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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돼지띠.. 여러분.. ^^
동네 언니들하고는.. 세대차가 나서.. 찌그러지고..
나이어린 동생들은.. 너무 신세대라서.. 말이 막히기도하고..
가족들에게서는.. 어딘가 모르는 허전함을 느끼고요.. ㅠㅠ
제가 어제 레떼 채팅방에 들어가서.. 깜짝 놀랐답니다..
분명 30대들 같은 데.. 채팅용어가 장난이 아니라서.. ㅠㅠ
가령.. 닥치고..빨리 말해.. 얼렁 인사해봐.. 나는 또오~~.. 뭐 이런..
그래도 우리세대.. 처음 천리안..하이텔 채팅할 때는
예의는 갖추었는 데.. 말이죠.. 황당해서.. 얼른 나왔답니다..
저번에.. 누가..연령분포도를 조사해서 통계 올린 것 보니까..
우리 또래가 제일 많더군요.. ^^
그때.. 생각이.. 모임해도 좋겠다.. 그랬는 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셨는 지..
같은 또래 만으로도.. 참 할얘기도 많고.. 기냥.. 좋은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일찍 결혼해서.. 집에서 살림하는 착실한 주부랍니다.. ^^;
1. ...
'08.1.26 1:06 AM (123.213.xxx.17)같은 띠 칭구 만난 것 처럼 반갑네요.
저는 애기를 늦게 낳아 키운다고 아직 여유가 없네요.
근데 레떼 채팅방이 뭐예요.?
채팅 사이트인가?
채팅이 건전하긴 한건가요?
제 주위에는 채팅 하시는 분들이 없어서요.몰라서 몇자 적었네요.^^2. 나도꿀꿀
'08.1.26 1:08 AM (59.28.xxx.122)나도 돼지에요^^
여긴 부산인데 어디 사는 돼지인지 궁금하네요.3. 대구사는
'08.1.26 1:13 AM (218.237.xxx.23)돼지 한마리 추가요^^
모임 하나도 없고 집에서 늘 82만 해요.애도 어리긴하지만...4. 맞아요
'08.1.26 1:15 AM (122.35.xxx.81)반가와요 저도 도야지에요...^^
저도 늘 느끼는 점이에요.
386바로 다음해라... 생각은 386세대와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 따지자면 386세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신세대로 아니고.. 정말 매번 낀 듯한 느낌들어요.5. ^^
'08.1.26 1:17 AM (211.198.xxx.72)그렇죠... 마음은 이십댄데 몸은 사십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몸 따로 마음 따로란 말이 와닿는 답니다. 인천 사는 동갑 아줌맙니다.^^
6. 저도
'08.1.26 1:23 AM (219.248.xxx.183)돼지띠예요
정말 반갑네요
제나이가 믿기지를 않아요
맘은 아직도 10대 혹은 20대 초반같은데 낼모레면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어요 ^^7. 꿀꿀이
'08.1.26 1:27 AM (210.113.xxx.76)여기 서울 사는 꿀꿀이 아줌마요. ^^
8. 꿀꾸리
'08.1.26 1:38 AM (211.177.xxx.183)서울꿀꿀 추가요~ 동병상련입니다요^^
9. 나두나두.
'08.1.26 1:57 AM (220.75.xxx.198)통계청에서 인구분포 발표했을때,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출생연도가 71년생이랍니다. 그 다음이 70년생.
전 2월생이라 70년생들과 학교 같이 다녔는데, 초등학교때 71년생들 저희학교는 21반까지 있었습니다.
학급당 인원도 거의 70명 꽉차고요. 번호가 70번이 넘어가면 전학생들이었던것으로 기억해요.
이제 좀 있으면 40대로 넘어가니, 젊다고 하기엔 좀 삭았고 중년이라고 하기엔 아직 어린 애매모호한 나이죠.
그래도 전 꿋꿋하게 아직 쌩썡한 30대라고 생각할랍니다.
저도 윗분처럼 제 나이가 믿기지 않네요~~~10. 원글이
'08.1.26 2:03 AM (211.207.xxx.163)저는 서울돼지예요..
레떼는.. 레몬테라스라고 82cook바슷한 성격의 네이버카페랍니다..
