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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어머니 인상이 참 좋네요
꾸미지 않아도 얼굴에서 여유가 느껴져요.
저는 종종거리며 살거든요.
1. 허수경씨
'08.2.21 9:11 PM (118.45.xxx.231)아버님 못 보셨죠?
어머니도 정말 따뜻하고 정이 깊은 분 같지만,
아버지도 정말 근사하시데요..인물도 성격도 좋아보였어요
허수경씨는 정말 든든하실것 같아요.2. ^^2
'08.2.21 9:15 PM (122.36.xxx.216)허수경씨 부모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나도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면 지금 보다 더 행복하게 살텐데.... 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답니다.
보기 좋아요 두분...3. 그런데
'08.2.21 9:23 PM (59.29.xxx.37)저는 허수경씨 어머니 보면서 엄마가 되는게 자신 없어지더라구요
딸이 저런 과정을 겪는걸 다 봐야하고 그러고도
그럴수도 있지라며 도닥여주는걸 보며 정말 한이 없다라는 말이
떠오르더라구요4. 저도
'08.2.21 10:00 PM (116.122.xxx.126)허수경씨 부모님 참 점잖으시고 좋으시다고 생각했어요.
침착하시고 사려싶으시고 딸의 마음을 참 깊이 헤아려주시는
그런 부모님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든든한 부모님 계시니 별이 남부럽지 않게 잘 키우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을거에요.
허수경씨, 정말 화이팅 해드리고 싶네요.5. 저랑
'08.2.21 11:00 PM (211.203.xxx.14)저희 엄마는 그렇게 다정하게 대화 안하는데..
넘 부럽더라구요..
말안해도 짠하고 통하는 모녀관계..6. 여자는 특히나
'08.2.21 11:17 PM (61.38.xxx.69)자기 집에서 대접받고 큰 사람들이
사회생활에도 당당하게 자기 자리 찾더라고요.
아마도 어머니, 아버지가 자식을 믿어주시니
스스로 믿는 바대로 살 수 있는 자신감이 샘 솟는것 같아요.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겠지요.
어쨌든 허수경씨 , 좋은 엄마 되시리라고 믿어요.7. 동감
'08.2.22 12:02 AM (125.178.xxx.15)그녀의 어머니는 젊은이들과도 대화가 되실 분이신거 같더군요
저는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나 배운게 부족해서인지
대화하다가도 아주 미칠거 같을때가 많은데....8. 아버님두~
'08.2.22 12:13 AM (218.158.xxx.44)아버님 인상이 참 품위있고 따뜻해 보이시더군요
어제 와서 딸 안아주시며 애썼따~하실때
또 잠깐 밖에 나와 인터뷰하며..
딸의 아픔을 지켜본 심정을 토로할때
울남편과 저 둘 다같이 눈물이 찔끔하더군요9. ...
'08.2.22 4:14 AM (89.234.xxx.155)다들 같은 맘이시군요~~근데 허수경씨 엄마한테 눈흘기면서 짜증낼때 미워요!!
물론 힘들때고 예민할때라지만..
아버님도 멋지시더라구요..그냥 농사만 지으시는 분 같지 않고 시인 같은 분위기도 나시면서..10. 동감
'08.2.22 10:46 AM (218.239.xxx.174)정말 훌륭하신 부모님이에요.
그러니 두번이나 이혼한 딸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또 혼자 아기낳을 용기까지 북돋워주셨다죠..
정말 아무나 할수없는 부모역할 하고 계신것 같아요.
저도 그런 자상한 친정엄마뵈면 부러워요.
저희엄마도 좋으시지만... 뭐랄까 잔정이 없으시고 무뚝뚝하시다는..ㅠㅠ11. gg
'08.2.22 5:08 PM (125.187.xxx.130)저두 허수경씨 부모님 인상좋고 성품도 좋은 신것 같았는데...^^
그런 부모님들 보면 부럽긴 해요~
저희 친정엄마도 무뚝뚝하셔서 자주 서운하지만 표현방법이 다를뿐 사랑은 똑같을 거라 생각하고 절 위로하죠~ 저는 제 딸에게 좀더 다정한 엄마이고 싶은데 맘과달리 자라온 환경탓인지 잘 안되서 고민이에요..12. 그런 부모님
'08.2.22 6:11 PM (82.153.xxx.29)인간극장을 안봤지만, 허수경씨 부모님, 딸을 믿고 도와주는 훌륭한 사람이란 글을 보니 참 부럽네여. 집에서 대접 받은 사람이 사회 생활을 잘 한다는 윗 댓글을 보니 참 부럽네여.
전 자랄 때, 별로 대우를 못 받고 자란 편이거든요. 저희 할머니도 제가 자랄때 사랑을 많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단 얘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왜 우리 엄마는 나를 믿지 못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엄첨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사회 생활이 잘 안 풀릴때면, 저의 청소년기를 탓할 때가 많죠... 아직 철이 덜 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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