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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머리 잘 하는 곳(일산)

조회수 : 596
작성일 : 2008-01-25 13:22:39
우리 남편은 머리숱이 무지 많고, 직모라 영 스타일이 안살아납니다.

얼굴도 네모이고, 피부는 하얀데 머리는 또 엄청 검어서 이것 역시 참 그렇구요..

맨날 5천원짜리 남자전용 미용실이나, 회사 이발소에서 머리를 자르는데,

좋은 미용실 데리고 가서 자르면 좀 스타일이 나려나요?

염색이나 파마도 안어울릴 것 같은데...

일산쪽에 남자머리 잘 하는 곳과 미용사 선생님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24.139.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롯데
    '08.1.25 1:39 PM (211.221.xxx.245)

    이철헤어커커.아직도 있나요?
    작년에 10년 살던 일산을 떠나서 모르겠는데
    이가자,박승철 다 남자셋(남편,아들둘) 깎여 봤는데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이철 헤어가 생겨서 백화점에 간 김에 한번 깎여 봤는데
    연예인 머리 나오던데요.
    세련되고 두상을 살리는 스타일이요.
    그렇다고 날리는 스타일이 아닌 남편은 샐러리맨에 어울리면서 세련된 스타일,
    애들은 큰애는는 반곱슬,작은애는 완전 직모인데 각각 잘 살려서 깎더라구요.
    샤기컷으로 머리카락 하나하나 살아 있는 스타일로 깎아서 그 후부터는
    계속 이철에서만 깎았어요.
    원장님은 모르겠고 부원장님(여자분)에게 우연히 깎고부턴 남편은 부원장님,
    애들은 또 각각 다른 디자이너에게 했어요.
    다 잘하는것 같아요.
    제부는 다른 지역에 살지만 완전 직모에 머리숱도 엄청 많아서
    1년에 한번은 파마를 해서 숨을 죽이는데
    그냥 살짝 반곱슬 분위기가 나요.자연스럽게 드라이한듯한.
    파마라고 해서 여자들처럼 컬이 굵게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연예인들 머리처럼 생머리인데 뭔가 머릿결리 살아있는듯한 그 느낌이요.
    컷트를 잘해도 그 느낌이 나지만 완전 직모에 머리숱이 많으면 파마도 괜찮아요.
    대신 비싸도 잘하는곳에서 하면 괜찮아요.

  • 2. 네~
    '08.1.25 1:47 PM (211.38.xxx.24)

    네~ 롯데백화철 이철헤어커커 사라 부원장님 커트 잘하세요.

  • 3. 롯데
    '08.1.25 2:43 PM (211.187.xxx.112)

    정발산 롯데백화점말인가요?

  • 4. 백화점
    '08.1.25 2:52 PM (211.221.xxx.245)

    네.롯데백화점의 이철헤어커커.

  • 5. 그랜드
    '08.1.26 11:11 PM (125.142.xxx.192)

    백화점 8층인가 에 있는, 미용실 (하나밖에 없어요) 남자 원장님도 잘하시던데,
    우리신랑은 뒤 아래쪽부터 머리가 빠져서요,, 스타일 살리기 까다로운 머리인데 여기저기 다 가봐도 그 원장님이 젤 나아요. 롯데에도 함 가봐야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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