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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손도 못 대겠어요.

화장 끊은지 6년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08-02-01 14:44:53
화장을 안한 지가 어~언 6년이네요.
바깥 구경 싫어라 하는 성격이라 별명이 장롱이거든요.
맨날 그자리에 붙어 있다구.
제 친구들은 저 보고 싶으면 암때나 연락 없이 집으로 와요.
그래도 단 한번도 헛걸음 한적 없다고 대단하다고 하죠.

요새 대세는 안한듯한 화장인 줄은 알겠는데...
그거 하려면 화장품 다 새로 사야하나..?
뭔 특수한 제품들이길래 그리 감쪽같은지요?

화장품 가방안에 들은 색조들은 전부 결혼 무렵 쓰던것들이네요.
스킨,로션이나 바르구 살았지..뭔 비비크림인가 그런것두 최근에 알았어요.
저의 메이크업 상식은 아직두 이영애가 했던 밀크 브라운이나
트로피컬 오렌지...아니 오륀지에 머물러 있어서요.

메이크업 트렌드 좀 알려주시구요.
좋은 제품 라인좀 알려주세요.
명절에 뽀샤시하게 화장 한번 해 볼랍니다.
IP : 125.142.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렇게..
    '08.2.1 3:33 PM (121.174.xxx.13)

    3년 정도 지난 색조 화장품은 못 쓰신다고 생각하심 되구요.
    전문가들 말로는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산화" 된다더군요.
    또 오랫 동안 화장을 안 하시다가 색조까지 시도 하시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실거예요.

    우선 홈쇼핑을(메이컵 화장품 광고시간)몇 편 챙겨 보시구요.
    잡지책도 몇 권 보시면 도움이 되겠죠.
    -요즘 유행하는 트랜드를 대충 익히실 겸 ^^-

    다음 인터넷 유명한 화장품 쇼핑몰에 가셔서 유행하는 섀도우 칼라, 비비크림등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시면 되겠죠.
    구매자들 사용후기도 꼭 읽어 보시고 참조 하세요.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 비비
    '08.2.1 3:51 PM (211.221.xxx.245)

    비비크림+물광 비비를 하면 자연스러우면서 한듯 안한듯한 느낌이 나요.
    요즘 대세는 10년전처럼 뽀샤시하게 "나 변신했다!"가 아니라
    하긴 했는데 안한것보다는 얼굴이 살짝 화사하게 잡티만 살짝 커버하고
    칙칙한 피부만 투명하게 가려주고 포인트로 T존 부위에 물광 비비 발라서
    콧대와 이마에 살짝 빛이 나게 하는거예요.
    마스카라도 잘 안하는 분위기죠.
    아이라이너도 펜슬로 살짝 가볍게.
    눈썹도 눈썹털따라서 자연스럽게..
    립스틱도 펜슬 사용을 안하고 자연스럽게...

    연예인들 생얼이라고 하는거 100% 일반인 메이크업으로 하는건데
    분장이 아니면 쌩얼이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점이나 기미등에 잡티 커버만 톡톡 한뒤 자외선 포함된 비비크림으로
    살짝 하고 눈썹만 또 살짝하니까 피부는 촉촉해보이고 (파우더도 발라요.그래도 촉촉)
    뭔가 코도 오똑해보이고 눈도 커 보여서
    남자들은 완전 쌩얼인줄 알죠.

    동안 메이크업(쌩얼 메이크업)은 사진을 찍어도 뿌옇게 안나오고 예쁘게 나와요.
    기존 메이크업을 하면 늙어 보여요.피부가 두껍게 표현이 되니까요.

  • 3. 비비님..
    '08.2.1 5:09 PM (210.115.xxx.210)

    어려워요.. ^^

  • 4. 건승. 필씅
    '08.2.1 5:39 PM (211.176.xxx.74)

    바비브라운이나 디올. 랑콤. 에스테로더. 샤넬을 가세요.
    말고 다른쪽으로 하시려면 이자녹스. 엘지쪽으로.. 유분이 적어서 메이컵이 덜 뜨던데.. 피부타입따라 다르니 발라보고 사세요.
    사실..
    6 년이나 쓰지 않았으니 좀 비싼것 발라도 됩니다. 백화점 명절이라고 뭐 사면 뭐도 준다고 팜플렛 오던데.. 좀 쓰셔도 됩니다.
    그 대신. 산 김에 열심히 바르세요. 하루도 빼먹지 말고.
    특히나 ' 자외선차단제겸 베이스' 는 매일매일 바르고. 매일 클렌징 하시면 피부도 살짝 더 좋아질겁니다.
    경험상... 암것도 안바르고 대충 씻는것 보다.
    뭔가 발랐었으니 열심히 클렌징하고 잘 씻는 쪽이 그 담날 피부가 좋았습니다.

    저야말로 비누로 세수. 어떤날은 안하고 패쓰..그런 삶인지라 ㅎㅎ
    허나..

