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교회` 아시는분 계신가요..?

지선맘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08-01-26 17:06:36
교회를 다니고있는 가족인데요..
이번에 다른교회를 알아보고있습니다...
전부터 친하게 지내는 분이 서울교회에 다니고계시는데
전해듣는 얘기로는 괜챦은 교회인것같은데 잘 알아보고 나가야할것같아서요..
대치동에 있는 서울교회는 아니구요..

소식지에 보니 6대지역으로 나뉘어있고 각지역마다 3에서 8지역까지 또 나뉘어있네요..
저희집은 5-1지역에 속합니다..(5대지역 동대문집회소랍니다)
그리고 예배라고하지않고 집회라고 칭합니다. 집회및 집회시간..이런식입니다..
집회라는 단어가 너무 생소해서 혹시 이단이 아닌가싶어서요..

아시는분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24.197.xxx.1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6 5:39 PM (210.219.xxx.155)

    대치동의 서울교회는 좋은 교회 맞구요

    지금 말씀하시는 서울교회는 정말 이단 냄새가 나네요
    주일날 드리는 예배를 왜 집회라고 하는지
    집회소라니 또뭔 쌩뚱맞은..

    저만 정보가 없어선지 몰라도ㅠ
    정말 이상하네요

    조금이라도 수상한 교회는 발을 들여놓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빠지면 큰! 일이지요
    사람의 의지로 빠져나올수 없는 곳이 이단이예요.

  • 2.
    '08.1.26 5:49 PM (211.207.xxx.56)

    이단 맞네요.
    오늘 82에 제가 들어오길 잘했네요. 님께 이글을 남기려고 그랬나봅니다.
    알아보니 워치만니를 강조하는 '지방교회'라는 이단입니다.
    홈페이지에는 교묘하게 그런냄새를 풍기고 있지 않지만
    잘 알아보니 지방교회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가보기 전에 문의하신것 참 잘하셨네요.
    이단은 정말 무서운데....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3. 아니에요
    '08.1.26 8:48 PM (125.187.xxx.23)

    이단 아니에요..
    예배와 작은 봉사 실행까지 성경에 있는 원칙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자는 원칙론적인 교회입니다.

    1) 한국의 유명한 종교연구가 고 탁명환씨가 서울교회를 초기부터 연구했고,
    이단이 아니라 결론내렸어요.

    2) 한국 기독교 총회에서 발간하는(맞나?) '교회 성경 신문'에서도 목사님 성함은 생각안나지만,
    어떤 목사님께 지방교회에 대해서 글을 쓰셨는데, 역시 이단이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정통 교회라고 쓰셨어요.

    3) 미국 LA에서 기독교 신학대학들이 모여 지방교회에 대한 신학포럼을 했는데, 여기서도 결국
    지방교회가 정통교회라는 것이 입증되었대요.
    참고로 미국에서도 초기에는 한국처럼 지방교회가 이단이라는 말들이 많아서
    재판까지 했는데, 아니라고 판정되었어요.

    *'예배'대신 '집회'라는 말을 쓰는 것은.. 영어로 'meeting'이거든요..모임..
    성경에서(고린도전서에선가..가물가물) 바울이 "너희가 모일때에.." 이런식으로 성경에서는
    여러 성도가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소회=모임'이라고 하잖아요.
    성경의 그 용어를 그대로 가져와서 '예배'를 하기 위한 여러 성도들의 모임을 'meeting'이라고 하는데,
    한국에는 초기에 '집회'라고 번역이 된 듯 하네요. 대학가 정치적 집회..이런거 떠올리시면 안되요..

  • 4. 아니에요
    '08.1.26 8:55 PM (125.187.xxx.23)

    그리고..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이런 큰 교파에 다니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작은 소모임에 대하여는 일단 '이단'이라고 하시는 경향이 좀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장로교와 감리교와 침례교가 성경에 있는 실행에 대한 해석이 다르듯이 (이를테면 장로제도나, 세례를 주는 방식이나..) 그런 모임들마다 조금씩 실행이 다른 면이 발생하는데, 기존 큰 교파의 실행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무조건 이단이라고 하시는 면이 있는듯 해요...

