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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백수인데요..ㅠㅠ
대학 졸업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4년 넘게 다니던 회사가 너무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었어요.
아직 쉰지 한달 반정도 밖에 안됐는데 마음도 불안하고 초조해서
미치겠어요.
29살. 학벌도 별로고 그간 다닌 직장이 경력이 인정이 되지 않는 듯해서..
게다가 일자리도 쉽게 없네요.
괜찮다 싶은 취업자리가 사이트에 올라와서 이력서를 넣어보면
면접보러 오라는 연락도 안오고,,우울해요 ㅠㅠ
다행히 실업급여를 받고 있어서
쪼들리진 않는데 마음이 초조해져서요...
이러다 시집도 못갔는데 계속 백수로 있게되는건 아닌가 싶고,,,
저에게 여러분의 좋은 기운 좀 나눠주세요..
3월엔 좋은 소식 있겠죠??
1. mabatter
'08.2.21 11:51 AM (124.62.xxx.21)님심정 충분히 이해가요... 전 38살인데 미혼이구요.. 월백만원짜리 일하고 있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까, 기운내시고 일자리 알아보세요... 그리고 심정적으로 위축되지않게 자신감 가지시구요.. 사람사는 일에 죽으라는 법은 없으니까,, 열심히 사세요.
2. 일부러
'08.2.21 12:08 PM (61.77.xxx.31)로긴했답니다. ^^;
원글님 심정은 백만번 이해해요. 저도 그럴때가 있었으니까요.
이제 한달 되셨다고요? ㅎㅎ 원글님~ 마음의 여유 갖으시고요 천천히 잘 찾으세요.
직장또한 인연이 있더라구요. 마음 졸이면서 아무리 기다려도 안됄때는 안돼더니
갑자기 괜찮은 곳 여러군데가 한꺼번에 몰릴때도 있고 그래요.
직장 인연도 그 시기가 있는 듯 해요. 그렇다고 먼 미래는 아니니까 걱정 마시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요. 원글님이 오래 일하고 싶은 직장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조건을 잘 생각하고 그게 맞는 곳을 천천히 찾길 바래요.
지금 백수라고 일자리 급하다고 아무곳에나 이력서 넣고 면접보고 됐다 싶어서
취직했다가 또 바라는 것과 달라서 그만두는 일을 반복하면 서로 힘들고 피곤하거든요.
그러니 마음의 여유를 갖고 회사를 찾을때 원하는 직업과 원하는 연봉.. 적절히
생각하시고 그에 비슷한 곳을 찾아서 이력서도 넣고 또 기다리고 해보세요.
마음 급하다고 막 들어가진 마시고요. ^^;
그리구요. 취직이 안됄거 같아서 마음만 졸이면서 매일 인터넷 사이트만 뒤지면서
시간 보내지 마세요. 취직 되는 것도 어느순간이에요. 그럼 그때가서 또 후회할걸요
잠깐 여유시간 있었을때 여행도 좀 다녀보고 해보고 싶은 거 해볼걸~ 하고요.
시간이 생겼을때 평소에 못했던 일 여유롭게 하면서 보내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돼요. ^^
걱정마세요. 곧 취직 될겁니다. ^^3. 일년백수
'08.2.21 12:34 PM (221.142.xxx.137)저도 일년 쉬다가 다시 취업하려고 오늘도 이력서 들고 나갑니다요.
나이 서른둘에 학력, 경력 그다지 내세울건 없지만 위축되면 지는거다 생각합니다.
힘내세요~~4. 그냥
'08.2.21 1:27 PM (121.162.xxx.230)일 그만두고 6개월 정도는 백수를 즐기세요. 그게 길게 봐서 남는 거랍니다..
불안해 한다고 해서 되는 거 없고 자신감은 충분히 쉬었을 때 오히려 나오는 거에요
잘 못쉬고 안달복달하면 오히려 아무 일이라도 하는것보다 못한 결과랍니다..
그냥 푸욱.. 쉰다 생각하고 좀 더 여유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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