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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몰고 다니다 버스타니 죽겠어요.

자유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08-02-01 14:31:38
지방 소도시에 살다 부산으로 이사와서 고향이 부산인데도 몇년만에 많이 변해 길을 몰라 버스를 타고
몇번 다녔더니 사람한테 치여 스트래스 더 받아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리저리 차를 몰고 다녀봐야 길도 알고 운전실력도 느는것 같네요.

먼길이라도 이제 무조건 차몰고 나갈랍니다.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IP : 121.174.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
    '08.2.1 2:34 PM (221.145.xxx.79)

    힘드시죠?
    저도 차 없애기 할 때 첨엔 무지 힘들었답니다..
    5년 넘게 운전으로만 다니다가... 모르는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힘들고..(대인기피증도 아니고.. 와~ 진짜 모르는 사람이랑 눈 마주치니 어찌나 뻘쭘 하던지..)
    대중교통만 타면 감기 걸리고 그랬어요..
    근데 적응 되니까 편해요..
    창피하지만 멀미때문에 버스는 못타고.. 지하철만 타고 다녀요..

  • 2. 칠월
    '08.2.1 2:36 PM (211.179.xxx.21)

    ㅎㅎ 매일쓰지도 않는 차 2대씩 주차시켜놓고있으니 넘 과소비인것같아 한대팔았더니..
    넘 불편해서 다시 구입했네요..팔땐 손해보고팔고 살땐 비싸게 구입하게되고..손해막심..
    다른데 아껴야지 차는 절대 양보못하는 절보는것 같아 웃음이 나오네요..ㅎㅎ

  • 3. 저도..
    '08.2.1 2:38 PM (116.123.xxx.151)

    지방 소도시 살다가 인천으로 이사왔는데 맨날 차갖고 다니다가 밖을 못나가겠더라구요
    줄구장창 지도끼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버스나 지하철 못타겠어요
    지하철 혼자서는 한번도 안타봤거든요. ^^;
    인천오고 6개월... 버스 지하철 택시 한번도 안타봤습니다. 직장 안다니는게 천만 다행인거죠

  • 4. 감기...
    '08.2.1 3:38 PM (125.57.xxx.115)

    저도 지하철이나 버스만 타면 얼마 안있다가 바로 감기에...
    사람들이 서있는데 옆에 서서 기침,,재채기를귀옆에다 대고.. 여기저기서 해요.
    입도 안막고..제발 밀폐된 공간에서 기침할때 입막고 했으면 좋겠어요.

  • 5. 오늘은
    '08.2.1 5:03 PM (211.192.xxx.23)

    어쨰 이리 배부른 분들이 많이 을어오셨는지요 ㅠㅠ

  • 6. ....
    '08.2.1 5:54 PM (58.233.xxx.85)

    그 차가 내뿜는 오염뭉치들은 안중에도 없는분들 ㅜ.ㅜ

  • 7. ^^
    '08.2.1 6:51 PM (220.88.xxx.198)

    곱게사시는 분들입니다..그려~ ㅋㅋㅋ
    전 차없이 살다보니 즐겨찾기에 경기도/서울 버스정보, 각종 운수회사 다 등록되어있고
    요새는 대충 번호만 보고 감으로도 타서 이리저리 옮겨타서 결국은 집에 옵니다. ^^

    운전은 무서워서 죽어도 못하겠어서 이리 고생합니다. ㅠㅠ

  • 8. 돈쓰신김에
    '08.2.2 10:05 AM (218.51.xxx.18)

    네비게이션 하나 다시죠...ㅋㅋ
    아니시면 그냥 버스..
    윗님 말씀대로 버스노선 나오는데 있어요.

    전 수지사는데 서울 구의동까지 매일 출근하는데요.
    버스너무 편해요.
    모자른 아침잠 버스에서 잡니다.
    올때 피곤한 몸도 버스에서 쉬어주구요..후후.
    가끔 아침드라마를 보고싶단 생각이 들어 다음엔 dmb폰을 살까 하고 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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