근데.. 여기하고 너무 세대차가 나서.. 감히 기웃거리지도 못한답니다.. ^^
낼모레가 마흔이라는 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나이먹는 게.. 참 슬픕니다..ㅠㅠ11. 찍찍이
'08.1.26 3:36 AM (122.35.xxx.227)입니다
72년인데 학교 일찍 들어가 제 친구들 전부 꿀꿀이들입니다
저흰 21반까지는 아니고 오전오후반이 있었던거 같은데...12. 반가워요~
'08.1.26 7:53 AM (121.128.xxx.113)저도 서울돼지예요. 첫출산을 준비하고 있죠. ^^;
13. 저도
'08.1.26 8:31 AM (211.178.xxx.235)반가와요.
요즘 나이먹었다는게 미용실에서 제 흰머리 볶아줄때 느끼네요..14. 저도
'08.1.26 9:10 AM (121.138.xxx.18)반가와요..
저도 딸 하나 키우는 서울에 사는 71돼지에요..15. 레이라
'08.1.26 9:11 AM (118.44.xxx.163)저도 너무 방가워요...저도 레테 중독인디 ㅋㅋㅋ 근데 채팅방은 첨에 몇번 들어가보고는 저하곤 안 맞길래 발걸음도 안해요 ㅎㅎㅎ
16. 딸기맘
'08.1.26 9:33 AM (58.141.xxx.113)반갑습니다.
저도 71년생 돼지 랍니다.
13살5살 딸기 엄마예요 여기는 서울이고요...17. 38세..돼지띠
'08.1.26 11:36 AM (116.124.xxx.21)우리는 예전에 X세대 였답니다..하하...
올해로 38,,몸,얼굴이 예전 같지 않다고 부쩍 느낍니다..
35~6세 땐 잘 꾸미고 다니면 아가씨란 소리도 꽤 들었는데
작년 여름때부터 갑자기 급속히 노화가 진행되는 것 같더니
6개월 만에 어디 나가면 사모님, 어머님 이야기 듣게 되었네요..
남편에게 하소연 하니 남편도 38에 그걸 겪고 지금은 담담히 여기게 되었다 합니다...
님들도 저처럼 급속히 노화를 경험하고 계신가요?18. ..
'08.1.26 11:42 AM (211.178.xxx.161)저 70년생... 저희70년생이 제일 많구요 그다음69년생 글구 71년생순으로 ....
연예인들도 보세요 69년생과 70년생이 제일 많잖아요. 그래서 70년생을 중심으로 앞뒤로 다같은 친구 ㅎㅎ ..저희때는 27반까지있었구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있었구 한 반당 75명정도 지금 생각하니 대단했었네요19. 쭌~
'08.1.26 12:00 PM (59.6.xxx.105)저도 외로운 꿀꿀이에요~
20. 원글이
'08.1.26 12:00 PM (211.207.xxx.2)82cook의 장점이자 단점..
익명이라서 좋긴한데.. 서로 연락이 불가능하다는 거.. ^^;
기왕 올린 글이니..
진짜로 모임을 진행해 볼까요??
제가 가정주부이다보니.. 저녁모임을 안되고요..
오전에 아이들 학교보내고 모이실 수 있는 분..
연락주세요.. ^^ .. ㅎㅎ..
아~~ 저는 서울에 산답니다..
sindyhyun@naver.com21. 모임찬성
'08.1.26 12:05 PM (58.234.xxx.170)저도 손 번쩍 듭니다.
서울 살고 71년생인데 생일이 빨라서 친구들은 다들 70년생이네요.
국민학교에 23반도 있었고 오전,오후반 수업도 있었지요.^^
메일 드릴게요~~~~~^^22. 찍찍이
'08.1.27 4:30 AM (121.131.xxx.145)우와... 저는 72인데, 천리안 하이텔 채팅 얘기하시니까 반가워서...^^
저는 한경 때부터 시작해서 케텔 하이텔 다 거쳤거든요. 천리안도 좀 기웃거리고...
그런데 서울 살아도 서울이 워낙 넓어서... ^^
지역 모임방 좀 있었음 좋겠어요... 이사 왔는데 동네 친구 사귀기는 겁나고... 사귀기도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