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보러 나가서 상대방 사는 전세가격 묻는거 실례 아닌가요?

!!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08-02-12 09:23:00
혼자 원룸에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 선보러 나갔을때 제가 사는 집의 유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전세인지 월세인지, 원룸인지 빌라인지 등...
지난 설에도 고향에 내려가 선을 봤는데 대뜸 전세 얼마인지 물어봐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그리고 제 고향이 고교 비평준화 지역인데 출신 고등학교도 따지고.
아무리 혼자 전세 살고 있다지만 살고 있는 전세가를 묻는건 실례라고 생각하거든요.
조건도 중요한 시대이지만 선이라는게 어차피 상대측 집안 다 생각해서 만나게 해주는건데..
저희집 전세가격을 궁금해하는 남자들이 종종 있어서
실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IP : 211.174.xxx.2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2 9:29 AM (59.11.xxx.163)

    여자들이 궁금해 하는것도 보기 흉한데..남자들이 그런건..정말 아니라고 봅니다..그런남자는 절대 네버 결혼하기 좀 그렇죠?!!!

  • 2. ...
    '08.2.12 9:34 AM (125.241.xxx.3)

    좀 그렇기는 하네요~
    원글님의 재정도를 알고 싶었나 보네요~
    사실 그런 질문 쉽게 하기 참 뭐한데...
    그냥 차 버리세요~

  • 3. -_-;;;
    '08.2.12 9:50 AM (220.88.xxx.238)

    아주 그 상대방 막장까지 갔나보군요..
    그냥 모른척하세요. 원 몰상식한 사람..

  • 4. 궁해서
    '08.2.12 9:52 AM (121.162.xxx.230)

    궁해서 결혼하려나 보네요. 여자 전세 알아보는거 보니..
    아님 그 남자 직업이 부동산 중개업자라도 되나요? -_-

  • 5. .....
    '08.2.12 10:25 AM (220.117.xxx.165)

    물론 실례죠..
    그런사람이 요새 많나보네요.
    만나기 전에 여자 사진을 반드시 체크하는 남자들도 꽤 있더라구요. 자기 타입의 외모가 아닌 여자에게 돈 시간 쓰기 싫으니까..
    제가 어쩔 순 없지만 참 각박한 세상이에요.

  • 6. ..
    '08.2.12 10:29 AM (125.208.xxx.251)

    생각보다 그런 남자들 꽤 있어요.
    제 친구가 시내에서 옷가게를 하거든요.
    그 친구말이..자기랑 같은 업종의 언니들이 결혼 안한 사람이 많다는겁니다.
    (제 친구는 어릴때 결혼했어요)
    그 언니들이 선을 보러 나가면 남자들이 하나같이 묻는답니다.
    "자영업인데 돈은 좀 벌죠?" "내가 듣기론 월 1000은 번다던데?" 라는식의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 남자들 많답니다.

    에휴...
    나이 먹을수록 더 한것 같애요.

  • 7. ...
    '08.2.12 12:50 PM (123.215.xxx.101)

    사는집 형태, 지역등을 넌지시 물어본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미혼여자 원룸 전세집 가격을 물어본다는 애긴 또 첨들어보네요.
    돈있어도 혼자사는데 전세집에 올인하는 사람 별루 없을텐데요..
    그남자 정말 막장이거나 좀 뜰떨어진거나..
    아님 혼자살아본적도 없고 너무 순진해서(?) 원룸시세가 정말 궁금했나봅니다....헉...스럽긴하지만요.

  • 8. ㅎㅎ
    '08.2.12 2:21 PM (58.140.xxx.95)

    요즘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계산적이네 어쩌네~ 하더니만..
    세상 많이 변한듯해요...
    딸 둘만 있는 재산 많은집 좋다고 하는 남자 얘기도 들어봤네요..
    대놓고 맞벌이 하실꺼죠?는 기본이라던데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141 노인돌보미 도우미 이용하시는분 계신가요? 4 마리아 2008/02/12 464
376140 웬 국민성금 42 웬.. 2008/02/12 3,043
376139 간단한 부업 무엇이 있을까요? 3 부업궁금 2008/02/12 739
376138 대장암쪽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그리고 조언도요. 10 맘아픈.. 2008/02/12 916
376137 제 고민을 들어주세요. 2 봄바람 2008/02/12 430
376136 도와주세요...집 구하는 문제에요~ 1 절실한 이 2008/02/12 301
376135 스토아S 잠옷이요.. 지난번에 사신분들.. 궁금해요. 1 잠옷 2008/02/12 607
376134 곶감이 단맛이 없어요~ 떫구요 1 곶감 2008/02/12 546
376133 브리타 4 서미애 2008/02/12 798
376132 숭례문을 보면서.. ... 2008/02/12 222
376131 권태기극복 2 고민중 2008/02/12 706
376130 고등입학생 운동화? 2 엄마 2008/02/12 289
376129 신기해요. 1 참,, 2008/02/12 295
376128 ^^책가방 세븐 어떤가요?혹은 키플링? 10 예비초등~ 2008/02/12 1,232
376127 (급질)선물받은 남자 향수 백화점에서 여자껄루 교환 가능할까요? 5 답변부탁해요.. 2008/02/12 605
376126 롱샴가방 세탁 어떻게 해야하나요? 5 롱샴 2008/02/12 2,211
376125 구몬과 윤선생영어중에서.. 6 .. 2008/02/12 1,607
376124 이사갈 집이 맘에 안들어 속상해요. 9 이사 2008/02/12 1,553
376123 한국여자스포츠계 성폭력파문기사를 보고 6 헐... 2008/02/12 1,277
376122 마법 시작전 징조? 8 그녀- 2008/02/12 678
376121 jk님 및 화장품 잘 아시는 분들, 비비크림 질문이에요. 4 # 2008/02/12 955
376120 신앙촌. 5 질문. 2008/02/12 878
376119 해운대바다앞에 편의성좋은 호텔 추천해주세요 5 부산관광 2008/02/12 587
376118 엽서에 워드로 편지작성하는 방법아시는분계시나요? 2 편지 2008/02/12 247
376117 치과견적 오백만원T.T서울에 저렴하고 실력있는치과 소개 좀요....t.t 9 2008/02/12 1,095
376116 도우미 쓰다가 안 쓰고 집안 일 직접 하시는 분 13 고민 2008/02/12 2,026
376115 사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1 사진 2008/02/12 411
376114 봉천역 근처에 가족들 외식할만한데 추천해주세요 4 ... 2008/02/12 298
376113 가방좀 골라주세요^^:: 3 책가방 2008/02/12 472
376112 선보러 나가서 상대방 사는 전세가격 묻는거 실례 아닌가요? 8 !! 2008/02/12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