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인수위의 사고방식 자체가 경악스럽다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이다.
영어만 잘하면 누구나 영어교사로 쓴다고
그럼 영어잘하는 원어민으로 미국 조폭과 마약사범도 채용해라
영어만 잘하면 되지 다른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인쉬위의 논리가 어이없다
교사는 그렇게 토목공사처럼 양성되는 것이 아니다.
인수위야 내가 영어공부의 본질을 알려주마
영어..심지어 유치원부터 대학를 거쳐 직장에서 까지 공부하는 아주 진절머리나는 언어...
모든 학생(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을 모두 포함한 관련자)들이 머리 싸매고 공부하는 언어...
그런데 여러분은 아시나요..이 무식한 영어공부가 국가경쟁력 심지어 당신의 삶까지
왜곡시키는 것을 아시나요....
우선 영어가 세계 공영어의 위치로서 전세계에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으며
영어를 알지 못하면 국가경쟁력에서 도태되어 2류, 3류 국가로 떨어지는 것은
누구나 반박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출발한다...이렇게 중요한 영어를 전국민이 모두 죽기를 각오하고
공부하는데 우리 코리아는 왜 아직도 영어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게다가 직장에서 토익이나 토플 공부 그리고
각종 자격시험 및 승진시험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영어..심지어 꿈조차도 영어로 꿈꾸고
발음을 교정하기 위해서 혀절제 수술까지 하는 현상황.....
그러나 우리가 가장 잘못하고 있는 다시말하면 나무는 보는데 숲을 보지 못하는 결정적
요인이 있다..그것은 바로 모든 국민이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국가경쟁력을 상실하고 대학생의 국가공헌도가 떨어지고 개인의 자기계발과
직장인의 자기계발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바로 영어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다...
영어는 전국민이 모두 다 하는 공부가 아니다..
영어는 해당분야에 종사하는 일부 사람만이 공부하면 충분하다..
우리는 모든 국민이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으면 안되고
바로 특화된 영어교육을 시켜야 한다..
즉 통역과 번역에 한정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우리가 또하나 저지르는 가장큰 오류가 바로 영어로된 원서를 자신이 바로 독해하고
이해해야만 자신의 지식이 된다는 망령이다. .이 일은 전문 번역가 집단이나 교수들로 충분하다...
일국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니 평생을 전국민이 영어공부에 매달려도 사실상 국가 및 개인 경쟁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영어를 못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회사에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 몇십명만 있으면 된다..
나머지 사람들은 영어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을 다른 분야로 돌려야 한다...
혹자는 다른분야 및 연구개발에 영어가 필수라고 주장 할 것이다..물론 그말은 맞다..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영어를 마스터하고 연구개발을 하는 것은 한마디로 비효율의 극치이다..
그것은 일부 전문가 집단으로 충분하다...그러니 매일 토익, 토플 공부하다가 그걸로 끝나는
것이다. 한번도 그 영어 실력으로 원서를 읽어 자기 것을 만들지 못하고 죽을때까지 토익, 토플 공부하다가 인생 종치는 것이다...
영어 만능주의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생각해보라..
40대, 50대 간부승진시험에 왜 영어가 들어가냐?
한마디로 웃기는 이야기다...
간부가 영어를 못하면 유능한 통역부하를 대동하거나 그를 활용하면 그만이다...
직장인들이 주 5일 근무에도 불구하고 토익이나 토플에서 점수 몇점 올리려고
학원다니는 일은 지나가다 개가 웃을 일이다...
토익, 토플 점수 잘맞기 위해 새벽, 저녁으로 돈, 시간, 정력을 투자해서
실질적으로 얻는 이익이 무엇이냐?
승진에 도움이 되었다고...
승진시험에 영어있는 거 이해한다..
그러나 그것은 특수한 부서 해외영업 등 특수분야 종사자한테 필요한 것이지..
모든 부서 간부가 영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니 토익, 토플 몇점올리려고 그 모든 시간과 정력과 노력을 다 쏟아 부으니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지식은 공부할 시간이 있느냐?
미국에 비유하면 우리국민 모두가 영어를 조금(?)하지만 지식수준은 미국 초등학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영어를 못해도 미국 대학생 수준의 지식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
토익, 토를 그 정도 영어로 모든 영어서적이 줄줄 해석이 되냐?
해석은 영어공부 조금만 하면 누구나 한다...
영어책을 읽다가 실존은 본질에 우선한다라고 번역을 했다고 치자...
그런데 실존은 본질에 우선한다는 진짜 뜻이 무엇인지 아느냐?
아마 이 말을 이해하려면 3박 4일이 더 걸리지도 모른다...
글을 해석한다고 글의 본뜻과 깊은 의미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언어는 단지 기호일 뿐이다..언어라는 기호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글자그대로의 해석이외의 더 깊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선직국이 모두 영어를 공영어로 쓰는가?
아니다...그런 논리라면 영국과 미국을 제외한 나라중에 영어를 공영어로 사용하는
필리핀이 3번째로 잘사아야 한다...
선진국에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등 여러나라 있는데 그들 국민이 모두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뛰어난 독해실력이 있어서 선진국이 된 것이 아니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은 모두 독자적인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국민의 영어 수준도
우리보다 못하다..그런데도 그들은 세계 강대국이며 선진국이다..
그 이유는 영어공부가 일부 사람에게 특화되어 있으며 그 이외의 사람은 그들의 노력으로
달성된 번역물, 통역을 무기로 자기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방법에 모든 국민이 매달려서 시간을 허비하는 가장 무식한 국민과 국가인 것이다...
영어는 방법이지 목적이 아니다..
요약하면
전국민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나아가 직장인 까지 토익 토플 영어공부에 매달리는 것은
비효율성의 극치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 국가경재력과 개인의 경쟁력을 방해하는 암적 존재인
것을 알아야 한다...영어공부는 일부 관련자만으로 충분하고 영어공부에 투자하는 개인들의
그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한국이 선직국으로 들어가는 것은 시간문제
일 것이다...
생각해봐라...미국의 깡패 조폭, 마약사범도 영어 잘한다...그럼 한국에서 영어못하는
엘리트는 그들 봐다 못하다는 이야기인가?
하루 빨리 영어의 망령에서 벗어나야 한다...
영어 못하는게 창피하냐?
그럼 번역되어 한글로 쓰여진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창피하지 않느냐?
번역된 헤겔의 정신현상학 , 논리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창피하지 않느냐?
번역된 정신현상학, 논리학도 이해 못하는 수준으로
토익, 토를 공부한다고 영어번역이 되겠느냐?
모든 국민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뛰어난 독해실력을 가진다고
우리가 단숨에 선진국이 되느냐?
필리핀이 이미 전국민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영어로된 모든 원서를 줄줄 읽고 독해하는 그 경지에 있는데 왜 필리핀이 미국처럼 강대국이 되지 못했을까?
그것이 절라 궁금하다....
영어의 망령에서 벗어나라....
바보는 지혜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바보인 것이다..
한국 국민이여..바보가 되지마라...
전국민이 영어 몇마디 주절거릴려고 진정 중요한 머릿속은 텅텅비게 하는 정책
이것이 현재의 한국 영어교육의 현주소이다...
정신차려라..국민이 무식하면 약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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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야..영어잘하는 미국조폭이 한국엘리트 보다 낫다는 말이냐?
펌 조회수 : 197
작성일 : 2008-01-30 12:59:00
IP : 60.197.xxx.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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