    1. 자외선차단제 겸 메이컵 베이스.
    색깔 있는 것으로 사세요. 가령.. 시세이도제품중엔 흰색.. 투명.. 이런게 있는데. 별롭니다. 메베(메이컵베이스)를 또 발라야하므로 뭉치기 십상입니다. 돈도 두배 듭니다 ㅎㅎ
    전 살색으로 샀슴다. ( 샤넬 장미빛 메베겸 자차( 자외선 차단제) spf30 +++)

    2. 압축 분. 프레스드 파우더... 쯤으로 보면 되는데. 투명색이나 피부톤보다 살짝 밝은 색이 좋지만. 붉은기운..없는 쪽이 무난했어요. 맘에 드는 브랜드로 사세요. 오래오래 씁니다. 잘 고르세요.

    3. 아이펜슬. 슈에무라 연필형이 유명한데요.. 전 눈썹에도 샤도우타입 씁니다.
    붉은 기운 없는 짙~~은 갈색 샤도를 눈썹을 매꾸듯 바르고. 끝에 날렵하게 빠지는 부분을 연필로 그립니다. 살짝.
    매장가시면 샤도타입 아이브로우를 팝니다. 맘에 드는 쪽으로 고르세요. 샤도타입이 자연스레 그려집니다. 이것도 기절하게 오래 쓰게 될테니 좋은거 쓰세요.

    오랫동안 메이컵 않던 분들은 간만에 그리면 과하게 하는 오류가 있는데...
    주변분들은 않하던 분이 그리게 되면. 살짝.. 선만 곱게 그리고. 피부톤만 이쁘게 나와도
    깜짝 놀랍니다.
    그러니까 블러셔( 볼터치) 아이샤도, 아이라이너.. 이런거에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사실 안해도 이쁠겁니다.

    허나.. 궁금하실테니
    #. 아이샤도.. 빤짝이가 대셉니다. 어떤 색상을 고르시던 빤짝이 알맹이가 크게 번떡이는 놈으로 사서. 아주 살짝 발라주세요. 손으로 살살 펴바르거나..바른듯 만듯.. 오버는 안됩니다.

    #. 마스카라. .. 쇠붙이로 만든 뷰러가 있습니다. 눈썹 찝게. 그걸 사셔서 너무 꽉꽉 누르지 말고 자알 구브러지게 속눈썹을 찝은 후.. 마스카라는.. 액을 좀 입구에서 조정한 후
    눈의 가운데 속눈썹들만 위에서 아래로. 아래서 위로..쓱쓱 바르세요. 뭉친건 다 마른 후 손가락으로 떼내시고. 어디에 잘못 뭍으면. 마른 후 면봉이나 휴지 접어서 닦으면 잘 지워집니다.
    덜 말랐을 때 문지르시면 .. .... ㅡ,ㅡ 해보시면 압니다.
    눈 앞머리. 끝머리는 두세요. 너무 진한듯 보일겁니다.
    한달 두달 마스카라 더 연습한 후 앞쪽 속눈썹. 눈꼬리쪽 속눈썹도 해보세요.

    # 볼터치... 블러셔.. 말인데요.... 유명한게.. 랑콤이랑 케이스에 장미 두드러지게 조각한 회산데... 몇호인지를 까먹어서 생각이 안납니다. 그거 한개 사면 핑크화장 브라운화장 다 잘 어울리는데...
    살짝 금펄이 들은 일반적인 색으로 사세요. 그리고.. 네버. 절때. 진하게 하지 마시고 한듯 안한듯...
    어색하면 그 위에 분첩으로 쓱쓱 수정하시구요. 이것도 질려서 못 쓸만큼 오래 쓰게 되므로 ^^

    # 아이라이너.. 리퀴드.. 액체타입 사지 마세요.. 요즘은 펜슬타입 많이 합니다.

    그럼 건승. 필씅. 멋져지십시요

  • 5. 건승.필씅
    '08.2.1 5:45 PM (211.176.xxx.74)

    앗.. 립글..을 안썼군요.

    요즘 대세는 투명입니다. 립스틱도 옛날처럼 확실한 색이 아닌...
    립그로스같은 질감과 색감입니다.
    피부톤과 맞는 색을 고르면 될텐데. 매장에 기본 화장 한 후 가셔서 이것저것 발라 본 후 사세요.
    불편해 말고 꼭 발라보고 사셔야합니다. 매장에 이것저것 펼쳐 놓은 이유는 발라보라는 뜻입니다 ㅡ,ㅡ
    핑크계열이 무난합니다.. 혹은 립글에 반짝이 섞인걸로 사세요. 립글의 경우 진한색상도 바르면 그냥 무난하므로.. 또.. 립스틱보다 자연스럽습니다.

  • 6. 건승.필씅
    '08.2.1 5:52 PM (211.176.xxx.74)

    자꾸 빼먹는군요.

    순서는.
    자차겸 메베... 그 위에 압축파우더. 그 위에 눈썹. 립글.
    맘이 내키면..
    마스카라. 샤도. 블러셔..이면 됩니다. 살살 조금씩 바르시구요.

  • 7. 대단하세요
    '08.2.1 10:17 PM (218.48.xxx.157)

    건승 필씅님
    저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8. 고마우신
    '08.2.4 1:21 AM (125.142.xxx.219)

    건승 필승님 감사해요.
    새로 장만할 것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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