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부산인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오래 걸리잖아요
애기가 딱 백일됐는데 가야하는 줄은 알지만 안가면 불효겠죠..
예민한 애기랑 차안에 있을 생각하니 겁부터 납니다. 맘마먹이기, 기저귀갈기 ,재우기 등
거기다 친정이 주택이라서 바닥은 절절 끓지만 공기는 아주아주 차가워요.
머리 아프네요,남편은 어떻게 해서든 가자하는데 전 가기 싫어요
나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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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minimini 조회수 : 213
작성일 : 2008-01-25 16:40:08
IP : 220.81.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댁이
'08.1.25 4:43 PM (121.172.xxx.5)아니고 친정이라면 굳이 가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친정엄마시라면 백일된 아가를 데리고 차로 거의 열시간에 가까운 거리를
오라고 하진 않으실거예요.
만일 시댁이라면 가야겠지만 친정이라면 딸이 고생하시는 거 다 아시는데
그리고 아기도 넘 어리고 충분히 이해하실거예요.
대신 용돈을 좀 두둑히 보내드리구요.2. 백일엔 참으시는게
'08.1.25 4:47 PM (203.244.xxx.2)좋을듯 합니다 . 뭐타고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차량 이용하시다 혹시나 밀리기라도 하면 , 아가도 엄마도 같이 고생이랍니다.차라리 운전하는 아빠가 낫죠..부모님께서 다 이해하시지 않을까요?
3. 실은
'08.1.25 10:06 PM (121.185.xxx.113)저도 친정이 양산이라 가야하는데, 가기 싫어요.
그치만 친정에 안간다 하면 시댁에서 시누이들 대접하고 힘들것 같아 갈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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