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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침으로 국이나 죽 어떤걸로 해주나요?
여러 국을 해주고 있는데...종류가 많지 않네요.
미역국, 북어국, 콩나물국, 시금치된장국..을 주로 해주거든요.
아침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국으로
어떤 국들이 좋을까요?
1. 국..
'08.2.18 5:35 PM (125.187.xxx.23)저거만 돌려해도 많을꺼 같은데요? ^^
대신 미역국을 해도 고기넣고 / 조개넣고 / 굴넣고.. 이런식으로 바꿔서..
집에 있는 재료 활용해서 해주는데, 포인트는 같은종류를 이틀 연속 안줘요..
한번 할때 딱 두번먹을치만 해서, 한번치는 얼렸다가 며칠 후에 줘요..^^
죽도 고기죽, 야채죽, 버섯죽.. 자투리 야채 남는거 다 넣고 만들면 되는데요,
대신 죽은 얼렸다 녹이니까 너무 퍼지더라구요...2. 전
'08.2.18 5:40 PM (211.218.xxx.70)말씀하신 거에 저희 집에서 인기 좋은 거 더 추가하자면...
하얀 순두부(조개넣어서), 비지찌개, 애호박새우찌개, 사골국, 소고기무국 등....
그리고 된장국이나 미역국도 재료를 조금씩 변형하면 덜 질려요.
얼갈이, 버섯, 두부, 시래기, 아욱, 호박, 해물 등등으로 된장 끓이구요.
미역국도 마른 홍합, 마른 새우, 소고기, 조개 등등으로 변화를 줘 보세요.3. 가래떡 이용
'08.2.18 6:07 PM (211.172.xxx.121)미역국이나 김치콩나물국은 밥과 같이 한끼, 며칠 띄워 가래떡 넣어 미역떡국, 김치콩나물국은 떡과 밥 넣어 죽으로.... 요리 조리 머리를 쓰지요...ㅎㅎ
4. 떡국도
'08.2.18 6:09 PM (211.243.xxx.147)간단하고 괜찮을것 같은데요.
5. 가끔
'08.2.18 7:41 PM (125.142.xxx.100)누룽지도 부담없고 괜찮아요
6. 아침국
'08.2.18 7:45 PM (90.198.xxx.204)아이디어 진짜 안 떠오를땐..가끔 오차즈케로 줘요.
녹차에 밥 말아서 후리가케 뿌려 먹으면 됩니다. 반찬으로는 명란젓 정도 주면 간 맞고요.
첨에 남편도 녹차에 어떻게 밥말아 먹냐고 싫어하더니
요새는 부담없다고 좋아하네요.
인스턴트 오차즈케도 있어요.
국그릇에 밥 덜어서 한 봉지 뜯어 넣고 뜨거운 물 부으면 끝~!
시리얼도, 빵도 떡도 싫어하는 오로지 밥에 국돌이 남편에게는 최고네요..7. 미안한 아내
'08.2.18 11:05 PM (222.106.xxx.64)우유와 빵,치즈한장,사과 한개~
8. 오뎅
'08.2.19 12:13 AM (116.126.xxx.68)국 추가요~~~^^
9. 소식남편
'08.2.19 12:39 AM (61.97.xxx.142)평소 팬에 눌려 뒀던 누룽지 끓이고 계란 반숙 후라이에 김치면 아주 좋아라 합니다
10. ....
'08.2.19 12:47 AM (211.246.xxx.246)오뎅국,시래기국,누룽지탕,생우동,계란밥,미소된장국,모시조개국,토란국...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