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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지금 난리났어요...(정치관련푸념글이라 적어야되나요..)
2년제 미디어학과 졸업하고
호주로 연수 1년하고 와서
영어 학습지 뛰는 친구..
우리 아이 학습지 하라고 엄청 꼬드겨댔는데...^^
학교선생하려고 지금부터 준비한답니다..ㅡ.ㅡ
한 일년하면 길이 보일것 같대요..
명박이님이 좋아 죽겠대요..
1. 정말?
'08.1.25 3:22 PM (116.123.xxx.97)농담으로 생각하렵니다.
그래야 제 속이 편할 것 같아서요.2. ..
'08.1.25 3:34 PM (219.248.xxx.251)그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 텐데......
그들이 정규과정 밟은 교사보다 낫다고 누가 보장하나요?
유학물은 먹었는데, 학위는 못받고....그런 사람들 널렸어요.
다 구제해 줄 심산인가 봐요.
우선 MB 아들부터 그렇잖아요. 유학 몇 년 만에 졸업 못하고 돌아온 걸로 알아요.
참 암울합니다.3. 무슨..
'08.1.25 4:11 PM (211.206.xxx.87)이런 정책이 다 있나요, 교육계 그 똑똑한 인사들 다 어디로 갔나요,,교육학을 제대로 공부해도 아이들 교육하기 어려운데..그 영어만 조금 잘한다고 교사채용이 된다니..망국으로 가는 게 보입니다......나중엔 우리 국어까지 영어로 할라나..........걱정됩니다.
4. 1
'08.1.25 4:32 PM (163.152.xxx.46)윗님, 국어나 국사도 영어로 가르친다잖아요..
이뭐병...5. 열심히
'08.1.25 5:02 PM (125.134.xxx.111)준비해서 그에 합당하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면
영어 교사 할 수도 있지 않나요?
뭐가 문제인지...?6. --
'08.1.25 7:29 PM (219.248.xxx.251)윗분...
합당한 자격이라는 게 글쎄 영어만 잘하면 된다잖아요. 문호를 개방하고 자격을 주겠다잖아요.
교직 이수 안 해도 되고 교대, 사대 안 나와도 되고.....
그런데 교직에 전공과목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교육학, 교육심리학...등등 많은 과목들이 있고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것도 있고요.
그런 거 공부하면서 교사로서 기본 소양을 쌓아가는 거겠죠.
물론 그거 배웠다고 다 훌륭한 선생님이 되는 건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교육에 "교"자도 모르고 영어기능만 뛰어난 사람이 교사가 되는 건 더 우려스럽지 않나요? 몇 개월 테솔 과정 이수한 사람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