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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터울은 몇살이 여러모로 좋을까요??

선배님들 조회수 : 671
작성일 : 2008-02-01 14:04:50
나이도  좀  있지만  고민입니다...
IP : 222.121.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살은싫어요..
    '08.2.1 2:07 PM (221.145.xxx.79)

    3살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떠나서 학교가는 나이요...
    3살 차이나면 동시에 졸업하고 입학...
    한 쪽이 아무래도 치일거 같아요..

  • 2. 3살
    '08.2.1 2:11 PM (123.142.xxx.78)

    제가 3살차인데...그중 동생이 접니다.
    넘 싫었어요...치여서요 쩝
    그래서 2살차이로 동생 낳아줬어요 ㅍㅎㅎ

  • 3.
    '08.2.1 2:29 PM (222.118.xxx.220)

    아이들 3살 터울인데 주변에도 3살터울이 많더라구요..
    2살터울이 좋긴한거같은데 개월수가 차이가 얼마안나면 힘들겠죠?
    큰애가 생일이 빠른아이라면 2년터울로해서 둘째는 생일 늦게 낳으면
    어느정도 개월수는 벌어지고 나이차는 2년..딱 좋은것같아요..
    근데 맘대로 안된다는거..ㅎㅎㅎ

  • 4. 정답
    '08.2.1 2:36 PM (125.241.xxx.74)

    정답은 없다~^^
    사실 저같은 직장맘인 경우 2살 터울은 으~~너무 힘들 것 같아요.
    전 4살 터울이긴 한데 큰아이 어느 정도 키워놓고 둘째가 있으니 좀 더 수월하더라구요.
    첫째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니 손이 좀 덜 가고, 유치원 가게 되어 엄마보다는 친구들이랑 즐겁게 지내면서 둘째 샘도 많지 않았고..
    단점이라면 둘이 세대차이가 나다보지 아주 잘 놀지는 않는다는거. ^^
    그렇지만 첫째 사랑 듬뿍~~~받고, 둘째에게 그 사랑 듬뿍~~줄 수 있어서 전 만족한답니다.
    아이 성향, 가정 사정에 따라 좋은 나이차는 각각 틀릴 것 같아요.

  • 5. 저도
    '08.2.1 2:36 PM (61.74.xxx.98)

    2년 터울 강추. 전 4년 터울인데, 다 두번씩 따로 해야 해서 힘들어요. 둘째는 빼먹게 되고. 2년 정도면 같이 묻어가면 됩니다. 박물관, 고궁 등등. 힘들더라도 키울 때 묻어서 키우는게 길게 보면 나아요.

  • 6. 맞아요
    '08.2.1 3:00 PM (125.177.xxx.137)

    2살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둘째는 묻혀서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원이나 체험 등등)
    저는 4살차이인데 키울 때는 정말 편했는데, 큰아이가 고학년이 되어가니까, 둘째가 잘 안묻혀져서 힘들어요.ㅎㅎㅎ

  • 7. .
    '08.2.1 3:44 PM (118.45.xxx.14)

    3살은 현재 우리나라 입시문제상 힘들어요.
    졸업식 입학식 다 겹치고 입시까지..
    전 2년터울인데...그냥 키우는 길에 몰아? 키운느게 나은거같아요..

    근데 뭐 그게 제 계획대로 되나말이죠..--+

  • 8. 엄마성격따라
    '08.2.1 3:49 PM (211.178.xxx.157)

    전 터울 5살이거든요.
    근데 키워보니...아마 제가 터울 2살정도로 낳았으면, 미쳐버렸을지도...ㅎㅎ
    전 느리게 가는 걸 좋아하는 편이고 게을러서 그런지, 터울 많은게 좋네요. 물론 아이들끼리 자라고 나면 나중엔 터울 적게 친구처럼 크는게 나을지 모르겠지만, 제 친정 동생 9살차이나는데도 지금 잘 지내거든요.
    터울이 지니까, 큰애가 작은애한테 질투도 안하고, 잘 돌봐주고 같이 키워주는 느낌이구요. 일단 저도 큰애 손갈일이 별로 없어서 작은애 키우는데 더 신경써줄 수 있구요.
    전 워낙 애들 공부는 다 알아서 하는 거라 생각해서 그런지, 큰애 공부 신경쓰는것도 별로 없는 스타일이거든요. 어떤 분들은 터울 크면 첫애 공부를 그만큼 신경못쓴다고 하시던데...전 아마 터울이 적건 크건 그렇게 두었을 성격이에요.ㅎㅎ

