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서 점점더 집중력이 떨어진다는것을 어제 확실하게 느꼈답니다 -_-;;
친구와 운전면허증을 바꾸러갔다가 기다리는동안에 커피한잔 마시자~ 하고 자판기앞에 섰는데~
커피한잔 뽑아먹을라니 종류가 너무 많네요...
뒤에서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제 어깨넘어로 뭘하고있나~보는것이 제 눈꼬리에서 보였어요
그렇고 나니 더 당황하여 그 사람에게 먼저하시라고 비켜줬죠
그사람은 이상한사람다있네~하듯이 저를 아래위로 훌터보더니 커피한잔을 뽑아가더군요
저는 거기에 서서 밀크커피, 카푸치노, 고급커피, 프림커피, 슈가커피~ 하며 한참을 읽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원했던 프림커피+슈가커피를 찾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그냥 프림커피를 한잔 들고는 친구에게가서 설탕들어있는거는 없다고 하니 친구가
제가 잘못본거같다면 가서 제가 원했던 커피를 하나 뽑아오데요 -_-;;
커피가 너무 뜨거워서 찬물좀 타먹어야지~ 하고 정수기 앞에선 순간 갑짜기 한번더 생각해봣어요
정수기에 "물을 절대 버리지 마십시요, 오염의 원인이됩니다"라고 써있는것을
저는 "물을 절대 마시지 마십시요" 라고 읽은거에요... -_-;;
정수기앞에 외 물을 마시지 말라고 써있는지 놀래서 한번더 읽어보니 버리지 말라고 쓴거네요...
흠...
정신을 어디다 두고있는지...
면허증을 받아들고 친구와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본 간판에 "서울대학대연구소" 라고 써있더라구요
그걸보고 제가 친구에게 한마디 한거는...
"서울대에서는 학대하는 법도 연구해??? 학대 연구소까지 있어???"
서울대학 대 연구소 였답니다... -_-;;
저 미칩니다~ ㅎㅎㅎ
왜 자꾸 이렇고 다니는지~~
점점더 심해저 가는거 같아서 죽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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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집중력이 떨어지는 나...
코스코 조회수 : 602
작성일 : 2008-02-21 09:44:55
IP : 222.106.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8.2.21 10:03 AM (220.75.xxx.15)젊어서도 그럈기때문에 지금 40 넘어서야 말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집이나 잘 찾오면 됐지,하고 삽니다.
사건사고 많아 다 적을 수도 없수다.ㅡㅡ;;2. 웃음 보따리
'08.2.21 12:49 PM (211.33.xxx.242)몇년전 창고에서 다 쉰 반찬을 보고 기막혔습니다.
냉장고에 넣는다는게 그만 코너에 있는 창고에 넣었다는걸 알고
처음의 기막힘을 넘어 좀 우울하고 황망하고
40대 후반쯤 되니 별 웃을일 없는 나에게
웃음을 주기위해 내가 실수 하는구나
생각하니 그런대로 괜찮아요
근데 사무실에서는 한번씩 쥐구멍을 찾아요.
제발 집에서만 그러길 ....3. 저도
'08.2.21 8:53 PM (58.140.xxx.86)요즘 깜박 깜박하거든요. 남편이 꽤 걱정스럽다고 한마디 하는데 괜히 속상하네요.
저 자신 왜이러나싶어 마음속으로 이러면 안되지하고 다잡았어요.
헌데 커피 밴딩기계는 저도 빨랑빨랑 입력이 안돼요. 별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리...
저 또한 간판 읽는 거 잘못 읽을 때 많아요.
코스코님이 외국서 와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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