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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피습 당했다네요 ㅠㅠ
방송인 노홍철(29)이 정체 불명의 20대 괴한에게 폭행 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사고로 노홍철은 서울 강북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정밀 검사 및 치료 중이다.
이날 폭행 사고로 인해 노홍철의 방송 스케줄에도 비상이 걸렸다. 당장 MBC '무한도전'의 촬영이 불투명한 상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노홍철의 피습 사건을 전해들은 후 수시로 상황을 체크하면서 예정된 촬영 스케줄 참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노홍철은 19일 오후 8시께 서울 압구정동 집으로 귀가하던 중 집 앞에서 숨어 기다리던 괴한에 폭당을 당했다. 갑작스런 괴한의 급습으로 인해 노홍철은 온몸에 타박상과 귀 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노홍철은 사고 당시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정체 불명의 사내가 손에 칼을 들고 순간적으로 달려들어 노홍철을 폭행하는 바람에 미처 손을 쓸 틈 없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노홍철에게 폭행을 가한 가해자는 현장에서 매니저와 주변 사람들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신병이 인도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현재 가해자에 대한 조사와 현장 조사 등 사고 파악에 나선 상태다.
이 방송 관계자는 "노홍철이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귀가 찢어지고 온 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또 폭행으로 인한 충격이 적잖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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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쓸어내렸네요...
얼마나 놀랐을까
1. 정말
'08.2.20 6:39 AM (125.187.xxx.10)많이 놀랬을것 같아요.
참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2. 울
'08.2.20 6:53 AM (222.106.xxx.66)우리나라 정신병자가 너무 많아요.나라가 아직 선진화가 안되다보니 남대문사건도 그렇고 길에 나다니기 두렵습니다.
3. 갑자기
'08.2.20 8:02 AM (203.241.xxx.14)추격자 영화본거 생각나네요.ㅠㅠ 유** 사건.. 불특정다수를 향한 분노..
4. 우리 홍철이..
'08.2.20 11:08 AM (222.233.xxx.60)누구야.. 아.. 정말 속상하네요.
무도의 홍철팬인데..
경찰서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따뜻하고 순수한 청년이구나 생각했답니다.
얼른 나아서 무한도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5. 몇 해 전에
'08.2.20 3:55 PM (218.51.xxx.201)식당에서 봤는데 정말 예의바르고 티뷔에서 보는거랑 달리 차분하던데요.
몰려드는 팬들에게 밥도 못먹고 일일히 웃으며 사인해주고 사진찍는 모습에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진심으로 팬들에게 잘 하는게 보였거든요. 팬은 아니지만 정말 그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는데...빨리 쾌차하길 바래요.6. 정말..
'08.2.20 4:57 PM (59.11.xxx.63)아침에 뉴스에서 보니 범인에게 기습 당하고 정신 없을텐데 오히려 범인 어깨 감싸면서
웃으며 다독이던데요..그냥 놀라기만 한 것도 아니고 맞기까지 했는데 ..정말 대단한 사람
같아요~범인이 눈빛이 아무래도 정상이 아닌 듯 해서 안정 시키려 그랬다는데 ..웬만한
사람같으면 같이 싸우던지 쓰러지던지 할텐데..7. 아우..
'08.2.20 5:21 PM (122.34.xxx.27)맘 아프던데요.
정신 산만하게 굴긴 해도 그래도 사람은 좋은 사람같던데..
안타깝네요...8. 저도
'08.2.20 5:50 PM (220.70.xxx.97)전에 코스트코에서 노홍철 본적있습니다.
티비 느낌보다 차분하고 참 예의바른 사람이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다른 연예인은 그리 신경아쓰더니만
노홍철 왔다니까 서로 보려고 하더라구요.
빨리 완쾌하길...9. 노홍철
'08.2.20 9:59 PM (218.54.xxx.90)티브이에서 그냥 보는거랑 참 다른 느낌....
실제로 보면 참 잘 자랐다는 느낌이 들던데...
빨리 나았음 좋겠어요...
세상이 너무 험해지는거 같아서 맘이 시리네요...10. ...
'08.2.20 10:31 PM (58.73.xxx.95)저도 넘 맘아파요
노홍철씨 항상 밝고 유쾌해서 좋아하는데...
예~전에 ...지금처럼의 큰 인기는 없을때
일밤 어느코너 시민들과 운동장에서 진행할때...
프로그램 다 끝나고 나서 사람들 다가고 없는 운동장에서
혼자남아 쓰레기 줍던 걸 보구나서 인식이 바꼈었지요
그때까지만해도 그저 뭐 저런 특이한 사람이 다 있나
좀..정신없다 싶은 생각만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 여러 좋은 모습들 많이 발견해요
이번 사건만 해도 그상황에서 피의자 챙기는 모습도 그렇구...
얼른 쾌차하셔서 밝은모습 다시 보고싶네요
그나저나 몸의 상처보다도 정신적으로 많이 놀라셨겠네요 ㅜ.ㅜ11. 저도
'08.2.20 11:43 PM (219.240.xxx.21)케리비언가서 녹화하는거 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잘 생겼던데요.
키도 작지않고
특히 피부는 완전짱!!
거만하지도 않고..차분하고..
(같이 걸어가던 강모씨는 사람들이 몰려드니 얼굴에 짜증가득..)
티비에서 보는것 보다 완전다르더라구요.
무한도전 스포츠댄스편에서 벌벌떨며 눈물흘리는것보고
마음이 약한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빨리 낫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