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스포츠계 성폭력파문기사를 보고
작성일 : 2008-02-12 09:58:09
574020
어제 KBS;쌈'이라는 프로그램에서 '2008 스포츠와 성폭력에 대한 인권 보고서'라는 걸 했다더군요.
여기서 감독이나 코치가 여자선수단을 장악하는 주 방법이 성관계이고 두번째가 폭력이라고 했다네요.
정말 나쁜 놈들!!!
그런데 저는 이걸 읽으면서 갑자기 10년도 훨씬 지난 예전 여중,여고시절의 일명'변태'체육샘들이
왜 떠올려지는건지.....
요즘은 학교체육샘들이 여학생몸에 대해 이상한 말을 한다던지
브래지어끈잡고 '쏘아요'이런 거 한다던지 하는 분 없겠죠?
IP : 218.48.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12 10:07 AM
(125.130.xxx.46)
저도 예전 맨 뒤자리에 앉은 이쁘장한 애들 뒤에서 안으며 그림도와주는척하던
변태자식 미술 샘생각이나네요
그때는 그게 성폭력인지도 몰랐죠
에그그 느끼한거..........
나도 딸잇고 아들있지만 잘키워야지 원........
2. 기억속에
'08.2.12 10:09 AM
(221.159.xxx.142)
항상 그런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초, 중, 고때 제가 다닌 학교에는 그 지방에서는 꽤 유명한 운동부가 있었고
그 중에 이쁘장한 아이가 있으면 꼭 그런 소문이 나고 했지요.
그 때는 너무 어려 그 말이 무슨 말인지도 잘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그 기사를 보고는 헉(혹시 !!!) 했습니다.
3. ...
'08.2.12 10:20 AM
(58.226.xxx.42)
남편이 체육교사인데요...
여학생 근처에도 안간답니다.
한번은 자세 교정해주느라 팔을 잡았다가
그 뒷날 교장실로 불려갔대요.
애가 집에 가서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다나요.
남편은 여학생들 얘기하면 치가 떨린대요.
누구 한명이랑 얘기하면 담날, 재만 편애한다고 소문이 돈다나요.
(남편이 좀 꽃미남 스타일이에요)
차라리 억세고 거친 남학생들이 훨씬 마음이 편하대요.
4. 방송보니
'08.2.12 10:27 AM
(124.56.xxx.92)
올여름 4학년딸아이 수영강습 시키려고 했는데..
망설여지고 겁나네요..
초등여자아이 수영선수들까지 그랬다는 걸 보니..겁나요..-.-;
5. 그놈
'08.2.12 12:52 PM
(125.178.xxx.169)
성폭행 감독들 명단 밝혀졌음 좋겠네요.거의 다 그랬겠죠??
맨날 쉬쉬하니 그런일이 계속될수 밖에요.
어제 방송보고 82 난리나겠네..했는데 의외로 조용하네요.
6. ...
'08.2.12 2:21 PM
(218.209.xxx.159)
초등학교 다닐때 제일 성숙하고 괜찮았던 친구옆에서 술냄새 풍기며
그아이 뒷목덜미 쓰다듬던 개xx 선생 생각납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몸매좋은애 옆에서..머리 풀고 다녀라.. 넌 이렇게 하면 이쁘겠다..
실습(인공호흡)같은것도.. 그애보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여기저기 만지던
개xxx 선생도 생각납니다.
또 고등학교 다닐때... 따져묻던 여고생에게... 발길질로 옆차기 했던 선생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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