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모님 칠순에 어떻게들 하시나요??(꼭 좀 봐주세요..)

궁금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08-02-12 16:09:59
친정 부모님 칠순이세요..
엄마는 지난 12월이 칠순 이셧고 아빤 올 말일이 칠순 이시네요..
두분이 칠순이 거의 같아서 아빠 칠순에 맞춰서 두분 칠순 챙겨 드리기로 했는데..
두분이 잔치는 싫어 하셔서 그냥 식구들기리 밥먹고 돈 챙겨 드릴려구요..
저는 100만원 생각했는데 언니가 두분인데 왜 합쳐서 100을 하냐고..
두분이 2,3년 터울이 있었으면 50씩 하지는 못했을것 아니냐네요..
그러면서 형제들이 한가정당 200씩을 맞춰서 드리자는데..
언니말을 듣고 보니 그렇기도 한데..
일생에 한번이니 못할것도 없겠다 싶구요..
보통 칠순에 얼마씩 드리세요??
좀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라서요..
IP : 211.48.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
    '08.2.12 4:14 PM (218.234.xxx.215)

    저희집도 100만원씩 했어요
    한거번에 하기 부담스러울까봐
    형제들끼리 칠순에 맞춰서 적금 들었어요

  • 2. 저같으면
    '08.2.12 4:15 PM (61.102.xxx.218)

    어머니100 .아버지100.드리고
    여행 경비따로 챙겨드려서 가까운 여행보내드리겠어요

  • 3. 어머님칠순
    '08.2.12 4:16 PM (59.12.xxx.202)

    얼마전 시어머님 칠순해드렸습니다
    3형제가 200씩 내서 100만원정도 식사비하고 500정도 여행비로 드렸죠
    이모님 등 가까운친지초대해 (총20여명)식사했네요

  • 4.
    '08.2.12 4:18 PM (218.153.xxx.164)

    저도 두분이 같은 해 생신이셔서 합하여 1000 드렸어요. 3년 적금 부었어요. 이것때문에.

  • 5. 아마도
    '08.2.12 4:19 PM (61.79.xxx.95)

    잔치하셨음 그보다 더 큰 금액이 들었을텐데요.
    잔치는 안하시되 저녁 드시고 용돈 겸 해서 드리시는 거면
    200정도 하시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사실 사는게 그만그만 해도 어차피 부모님 칠순은 생각 하셨을테고..
    다른거에 조금 아끼고 한번 챙겨 드리는게 좋을 거 같아요.

  • 6. 형편
    '08.2.12 4:33 PM (59.10.xxx.64)

    ~따라 가는거죠..
    언니가 잘살면 200 ..
    님께서 어려우면 난 100 밖에 못낸다하시던지...
    뭐 빚까지 내는 거 아니라면
    평생 한번 하시는 건데,,, 힘쫌 쓰시던지...

  • 7. 저흰
    '08.2.12 4:37 PM (220.75.xxx.169)

    저흰 형제들이 돈 모아서 스포츠센타 회원권 끊어드리고, 여행보내드렸어요.
    매년 갱신해서 다니시던 곳인데,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고 그만 다녀야겠단 소리를 자주하셨었기에 이번엔 자식들이 대 드리겠다고 했지요.
    4형제가 150만원인지 200만원씩인지 기억은 좀 가물한데(5년전이라)
    식사비는 호텔부페에서 (50만원 나왔어요) 가족끼리만 먹고요.
    아빠 형제분들은 초대 안했어요.
    잔치보다는 목돈 챙겨 드려서 하고 싶은거 하시게 하세요.
    80되시면 진짜로 친척들 부르는 잔치해드릴려고요.

  • 8. 친정아빠도 칠순
    '08.2.12 11:03 PM (222.232.xxx.133)

    이신데 여동생시구,남동생,우리가족 이렇게 9명이 여행가기로 했어요.

    환갑때는 100만원씩 걷어서 드렸는데,칠순은 더 중요한지라.

    200~300만원씩 내서 이번달 27일 부모님과 다같이 동남아여행가기로 했어요.

