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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자동차 구입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

차차차~ 조회수 : 425
작성일 : 2008-02-14 04:11:25
이번에 졸업하게 되어서 타던 차를 좀 바꿀까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좀 무리가 아닌가.. 싶어서 어쭈어 봅니다.

현재 타고 있는 차는 마티즈1 98년식 / 8만키로 주행이고 중고차 구입하여
오빠가 2년, 제가 2년 탔네요.. 킬로수는 짧지만 10년째가 되니 잔고장도 많고
갈아야 될 부품도 많아서 수리비 몇십만원 정도는 들것 같네요
타이밍밸트, 조인트도 나갔고.. 타이어 교체 시기도 다가오고..문짝도 안열립니다
수리하면 괜찮겠지만 지금 차 값이 백만원 정도인데 수리비 몇십만원을
주고 할 가치가 있을까.. 생각도 들고요
요 몇달 견인도 2번하고, 계속 큰 고장이 나고 있어서 이 차 유지하는데 상당히 회의가
듭니다~ 연식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차가 낡아서 한꺼번에 중요 부품을 갈 시기인듯 싶고요

그래서 신차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데 제가 지금 이번에 졸업이라 수중에 돈이 없어서
차를 구입하게 되면 100% 할부로 들어가야 되고요.. 연봉은 세전 3200정도 됩니다.
아직 미혼이라 크게 돈 들어갈 일은 따로 없고요 자동차 구입하면 비용일체 제가 부담하는 것이고요

지금 차 사는게 상당히 부담이라는것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차 타다가 중형차로
갈아타면 유지비 보험료도 상당하리라.. 싶고요
다시 중고차 사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고생을 하도 많이 한지라) 경차 사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차라리 고쳐 타면 탔지.. 만일 차 구입하게 되면 준중형급 1000~1200정도 아방, 서민3호
정도 수동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 생각하고 있고요.

1. 그냥 마티즈 고쳐서 탄다

2. 신차 구입이 나을듯..

어느 선택이 현명할까요 차 선택 보다는 금전적인 면에서 현명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59.25.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뻘댓글
    '08.2.14 5:15 AM (67.85.xxx.211)

    ^^;;;;
    저 같으면 이번은 경차로 새차 사겠습니다. =3==333

  • 2. 조언
    '08.2.14 6:29 AM (122.32.xxx.87)

    사회 초년생 ...
    금전적인 면에서 현명한 조언 ...

    차에 소유가 자신의 신분이나 인격을 대변해주지 않음을 아는 분같아서
    조언 드립니다
    제 차는 2000년 식 25만키로 입니다만
    부품교환 제대로 한다면 앞으로도 25만키로 는 너끈히 뛸수 있습니다
    차량 본체는 출고시 그렇게 사용할수 있게끔 설계제작 되였습니다

    현재 님의 사정이 신차구입시 전액 할부 이면 그 이자가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당연히 수리해서 사용하시는것이 훨씬 이익 입니다

    수리 하시려면 장안동 가세요
    그곳에서는 딜러들 중고차 구입 후 그곳에서 대량 수리하기 때문에
    딜러들 수리비만 받습니다
    때문에 일반 공업사 견적에 비하여 약 절반 또는 1/3 의 저렴한 가격에 수리 받을수있습니다
    타이밍 밸트 . 조인트 .상당히 고가에 부품들 입니다만
    그곳에 가시면 엔진에 대한 전체적인 교환여부 판단해 주며
    참으로 눈물날 정도에 양심적인 분이 저에 단골인 카 센타가 있습니다

    그곳 바로 곁에 또한 타이어 업소 또한 일반 시중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구요
    필요로 하신다면 제가 그곳 카센타 전화번호 일려드리겠습니다
    일고싶다면 이곳에 답글 달아주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 3. 흠...
    '08.2.14 9:34 AM (147.46.xxx.79)

    자동차란게 여기 저기 손가기 시작하면 골치아파요. 100만원 안한 차에 수십만원을 들이는 거 별로 경제적 선택이 아닙니다. 또 고질적인 문제의 경우 수리를 했다고 그걸로 끝이 아닌 경우 많아요.

    원래 차라는 게 엔진만 보면 대략 50만 킬로는 뛸 수 있도록 설계된 건 맞는데요... 우선 대우차의 내구성이 전반적으로 그리 좋은 게 아니고 또 대우건 기아건 현대건 연수가 지속되면서 수리비가 계속 들어간다는 건 앞으로도 그럴 확률이 아주 높다고 보심 됩니다.

    타이밍 벨트는 10년된 차라면 이미 수리 전에 교체를 해야했을텐데 또 나가고 ... 또 직장인인데 수리 때마다 신경쓰고... 시간 뺏기고... 골치아프죠.

    20만 킬로 이상 달린 차가 흔하고 집에서 직접 차 고쳐 타는 미국에서라도 이 정도의 차라면 보통 고이 보내고 다른 차를 알아보라고 권하는게 보통이예요.

    준중형이나 바로 그 아래급 중에서 수동을 원하신다면 경제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텐데... 프라이드/베르나 등의 소형차도 옛날 준중형 만큼 실내가 크답니다. 그 정도 레벨에서 차 자체만 보면 완성도가 가장 높은 차는 클릭이예요. 유럽형이라 한국에서 별로 인기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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