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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을 보고.. 아동 성추행등의 범죄..

!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8-02-21 10:21:09

어제 추적 60분(PD수첩이었던가 암턴..;;)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분석한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피해자들이 오랜 시간이 지난뒤에도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내용도 나오구요.
저도 어린시절 찜찜했던 기억이 하나 있어요.
아직 아무에게도 이 일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는데 제가 겪은일은 별거 아니었지만
그남자가 나쁜 마음만 먹었더라면 저도 끔찍한 피해를 입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나이가 지금 서른 초반인데 초등학교 3학년때 일이었어요.
그때 상황이 지금도 기억이 나거든요.
그때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아파트 단지 안에서 놀다가 20~30대 정도의 남자가 말을걸었어요.
그때 그남자가 친구 이름을 먼저댔는지 아님 제게 친구 이름을 말하게끔 유도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친구 누구 아느냐고..그 친구 삼촌인데 지금 집에 아무도 없어서 그런다고..
다른동 계단으로 저를 데려가서는 자기 바지안에 성냑좀 저한테 꺼내달라고 했어요.
그때 나이가 어려서 전혀 이상하게 생각 안했구요.
바지안에 성냥을 주머니가 아닌 허리 안으로 제손을 넣게끔 했고..
그때 딱딱하게 발기된 음경이 남자 속옷위로 제손에 만져졌구요.
지금이니까 그게 음경이란걸 알았지..그때는 그게 뭔지 전혀 몰랐죠.
그냥 제가 성냥 없다고.. 그러고 저는 바로 집으로 왔구요.
그남자가 나쁜 마음 먹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때면 끔찍해요.
그 일로 어떤 정신적 충격이라든가 그런건 전혀 없지만
요즘에는 저 어릴때보다 자극적인 음란물을 더 쉽게 접할수 있고
그래서 더 변태적인 남자들도 많은것 같고 끔찍한 일들도 자주 일어나는것 같아서 걱정돼요.
나중에 제 자식을 키우기도 걱정되고..
이 얘기는 아직 저희 엄마한테도 못한 얘기인데..
오늘 이 게시판에서 처음 얘기하네요.
어린 자녀 두신분들 더욱더 조심하세요.
IP : 211.174.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2.21 10:25 AM (218.209.xxx.86)

    성추행범 대부분이 근방에 사는 사람일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주의 해야 합니다. 인권위는 무슨 근거로 인터넷 공개가 성범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못준다는건지 사고방식이 의심스럽더군요.

  • 2. 저도 어제
    '08.2.21 10:33 AM (211.109.xxx.180)

    그 인권위 위원장..말까지 더듬어가면서 공개 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정말 열 받아서리..그런 공무원부터 짤라야 합니다!!!

  • 3. ..
    '08.2.21 10:41 AM (211.55.xxx.232)

    그 사람이 리스트에 있는것 아닐까요? 그러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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