    하지만 '이단'의 개념은 분명히,
    1) 하나님의 성육신화 or 하나님이 성령이 되신것을 부인하거나,
    2) 성자 예수님이 오신 후에도 성부 하나님이 존재. 성령이 되신 후에도 성부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을 부인하는 것.. (삼위일체설 부인..)이라고 배웠어요.

    그런면에서 서울교회(지방교회)는 교회 행사의 실행이나 사용하는 용어가 성경의 것을 그대로 가져오다보니 기존 큰교파와 좀 달라 생소할지라도, 분명 이단이 아니랍니다..

    참고로 순복음교회도 초기에는 기존 교파들에서 이단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논쟁을 거쳐, 실행이 좀 다르더라도 결국 하나님을 섬기는 정통 교회로 인정되었지요.

  • 5. 아니에요
    '08.1.26 9:03 PM (125.187.xxx.23)

    제가 서울교회에 대해 가장 긍정적으로 여기는 것중의 하나는..
    '성경으로 돌아가라'를 가장 큰 가치로 삼고 있다는 것이에요.
    성경 말씀에 나온 것 하나하나를 최대한 그대로 지키려고 하는 원칙론적인 교회라는 것이요.

    이런 성경적인 예를 들자면..
    보통 교회에서는 성전 새로 짓고 헌금내고 할때, 헌금 실적 같은거 주보에 실리잖아요..
    제단에 헌화한 사람 이름도 교회앞에 붙어있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헌금 많이한 사람을 위해서 목사님이 기도해 주시는 곳도;;

    그런데 성경에서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라고 하여, 그런 봉사에 대하여 익명으로 하도록 하였거든요. 그래서 서울교회는 모든 종류의 헌금을 익명으로 내도록 해요.
    교회 문안 바로 앞(예배하려고 앉은 사람들에게는 뒤쪽)에 헌금함이 하나 있고,
    익명으로 봉투에 넣어 그냥 자발적으로 헌금하고 싶을때 넣는거에요. 헌금 내는 시간도 따로 없고요. 그래서 교회 주보에도 보면 총 헌금 얼마..하고 실적만 나오고 누가 얼마냈는지 이런건 전혀 알려지지 않아요.

    제가 가장 신선하게 생각했던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 6. 교회
    '08.1.26 9:04 PM (90.202.xxx.167)

    이단 아니예요..
    윗분이 자세히 설명해 놓으셨네요..
    원글님 친한 분이 다니신다니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여쭤보시면 어떨까요..
    예수님과 성경말씀을 참 사랑하는 분들의 모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7. --;;
    '08.1.26 9:09 PM (211.207.xxx.56)

    뭣하러 찜찜한 교회를 다니는지...
    하고많은 교회중에 이단운운하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 이해 안감.;;
    더욱이 이단다니는 사람들도 이해안감..

  • 8. @@
    '08.1.26 10:23 PM (222.239.xxx.83)

    바로 윗님...동감이에요.
    하고 많은 교회중에 왜 그런 찜찜한 교회를 다니는지...

  • 9. 이단의
    '08.1.26 10:53 PM (125.188.xxx.20)

    정의를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이 이단이다 라든가 나와 교파가 다르다든가 형식이 다르다고
    이단이다 찜찜하다라고 말씀하시면 정말 성경을 모르시고 하는 말입니다
    지방교회는 초대교회때 바울형제님이 고린도에 있는 교회
    갈라디아에있는교회등등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지요
    교회는 분명 하나님의 살아계시는 집이요 성전이라고했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교회라 지칭하는곳은 성도들의 모임장소인 집회소가 가장 합당한 단어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유기체 즉 그리스도의 몸이죠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와서 육칠십년대까지만해도
    무슨교회예배당이라고 지칭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건물을 교회로
    지칭해버렸더군요
    성경어디에도 건물이 교회라 하지 않습니다
    직분은 있지만 직임은 없구요
    님이 말씀하신 서울교회는 지방교회 맞습니다
    정통교회가 맞고요 목사님들 사이에서도 그리고 기독교안에서도
    이단이 아니라고 판명이 났을뿐아니라
    가장 정통인 교회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조금이래도 안다면 이단이라고 쉽게 말하는게 얼마나
    무서운것인가를 알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교통을 해보십시오
    정말 성경을 제대로 알고계시는 분들이고
    생활또한 이중적인게 없으시더라구요
    다음카페에 가끔 들어가는데 맑은 느낌이고
    거기서 위로를 참 많이 받았답니다
    http://cafe.daum.net/overcomers
    "하나님의 이기는자들"인가 하는 카페에요
    어떤 판단보다는 이곳에 가셔서 한번 쭉 둘러보시면
    느낌이 있으실것같아요

  • 10. 82도
    '08.1.27 7:33 PM (211.37.xxx.227)

    이단이 많군...;;; 조심 또 조심하세~~

  • 11. 원글님
    '08.1.28 12:29 AM (210.219.xxx.155)

    꼭 현대종교에 문의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분명하게 알려줄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직접 올려주세요

    저는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이.....

