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황금돼지 조회수 : 321
작성일 : 2008-01-29 14:10:01
그저께 자게에 올라왔던 글인데 남편 바람난 얘기, 영어교육 얘기 등등에 밀려 많이 읽지 않은 듯하네요.

물론 이런저런 얘기가 많아서 자유 게시판이 즐겁기도 하고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남의 일에 이렇게 가슴 아파보기는 처음입니다.

차라리 글을 읽지 않았으면, 동영상을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정도로 가슴이 아프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0&sn=off&...

그 동영상이 올려졌던 다음싸이트와 블로그에는 지금 글과 동영상과 댓글들이 삭제되었네요. (권리침해라고 신고가 들어왔나보네요)

사건은 2007년 7월에 있었고,  아이는 지금 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아이는 지금 너무 고통받고 있고, 그 가족의 고통 또한 말할필요 없겠죠.

그 와중에도 아이는 성장하고 있다는 것..그것도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아이들에게 이런 불행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도 구립 어린이집 체벌 사진이 올라왔는데

한겨울에 저런 체벌을 어린 아이에게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문밖에 바로 외부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던데 어떻게 아이 혼자 저런 곳에 둘 수가 있는건지..

이래저래 너무 심란하네요.
IP : 210.206.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금돼지
    '08.1.29 2:10 PM (210.206.xxx.13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0&sn=off&...

  • 2. 아이낳고
    '08.1.29 3:19 PM (218.54.xxx.104)

    엄마가 되고보니 남의 아이도 소중하고 예뻐보여요. 무관심하게 지나치던 아이들도..
    길가다 넘어지는 아이를 봐도 걱정되고.. 놀이터에서 남루한 옷차림의 아이를 보면
    마음이 아프고..편의점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어린 학생을 봐도 안쓰럽고..
    내 아이든 남의 아이든. 아이가 우는 모습만 봐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그런데..
    내복입히고,따뜻한 겉옷입히고, 털뭉치 든 외투까지 입히고,목도리에 장갑에,마스크까지
    씌워 내보내도 감기들까 걱정스런 요즘 날씨에..저 어린 몸을,저 여린 것을..
    빨개진 손끝조차 마음 아파야할 어린것에게 어떻게 저런 모진 짓을 감히 인간이..
    아..너무 마음이 아파서 자꾸 눈물이 나요..

  • 3. 사랑
    '08.1.29 4:40 PM (121.151.xxx.208)

    맞아요.
    결혼해서 내 아이를 낳기 전엔 몰랐어요. 더구나 전 원래 어린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내 아이를 낳아서 길러보니 부모의 맘을 알겠네요
    내 아이는 말할것도 없지만 남의 아이들도 윗님처럼 짠한 아이들 보면 같이 마음이 아려오고
    안돼보이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정말 세상엔 사람같지도 않은 어른들이 많고 그런 어른들로 인해 어린 아이들이 상처받고 고통받는 일이 종종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86 코스트코 씨없는 포도요 10 포도 2008/01/29 849
169985 아이들을 위한 저축상품.. 2 5만원대.... 2008/01/29 319
169984 전화 새로 가입(서울) 가입비 싸게 전화새로 가.. 2008/01/29 111
169983 집주인이 전화를 안받아요... 4 전세를 나가.. 2008/01/29 423
169982 ((급질문))분당 야탑 주변 잘 아시는 님들께 질문드립니다! 2 시계, 구두.. 2008/01/29 174
169981 집에 계신 분들 컴퓨터 계속 켜놓으세요? 8 .. 2008/01/29 1,350
169980 시누이의 출산 10 새언니 2008/01/29 704
169979 어린이집에서 애들을 발가볏겨서 밖에서 벌을 세우다니...... 6 난 공주다 2008/01/29 606
169978 가짜일가요? 건지면횡재일가요???? 12 궁금... 2008/01/29 1,326
169977 아빠들 대게..첫애를더이뻐하지않나요?(딸만둘이에요..) 13 딸맘 2008/01/29 733
169976 요즘 묘목 살수 있는 곳이 있나요? 3 묘목이 좋아.. 2008/01/29 139
169975 ^^ 원글 삭제 6 .... 2008/01/29 366
169974 고민되요..리큅.. 3 스토어S 2008/01/29 328
169973 지금 막 구입했는데요... 믿고사는세상.. 2008/01/29 215
169972 대치동 고1 개학 안했나요? 5 음.. 2008/01/29 273
169971 추워요 온수장판 2008/01/29 94
169970 형님이 설날 오라는데.. 38 아랫동서 2008/01/29 3,630
169969 손이 너무 차요. 2 .. 2008/01/29 213
169968 부동산문의] 사당동 대림 vs 신당동 남산타운(길어요) 3 초짜 2008/01/29 853
169967 남 월급 물어보는 아주머니 4 직장맘 2008/01/29 1,501
169966 친정이나 시댁 또는 고향이 옛스런 시골이신 분들 도와주세요!!! 2 시골좋아 2008/01/29 256
169965 2003년 생 아이면 5살인가요 6살인가요? 9 나이 2008/01/29 771
169964 어떻게할까요 6 이러지도 저.. 2008/01/29 596
169963 얼굴맛사지 가능한 경락봉? 문의 경락봉? 2008/01/29 238
169962 사골국물 냄새 안나게 끓이는 법 좀... 5 사골국물 2008/01/29 622
169961 이동간편 진공청소기 추천부탁드려요 재문의 2008/01/29 92
169960 사립초등학교는 학비가 얼마나될까여?? 15 사립초등학교.. 2008/01/29 2,628
169959 이번 어린이집 알몸 사건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5 . 2008/01/29 933
169958 은행직원 4 재미있다 2008/01/29 777
169957 지마켓판매자가 환불을 안해주고 있어요. 답변절실~~ 2 지마켓 2008/01/29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