    나이가 좀 있으시다니...터울 많이는 힘들지 모르겠지만, 전 저 위에 '정답'님처럼 4~5살 터울이 좋을 것 같아요. 여섯살 이상되면 좀 그렇고..^^

    나이차이나니까 둘이 친구처럼은 못 놀지만, 대신 큰애가 돌봐주는 것처럼 노네요. 마치 반은 자기자식인양 안아주고 쓰다듬고 그럽니다.^^

  • 9. 4년터울
    '08.2.1 5:05 PM (220.127.xxx.210)

    3남매가 4년씩 터울이예요..
    결혼 2년째 육아만 하고 있음다...육아기간이 넘 긴거 빼곤...
    아이마다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여...
    4살차이면 위의 아이가 말 다 알아듣고 동생 위할 줄 아는 나이라..손이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둘째가 생일이 빨라 학교 3년터울로 갈 수 있었는데 일부러 한해 늦췄습니다..
    이유야 아시는대로구요...
    전 4년터울 좋은 것 같아요..

  • 10. 저도 4년 터울
    '08.2.1 5:13 PM (210.115.xxx.210)

    제 동생과 저도 4년 터울인데.. 제 동생 중딩이후로는 (그때 저는 대딩..)친구같아요.. 물론 내 동생 어릴때는 수준 안맞는다고 대화도 별로 안했지만..ㅋㅋ
    크면 수준차이 따질것도 별로 없더라구요..
    중고등때는 학교갔다오면 초딩 동생있어서 좋았어요..집안 외롭지 않고..

  • 11. 작은연못
    '08.2.1 7:00 PM (121.171.xxx.224)

    전 지금 둘째랑 첫째 7살터울이거든요.
    정말 이건 따로 다시 키우는느낌이예요. 큰애가 잘 봐줘서 편한건 있지만, 큰애공부시킬때는 미쳐버려요. 낳을꺼면 같이 나아 키우는게 친구보니까 같이 유치원 보내고 학교 같이 보내고 하니까 오히려 몇년고생하면나면 정말 편한것 같아요.
    터울지니까 각기 생활하게 되는듯....따로 노는 느낌 있잔하요.
    전 안낳을려다 낳을거라...앞으로 큰애 대학보내고도 다시 둘때 대학까지 보낼려면..윽 소리 나오네요.

  • 12. ..
    '08.2.1 10:10 PM (211.58.xxx.172)

    저는 4년 터울인데
    어릴때는 동생답게 놀고,
    또 형이 동생 보살피며 형노릇 제대로 하고
    청소년기와 그 이후엔 친구가 되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 좋네요.
    저로서는 딱 좋다는 생각으로 키웠어요

  • 13. 저도 4살차
    '08.2.2 11:16 AM (220.75.xxx.229)

    사실 만으로 네돌차고 나이로는 5살 차이예요.
    아직은 어려서 9살, 4살 둘이서도 잘 놀긴해요.
    물론 큰 아이가 많이 양보하고 놀아주고 돌봐주는 수준이지만요.
    전혀 놀지 않고 따로, 따로는 아니예요.
    저도 엄마의 상황에 아이 터울은 조정되는게 맞다고 봐요.
    100% 아이들 기준으로 보면 터울 적은게 좋긴하겠죠.
    형제가 친구같이 같이 놀고, 같이 공부하고..근데 이게 부모가 넘 힘들어요.
    어릴때 체력이 힘들고, 조금 크면 돈이 한꺼번에 들어가니 경제적으로 힘들고요.
    도우미 쓰시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없다면 연년생이나 두살차가 딱좋죠.
    그게 아니라면 엄마가 다 감당해야하는 일이라서요.
    그래서 전 그냥 터울지게 낳아야만 했어요.
    상황이 그럴수밖에 없으니 내가 감당할수 있는 범위에서 둘째를 낳은거죠.
    맞벌이에 주변에 도와줄이 하나도 없어서요.
    요즘엔 큰 아이가 둘째 어린이집 차에서 내리는거 데려와서 손씻기고 간식 꺼내주고 그리고 둘이 엄마 퇴근 시간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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