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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비인후과와 평강한의원 서울대병원 소아이비인후과

축농증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08-02-20 14:49:46
어디가면 좋을까요 평강한의원은 청비환이라고 유명한데 침맞을거 같고
하나이비인후과와 서울대학병원도 다 잘하지만 어디를 가야좋을까요
지금 다섯살 아이인데 추천해주세요 고민입니다
IP : 221.145.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마리아
    '08.2.20 3:05 PM (211.253.xxx.34)

    저도 우리 아이 7살 축농증이 있어서 병원다니고 있어요.
    처음에 소아과-이비인후과-한의원-종합병원이비인후과까지 갔어요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조금 코를 훌쩍거립니다.
    이비인후과에서 기침약, 항생제 받고, 한의원 가서 축농증 약 짓고,
    종합병원 그 사람많은데 가서 한시간 기다려 약지었어요 약을 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우리 애만 그런지 약을 먹고 나니 축 처져요. 너무 심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크면서 괜찮아
    질것 같아서 저는 이제 약 안먹이고 기다려볼려구요

  • 2. 코세척
    '08.2.20 3:14 PM (58.233.xxx.2)

    저도 개인적으로 코 세척을 권하고 싶어요..
    만약 부모님이 비염이 있다면 아이가 알러지 있을 수 있으니까 기회가 된다면 알러지 검사는 한번 해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축농증이 비염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아이가 어려 코세척 어려워하면 처음엔 약국에서 파는 스프레이 제품으로 된 물성분의 제품( 유리아주에서 나온 코세척용 제품만 기억나네요-온천수 성분이예요)으로 시작을 해 보시고요..
    조금 익숙해지면 약국에서 약담아 주는 시럽병에 식염수 넣어 한두방을 떨어뜨려 주는 식으로 시작하시면 될 것 같아요..맑은 콧물이라도 보이면 무조건 코 씻기는것이 악화를 방지하는 방법이예요..
    죽염수도 효과는 괜찮은 것 같은데 비싸니까 전 개인적으로 그냥 소금물으로 씻겨줍니다..
    식염수는 열어두면 세균 번식하니까 아이가 코 씻는걸 제대로 할때까지는 주사용 작은병(20cc)에 든걸로 사용하면 조금 마음이 편안하죠..

  • 3. 가장
    '08.2.20 3:20 PM (124.56.xxx.165)

    좋은 약은 엄마가 아이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어릴적에 초등 입학식때 이름표 밑에 손수건 달았던 것 기억하시지요..
    그만큼 누구나 다 어릴적엔 코를 달고 삽니다..
    예민한 엄마들 덕에 많은 이들이 돈 법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면 되구요..
    특별한것 많이 먹이시려 노력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아이의 체질을 무시할 수 없구요..
    그래서 체질개선 하라고 장사하시는데 타고난 체질은 어쩔수 없다고 받아들이심이
    마음 편하십니다..
    그리고 약구에서 파시는 식염수로 살짝 분무하시면 되구요
    저희 아이 경우엔 큰 주사기를 사용햇는데
    그때 작은 아이가 어찌 견뎌냇는지 지금까지 미안할 정도입니다..
    처음 병원에선 무지막지한 펌프를 주시며 시용하라 했는데 제가 몇 번 시도하다가
    너무 힘들어 큰 주사기에 바늘 빼고 세척했습니다
    하나 이 또한 자주하니 쫗은 균까지 씻겨 나간다고 병원에서 혼났습니다..
    아이가 답답해 하면 그때만 사용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 4. ...
    '08.2.20 3:39 PM (218.234.xxx.111)

    저도 우리아이 작년 6살때 축농증으로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3개월가량 항생제 먹었어요. 의사선생님이 축농증이라는건 대부분 만성이기 떄문에 완치되었다 하더라고 금방 재발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런데,항생제를 그렇게 먹으니 저도 찜찜하고 애도 졸리고 힘들어하더군요.마지막 사진 찍어보고 거의 나아졌다고 의사선생님이 감기걸리면 바로 동네병원이라도 가서 약먹으라고 하시는데, 그 이후에도 몇번 코가 안 좋았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항생제 안 먹이고 함 버텨보자 하니깐 1주일 그러다 말고 괜찮았습니다. 노란 콧물은 나왔었고,코도 심하게 막혔었지요.항생제 먹여서 3달 걸린거나 안 먹고 버틴거나 거기서 거기다 싶기도 하고 해서,저도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걍 내비두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천연항생제라고 하는 유근피를 한달간 먹였었고,면역성 길러준다는 홍삼만 꾸준히 먹이고 있습니다. 무슨 병이던지 엄마가 예민해지면 그 병만 보이고 그 병이 심각해 보이고 하더니,관심을 좀 덜주니깐 내맘도 편하고 병도 그냥 지나쳐 가는것 같고 그렇네요.축농증이 아주 심각하지 않는한 크면서 괜찮아집니다. 저도 어렸을적 축농증으로 몇년간 치료 받았고,크면서 그냥 병원가기 싫어 방치한 케이스지만,감기걸렸을적에만 힘들고 나머지는 괜찮았습니다.지금도 축농증으로 가끔 몇년에 한번씩 힘들긴 합니다만, 살만합니다. 그리고,식염수 뿌리는 분무기는 따로 병원에서 판매해요.저도 소아과에서 2500원주고 샀는데,아주 자그마한 분무기에요.코막혔을때 아주 요긴하게 쓰고 저도 가끔 잘 씁니다.

  • 5. 음...
    '08.2.20 3:40 PM (211.215.xxx.206)

    서울대병원 한번 가보세요...저희 아이가 5년 정도 중이염에 시달리고 이비인후과를 5군데 정도 한약도 먹어보고 했는데 어느 순간 다들 수술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길래 혹시 하면서 서울대병원 갔더니 전혀~ 다른 얘기 하시더라구요
    심각한 중이염도 아니라고...

  • 6. 일부러 로긴
    '08.2.20 5:39 PM (124.53.xxx.167)

    저희가 평강 한의원과 하나이비인후과 모두 다녀왔습니다.
    청비환 복용하는 중에 코막힘이 심해서 동네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수술할 정도의 혹이 생겨서 코가 막혔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술할 병원을 검색하다가 하나이비인후과를 알게 되었고,
    거기서 수술했습니다.
    심하지 않다면 동네 병원에 다니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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