    이런기회아니면 언제 친정부모님이 자식들과 여행하시겠어요.

    저희는 일년에 한두번은 국내여행은 모시구 가지만 형제들이 다 모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남은돈 100만원만 드리구 같이 여행가시자 하니, 좋으시다고 하시네요.

    동생들도 너무 좋아라하구,

    이런말 있잖아요? 자식한테는 없는시간도 내서 보러가는데 부모님을 뵈러갈때는
    있는시간내서 간다고 ....

    그 말에 동감하는 부분있거든요? 지금 좀 힘들더라도 칠순때는 부모님 용돈 넉넉히 드리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연세좀 드시면 같이 여행도 못해요. 그래서 4년뒤 엄마칠순때는 여행안가구, 목돈 마련해드린다고 했어요.

    벌써 4남매가 여행때문에 다 들떠있어요? 조카들도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추억을 기대하고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243 대전 월평이나 둔산쪽에 어린이집 추천부탁합니다. 3 대전직장맘 2008/02/12 306
376242 저 혼자 사는데 유선전화기 필요할까요? 7 독신 2008/02/12 517
376241 워싱턴은 지금... 1 날씨 2008/02/12 220
376240 50년생 어머님 올해가환갑? 17 환갑 2008/02/12 1,282
376239 요즘 금 값 얼마정도에요? 4 금값 2008/02/12 889
376238 목을 가눌수가 없다네요. 1 엄마 미안해.. 2008/02/12 595
376237 부모님 칠순에 어떻게들 하시나요??(꼭 좀 봐주세요..) 8 궁금 2008/02/12 1,005
376236 이를어쩌져?ㅜ.ㅜ신김치로 김치찌개끓이는데 너무시큼해여!!! 11 ^^; 2008/02/12 879
376235 양심불량 옆집 5 쓰레기 2008/02/12 944
376234 급>초4-2 수익 마지막 문제 3 지나는이 2008/02/12 298
376233 심리테스트~넘 웃겨요. 15 미 투~ 2008/02/12 1,085
376232 8월달에 가까운 해외여행지 꼭!! 추천좀 해주세요 6 여행자 2008/02/12 738
376231 반건오징어 어케 굽나요? 6 알려주세요 2008/02/12 688
376230 자꾸 태몽같은 꿈을 꿔요 8 .. 2008/02/12 583
376229 연말 정산 나왔는지 확인 하고 싶은데요.. 4 궁금이 2008/02/12 432
376228 세상에나!!! 서세원씨 딸, 설마 아니겠지요? 25 ^^ 2008/02/12 12,348
376227 경비아저씨가 자꾸 오버하시는데 어쩌죠 ㅠ ㅠ 13 아~이런 2008/02/12 1,656
376226 간이음식물쓰레기통으로 씽크탈수기 다이소에서 파는거~ d 2008/02/12 797
376225 성남터미널에서 롯데나 삼성백화점 가는길 4 시골아줌마 2008/02/12 506
376224 꿈해몽 1 꿈에 2008/02/12 445
376223 부산 동래 전철역 부근 이름 잘 짓는 곳 아시는 분 좀 갈켜 주세여,~(가격도 착한 곳으로.. 수제비 2008/02/12 284
376222 맞벌이 하시는 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요. 21 ... 2008/02/12 1,892
376221 요즘 남자들 간이 큰건지 정신 차리라고 하고싶네요 17 꺼벙 2008/02/12 3,521
376220 직장인은 발렌타인데이가 싫어요 11 발렌타인 2008/02/12 1,162
376219 숭례문악재? mb에겐 전화위복??????? 9 어이없음 2008/02/12 964
376218 은행이자계산이요? 1 무식 2008/02/12 288
376217 출장부페 괜찮은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출장부페 2008/02/12 1,162
376216 숭례문 성금모금???? 5 웃긴다 2008/02/12 482
376215 침 잘 놓는 곳 알려주세요~(컴대기) 3 어깨아포~ 2008/02/12 381
376214 중학생엄마들 봐주세요. 3 우리딸은예비.. 2008/02/12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