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할때 5백만원정도 갖고 왔는데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행히 남편이 돈관리는 잘하기땜에 지금도 돈에 대해선 별 신경 안쓰고 살거든요....저 필요할때 남편월급통장에서 찾아쓰고 큰 금액은 남편카드쓰고 그래요....제가 별로 낭비하는 스탈이 아니라 남편에 제가 쓰는것에 대해선 암말도 안하구요...
근데 결혼할때 친정엄마가 비상금으로 오백만원을 주셨는데 그걸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남편모르는 돈인데 남편하고 의논할순없고 저두 현금으로 얼마정도는 갖고 있어야 급할때 쓸수 있을거 같고..
그렇다고 오백만원을 통장에 넣어놓자니 요즘 이자도 별로 안붙는다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저는 주식이나 펀드 이런것에 관심이 없거든요...별로 할생각도 없어요...남편이 알아서 다 하기 땜에요..
그럼 걍 통장에 넣는 방법밖엔 없나요?^^;;
1. 음.
'08.2.19 6:07 PM (61.79.xxx.236)펀드나 주식은 별로라 하시면~
당연히 이율 좋은 금융권에 예금으로 예치하세요. ^^
은행은 이율이 사실 좀 별로구요.
제2금융권 저축은행 이나 신협, 수협, 농협등 집 주변 기준으로
이율 높은 곳을 찾아서 예금으로 예치하시면 그나마 좋을 거에요.2. 그쵸
'08.2.19 6:08 PM (121.152.xxx.107)주식 펀드 관심없고 뭐 그럼 통장외에 다른 방법 없지 않나요?
500으로 땅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CMA 통장에 넣어두시든지요. 보통 5%까지 쳐주니까 괜찮고..
필요할때 빼쓸 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상호저축에 예금으로 묶으면 조금 더 높게 이율 받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단점은 계약기간동안 돈을 빼쓰지 못한다는 거겠죠..3. 혹
'08.2.19 6:17 PM (220.75.xxx.15)모르니 윗분말 대로 cma에 넣든지...
암튼 몰래 갖고 계세요.여자에겐....
언제가 남모르게 지를 돈이 필요한 법입니다.4. 몰래
'08.2.19 7:37 PM (122.34.xxx.27)빼 쓸수 있으면서 이자도 적당~히 붙어주는건
역시 CMA인거 같습니다..
펀드는.. 사실 원금 보장 못하죠. (엄청 피봤거든요.ㅋㅋ거의 득도했습니다..-_-;; 무념무상..)
올라주면 고맙지만 요즘처럼 들쭉날쭉 왔다갔다할땐 펀드 추천해드리기 싫구요.
당장 안 쓸거라면, 일정기간 안 쓸거라면 제2금융권도 좋겠지만..
원금 보장되는지도 확인해봐야할꺼구요..
암튼.. 제 경우는 크게 욕심 안 부리고 (욕심 부리다 피봤기 때문에..ㅠ_ㅠ)
CMA에 몰래 낑겨뒀습니다. 찾는건 은행카드 만들어서 근처 은행에서 편히 찾아쓰고요
이율도 얼마 안되더라도 매일매일 조금씩 불어가니까..
그거 쳐다보는재미도 조금 있네요. ㅎㅎ (그래봤자 몇 백원이지만요. ^^;;)5. 저도
'08.2.19 8:37 PM (211.63.xxx.238)cma 추천합니다~~
6. ...
'08.2.19 11:41 PM (211.222.xxx.41)부럽네요..
저도 친정에서 시집가서 비상금으로 쓰라고 500 받아봤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돈이 모자라서 전 제가 번돈을 많이 합쳐서 결혼했기땜에..
어쨌건.. 남편 너무 믿지 마세요.. 어감이 좀 이상한가요?
애낳고 결혼 몇년차가 지나면... 여자는 남자를.. 남자는 여자를.. 도통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생기게 되구요.. 아마도 지금 우리 부모님층을 보시면 좀 이해가 빠를거예요..
물론 부부금슬이 좋은 부부도 많겠지만요..
윗분들처럼 씨엠에이에 넣어놓으시고.. 너무 돈관리를 남편에게만 전담해놓는게 안좋아요..7. ....
'08.2.20 10:36 AM (222.98.xxx.175)가지고 계세요. 살다보면 남편 몰래 필요한 돈이 생깁니다. 남편에게 말하기 곤란하거나 치사하거나 자존심상하는 일로요.
그때 요긴하게 쓰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