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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용꿈꿨어요!
꿈꾸다가 장면이 바뀌어서 아는 후배들도 나오고..일터도 나오고.. 이것저것 짬뽕이되긴 했는데.
암튼 꿈에 용이 나왔어요.
그런데 용은 용인데 우리나라 용이 아니라 슈렉에 나오는 그런 서양용...
그것도 배는 빵빵하게 부르고 날개는 귀여운 초록색 아가용이랑 재미나게 돌아다녔네요. ㅋㅋㅋ
아침에 눈 뜨자마자 용꿈꿨다고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반색을 하다가 서양 아가용이라고 했더니 피식하고 마네요.
그래도 용꿈은 용꿈이니까 로또라도 살까요? ㅋㅋㅋㅋㅋ
1. 잠오나공주
'08.1.25 12:53 PM (221.145.xxx.53)태몽 못 꾼 저에게 파세용~
2. ..
'08.1.25 12:57 PM (123.98.xxx.189)꿈이 선명이 기억이 나면 태몽 이예요, 태몽은 몇년이 지나도 기억이 난답니다..
3. 원글
'08.1.25 12:57 PM (122.32.xxx.149)헉. 이거 태몽이예요?
저도 아기 기다리는 중인데~~ 잠오나 공주님 아기 가졌다는 소식에 축하는 드리면서도 살짝 배가 아팠거덩요~
그런데 이번달에는 아가는 못만날거 같은데... 태몽을 몇달씩 미리 꾸기도 하나요? ㅎㅎㅎ4. 원글
'08.1.25 12:59 PM (122.32.xxx.149)엥...기억은 선명하진 않아요.
중간중간 내용이 끊겨서 그냥 용이랑 돌아다닌거하고 나왔던 후배 하나랑 배경 어렴풋이...ㅎㅎ5. 태몽
'08.1.25 1:07 PM (121.161.xxx.113)저도 저랑 전혀 상관 없는데 딱 태몽이지 싶은 꿈 꿨어요.
항아리에 물이 가득 들어서 들여다 보는데
미꾸라지가 한마리 헤엄치다가 갑자기
브라키같은 뱀으로 변해서리 내 앞으로 확 다가서길래
놀래서 깼어요.6. 좋은꿈
'08.1.25 1:14 PM (211.221.xxx.245)아기를 원하면 태몽으로 간직하고 돈을 원하면 복권을 사라고 하더군요.
원래 한꺼번에 두개를 다 주지는 않잖아요.
꿈의 성격으로 봐서는 태몽쪽에 가까운것 같은데요.^^7. 좋은꿈
'08.1.25 1:17 PM (211.221.xxx.245)태몽을 미리 꾸기도 해요.
그 옛날 김유신 장군의 동생들도..(자매끼리 꿈을 사고 팔았는데 그꿈을 산 사람이 왕비가 된)
좋은꿈은 주변 사람에게 얘기를 하지 말고 간직을 하래요.큰 꿈일수록..
남편분이 복권을 샀다면 태몽은 날아가버린게 되구요.
그리고 또 주변에 가임기의 여성,친척,주변 사람들에게는 절대 얘기를 하면
그 꿈을 뺐긴다고 하는 얘기도 있어요.
손에 뭘 쥐어주면서 그 꿈 내가 샀다라고 하면 뺐긴다고..
미신이라면 미신이겠지만 또 원하고 바라는것일수록 조심을 하는게 좋다는
의미인것 같아요.8. 원글
'08.1.25 1:21 PM (122.32.xxx.149)ㅎㅎ 남편이 복권살거 같지는 않구요.
태몽 가능성이 있다니 주변에 얘기 안하고 있어봐야겠네요.
헉. 근데 이렇게 글 올리는것도 조심해야 하나요? 이글 지워야 하나? ㅋ
제가 나이가 좀(사실은 아주ㅠㅠ) 많아서 올해까지 아가가 안생기면 그냥 포기하고 살려고 하거든요~
태몽이었으면 좋겠네요. ^^;9. ㅋㅋ
'08.1.25 1:51 PM (210.221.xxx.16)아주 즐거운 꿈인데요.
행복한 아가가 찾아오길 빌어드립니다.10. 잠오나공주
'08.1.25 5:51 PM (221.145.xxx.120)앗... 아이를 기다리시는 중이면 저에게 팔지도 마시고.. 복권도 사지도 마시고...
그냥 고이고이 간직하세요~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11. 원글
'08.1.25 6:40 PM (122.32.xxx.149)네~ 잠오나 공주님도 애기 건강하고 예쁘게 낳으세요.
기분좋은 답글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꼭 태몽이라고 믿어서가 아니라.. 좋은 말씀들 해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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