다”고 말했다.
국민일보;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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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메신저역 하고싶어 수락...
한나라 요청했어도 똑같을것"
통합민주당이 19일 12명의 공천심사위원을 확정한 가운데, 박재승 공심위원장이 추천해 임명된 공심위원 중 눈길을 끄는 사람이 있다. 박경철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가 그 주인공. 박 이사는 현재 경북 안동에서 신세계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외과의사로, ‘시골의사’란 필명을 통해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다.
박 이사는 지난 2005년 의사로서 병원에서 겪은 사연을 담아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펴냈다. 이 책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뉴하트;의 원작으로 유명하다. 2006년엔 주식투자 등 재테크 철학과 투자지침을 엮어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을 출간한 박 이사는 탁월한 주식투자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존경하는 주식투자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4%를 얻어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25.8%)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다.
박 이사는 이날 데일리안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정치를 아는 사람도,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매인 사람도 아니다”면서 “박 위원장의 말씀에 공감한 부분도 있고, 나처럼 먹고 사는 사람들인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싶어 (공심위원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나는 정당이나 이념적 실체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어느 쪽에서 요청을 했다 하더라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정권을 꾸려나갈 집권당인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야당을 하실 분들인 민주당 의원들도 똑같이 국민을 대표하고 나라를 이끌어가야 할 중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보통사람들의 목소리를 전달 할 수 있는 통로를 낸다면 어디든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들이 대한민국과 국민보단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면서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이끌어 갈 국민의 대표들은 국가와 국민을 정말 사랑하고 믿음을 줄 수 있는 분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자신의 정치적 야망이나 이해관계를 중요시하고 보통사람들의 삶에 대해선 정치적 수사로만 일관하는 분들은 (국민의) 대표가 안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세상에 그 어떤 가치보다 중요한 것은 도덕이다. 정치인의 도덕성은 일반인의 도덕성보다 굉장히 높아야 한다. 박 위원장도 도덕성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는 박 위원장과의 친분관계에 대해선 “박 위원장님과 깊은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닌데 나에게 제안을 해주셔서 고마운 일”이라며 “박 위원장님이 나름대로 가치관과 철학을 갖고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 비주류의 목소리를 들려 줄 사람이 필요로 하신 것 같다. 그런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 기자]6. 다행
'08.2.22 12:11 PM (125.184.xxx.90)기사 읽고나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7. 글쎄요
'08.2.22 12:31 PM (211.200.xxx.202)그 분 아주 예전부터 김근태씨랑 관계가 깊습니다. 후원회장도 하고 아주 열성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8. ...
'08.2.22 7:06 PM (219.248.xxx.251)딴나라인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요. 그나마 다행.
9. ...2
'08.2.22 9:01 PM (121.140.xxx.151)저도 그나마 다행 2 입니다요.
박경철씨 책과 칼럼 읽고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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