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남편대로 차를 가지고 다니고 ,,
저는 저대로 차를 가지고 다니는데
결혼전에 타던 경차가 너무 위험하다고
둘째아이 낳을때쯤 차를 바꾸고 계속 생활해보니
제 차가 너무 버려져있는 느낌인거에요 ...
일주일에 한번 , 많아봤자 두어번 정도 가지고 나가는데
일년을 꼬박 타도 5000을 못타니 ...
얼마나 안타고 다니는지 이럴바엔 차를 없애버릴까 하다가도
또 막상 없으면 잠깐 잠깐 외출할때 두 아이데리고 너무 힘들겠지 ?? 싶고..
날씨 좋은 봄가을엔 좀 덜한데 요즘같은 추운날엔
집밖을 잘 안나가게 되니 이런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
오히려 큰아이 하나였을때는 여기저기 잘도 다녔는데
애가 둘이다보니 나가서 돌아다니기가 힘들어 잘 안돌아다녀지게 되네요 ..
거기다 저혼자만 타는 차이다보니 ..
세차도 제가 해야하는데 ...
매일 동네골목에다 버려지듯 세워져있어
하얀차가 얼룩말무니로 변신해있는걸 보면 인간적으로
너무 더러워서 마트갔을때 세차맡기면 생돈 이만원 ..
남편은 제차의 청소상태까지 신경써줄정도로 자상하지는 않아요 -_ - ;;;
(결혼전엔 작아서 세차하기 별로 어렵지도 않은차를 가져가 세차해오더니..;;)
직접 세차하시는분들은 얼마만에 ,, 어떤방법으로 세차를 하시는지
별게 다 궁금 ?????
운전한지 7년째이지만 주유소의 자동세차하는
윙 ~~~ 하고 돌아가는 기계에는 한번도 들어가본적 없는데
거기 들어갔다 나오는걸 시도해 볼까 싶어요 ..
그런데 기름도 한달에 한번 5만원 넣으면 남을정도니 ...
주유소도 그리 자주가는편은 아니고 ....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다른 시시콜콜한 궁금사항은 ...
저처럼 남편과 각각 차를 쓸경우 ..
거의 카시트는 엄마차에 실려있잖아요 ??
그러다가 아빠차로 다같이 이동을 하게되는경우는
카시트를 다시 아빠차로 옮겨서 타야겠죠 ???
카시트 2개를 내렸다 실었다 하는게 귀찮아서
애들아빠차 탈때는 그냥 타고 다니기도 하는데 ...
이건 너무 당연한 질문을 해서 왠지 혼날듯한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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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자동차 이용방법
애둘엄마 조회수 : 154
작성일 : 2008-01-28 01:07:40
IP : 116.43.xxx.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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