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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중요한건 제신랑이 숙제를 넘 좋아라 한다는거죠ㅠ 하루에 한번은 기본에 새벽에도 하고 싶어라 하고...
저도 신랑을 사랑하고,숙제를 좋아라 하지만 애키우고,살림하다 보니 몸따로 맘따로 입니다.
솔직히 밤에는 푹좀 쉬고 싶은데...
신랑 자존심 상할까봐 대놓곤 얘기도 못하겠고...돌려서 얘기해봐도 못참겠나봐요..안해줄땐 야동보면서
혼자 해결 하는것같구요...(혹 바람이라도 피면 어쩔까라는 걱정도 되구요)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고민끝에 질문 드려봅니다.
1. 엘레강스
'08.2.17 9:50 PM (221.140.xxx.12)ㅋㅋㅋ숙제가 뭔가 했네요...애둘키우는 결혼10년차...숙제는 즐길수 있으실때 같이 즐기시길....10년쯤 살다보니..숙제는 하기는 하는데..열정이 한해한해 달라지네요...ㅋㅋ울남편 이제 마흔....
2. 전
'08.2.17 9:58 PM (125.179.xxx.197)애도 없는데 일이 넘 피곤하니까 피하게 되네요.
삼 주 정도 되니까 신랑이 숙제 좀 하자고 애원 하는 듯;;3. 숙주?
'08.2.17 10:21 PM (58.104.xxx.28)숙주를 많이 먹이면 정력이 떨어진단 얘기가..ㅋㅋ
제 남편은 제 눈치보느라 넘 안해서 걱정인데..
아기 1시간 봐주면 해준다는 조건를 내거는 건 어떨까요?4. 우웅!
'08.2.17 10:31 PM (220.75.xxx.15)행복한 고민이시다..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다이어트라 생각하고 아주 즐겁게 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주하는게 젊어지고 건강에도 좋다잖아요.
즐기십시요~~
따로 무관심 받으며 각방에서 자고 또 내 몸매가 두리뭉실 되는건 ...그건 사랑 못받는
증거이기도하는데...얼마나 행복하십니까.
다이어트 운동!!! 그럼 먼저 덤비는 날도 있으시길!!5. ....
'08.2.17 10:47 PM (211.216.xxx.228)숙제 좋아하는 남편, 당하는 아내는 무지 괴롭습니다..
저도 이해합니다.
오죽하면 한때는 밥에 감퇴제라도 섞을까 생각했습니다.
구하지도 못하고 건강에 안 좋을까 못 섞었구요...
나이들면 좀 뜸하지 않을까 했는데 조금은 나아진것(??)같은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다지 못 느껴요..
항상 하고싶다는 생각들기전에 먼저 남편이 덤비니...
전에 이런 글 올라왔었는데
어떤 분이 60넘어서도 그렇다는 글 보고
저 그야말로 꽈당~~~했습니다..
근데 정말 숙제만 잘 응해주면 다른 것
다 용서됩니다..
아침밥 안 차려줘도 안 일어나도
자고 있는 아내 도닥도닥해주고 이불까지 다시
다독여 덮어주고 볼에 뽀뽀까지 해주고
조용히 현관문까지 잠그고 출근합니다.
근데 그 숙제 응하기 싫은날은 정말 싫은데...
심지어 부부싸움하면 조용히 화해할것도
일부러 모른척합니다..
그동안은 안해도 되니.6. 염장이다..
'08.2.17 10:55 PM (220.75.xxx.15)ㅋㅋ
제가 그래서 나이 차 많은 결혼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잖아요.
마누라 샤워하는 소리에 자는 척하고
만지면 바로 선답니다.
머리카락이 쭈뼛~~~~
이론~~~ 나는 마구마구 매일 해도 모자를 판이구만.7. ^^*
'08.2.17 11:55 PM (222.234.xxx.72)넘치고 처진다더니...
너무 해도 구찮고
너무 안해도 아쉽?고 목마르니...8. 남자에겐 상처
'08.2.18 12:25 AM (118.37.xxx.62)그런데 이런 시기를 잘 못 넘기면 섹스리스가 오기도 합니다
지금은 피곤함으로 남편을 거부하지만
훗날 부부관계에 회복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기기도 하죠!
한 번 정도는 거부해도
그 다음엔 받아 들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거부당했을 때 남자들은 상처를 크게 받는다고 하네요!9. 저희 남편도
'08.2.18 1:29 AM (116.45.xxx.154)자는 사람 깨워서 목적 달성합니다..-ㅅ-;
어제는 간만에 숙면을 취하는데 새벽 5시쯤 자는 사람을 깨워서 앉혀놓더니
숙제하자고 설득하더군요.. 저는 눈 뒤집어지게 졸린데..
가끔 오늘처럼 남편은 거실서 TV보다가 따로 자게 되면.. 천국이 따로 없네요..T^T10. ..
'08.2.18 2:53 AM (124.57.xxx.30)고사리가 양기를 사그라지게 한다고 합니다.
고사리 많이 먹이세요. ㅎㅎ11. 정말..
'08.2.18 8:54 AM (211.45.xxx.170)대단하세요..전 지금 거의 한달을 버티고 있는데...이래선 안되지 싶은데도,
정말이지 넘 힘들어서...--;12. -_-
'08.2.18 1:37 PM (163.152.xxx.46)저도 한참 애 키울 때 자고 싶더군요. 정말 잠이 그리운데 옆에서 스멀스멀...꼼지락꼼지락...
그나마 짧은 시간에 해결 봐서... 문제는 하고나서 지는 자고 저는 말똥.. 입니다.
이런~~13. 율무가루
'08.2.18 3:44 PM (221.144.xxx.191)좋다해서 준비 해놓고 죄짖는것 같아 못먹이구
내가 먹었네요 50대 중반 남편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라구
한달에 한번 하는 남 어디 없나요 밤이 무서버14. ..
'08.2.18 5:38 PM (220.120.xxx.95)율무가루님 우리 남편하고 바꿀까요?
15. 내말이..
'08.2.18 6:21 PM (222.239.xxx.174)울 남편 48..일주일에 평균 2-3번 ..나 미치고 팔짝 뛰어요..나45
어디다 대고 나발 불 수도 없고..테크닉 좋지도 않으면서..
나두 밤 무서버..16. ..
'08.2.18 6:26 PM (220.120.xxx.95)내말이님 지극히 정상인 남편두고 너무하시네요
나이 45면 한참 좋을때 아닌가요
행복한 고민 입니다17. 60세가되면
'08.2.19 8:35 AM (222.106.xxx.66)거의 일년에 일사분기이사분기삼사분기사사분기
젊을때가 그립군요
물론 개인차가 매우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