  • 12. 꼭꼭꼭
    '08.1.28 12:38 AM (222.238.xxx.17)

    어느종교이든함부로 입문하지마세요!!! 잘못들어가게되면 정말 패가망신합니다.
    꼭확인하신후 믿으시길~~~

  • 13. ㅎㅎㅎ
    '08.1.28 4:13 PM (210.115.xxx.210)

    당신이 믿는 정통도 한때는 이단이었거늘..
    (나사렛 이단의 괴수 바울이라는 표현이 성경에 나오죠.. )
    모 이단이 뭔지도 모르고 이단이단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93 급질 > 싱크대 상하부장이 하얀색이라면 7 .. 2008/01/26 758
373392 아이 코 밑이 많이 헐었어요...ㅠㅠ 7 급질 2008/01/26 1,138
373391 급))엔지니어66님의 여름동치미 레시피 부탁드려요~ 3 부탁드려요 2008/01/26 1,215
373390 이런것도 보험 적용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1 궁금이 2008/01/26 151
373389 언젠가 동생에게 돈과 차량명의 빌려주는 글 찾으려면 2 내동생에게도.. 2008/01/26 332
373388 한 눈에 보는 이명박 정책 6 괴물 2008/01/26 591
373387 건고추 지금 살만한데 있을까요? 5근정도 3 고추 2008/01/26 285
373386 천주교 처음 가는날 무슨 성경책 가지고 가는지요 6 원주댁 2008/01/26 425
373385 `서울교회` 아시는분 계신가요..? 13 지선맘 2008/01/26 1,274
373384 54평 아파트에서 가사도우미를 하고 있는데요.. 18 zxc 2008/01/26 7,305
373383 절약하고 아끼며 사는 사람들의 개념은... 개념없는 여.. 2008/01/26 960
373382 자유입출금통장만들때 무얼들고 은행을 가야 하나요? 2 $$$ 2008/01/26 215
373381 김정은은 베스트, 전지현은 워스트... 내 눈이 이상한가요? 27 베스트 드레.. 2008/01/26 4,797
373380 올해 10살인 아이 딱abc 밖에 모르는데요. 17 영어공부 2008/01/26 1,791
373379 무세제 세탁기 VS 친환경 세제 4 세탁기 고민.. 2008/01/26 361
373378 연금저축?연금보험? 2 모으자 2008/01/26 285
373377 이 방송 꼭 보셔요. 2 호화 종교인.. 2008/01/26 790
373376 양도세 관련 문의요. 혹시 아시는 분 3 이사 2008/01/26 264
373375 층간소음에 대한 새로운 발견 1 주택사는이 2008/01/26 827
373374 대한민국아 미안해! 11 서명합시다 2008/01/26 679
373373 두바이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5 궁금 2008/01/26 624
373372 화장품 사고 받은 사은품을 장터에 올리면 흉보실까요? 12 달띵이 2008/01/26 1,135
373371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교육은.. 2 영어교사 2008/01/26 592
373370 시엄니 생신~~어디가 좋을까요? 맛난음식!!.. 2008/01/26 105
373369 둥지인형-마뜨로슈카?를 아십니까.. 3 가격이!! 2008/01/26 510
373368 세입자가 장판을 걷어 간다는 데.. 29 난감 2008/01/26 3,215
373367 아가들 젖병 입구 사이즈는 다 동일한가요? 1 젖병 2008/01/26 152
373366 돼지갈비찜용 김치냉장고에서 1주일 있었는데 괜찮을까요? 5 급합니다.^.. 2008/01/26 419
373365 주방에서 2 아줌마 2008/01/26 583
373364 딸래미 치과 진료...씰런트 비용 질문이요 6 쟈스민향기 2008/01/26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