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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잘못 찍은게 이정도의 엄청난 재앙이 될 줄 몰랐다.

울화통 조회수 : 6,478
작성일 : 2008-01-24 15:11:39
저 정말 무섭습니다
당첨자가 하니까 무조건 반대하고 이런건 아닙니다.
저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치가 정치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는 것을
제가 아이 둘 낳고
생활이라는 것을 하게 되면서 느끼게 됩니다.

정치적인 이슈가 나올때도 그게 뭐야 하던 사람이던 제가
한겨레 신문 꼬박꼬박 읽어보고
텔레비젼에 나오는 토론 프로그램, 시사 프로그램은
다 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저 처럼 정치에 요즘 부쩍 관심 가지게 되신 분들 있으십니까?

저 어제는 심각하게 이민을 생각해보자고 남편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왜 아이를 둘이나 낳았나 생각도 합니다.
그러면 한반도 운하니 영어로 전과목 수업이니 이런거 들어도
가슴 덜커덕 할 일 없고 그냥 그러라지. 이렇게 편할텐데.


자식 낳은 죄로 이렇게 정치 때문에 스트레스 받게 되다니

IP : 124.49.xxx.85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8.1.24 3:14 PM (121.138.xxx.134)

    무슨소리세요 전 노씨만 생각하면 울홧통이 터져요. 뭐 저런인간이 대통령인가 하네요.

  • 2. ..
    '08.1.24 3:15 PM (211.201.xxx.73)

    노씨나 이씨나 똑같은 인간들 아닐까요?

  • 3. 원글동감
    '08.1.24 3:16 PM (202.30.xxx.28)

    취임식 하기도 전에 이렇게 설치는 대통령 첨봤어요
    설치려면 제대로 설치던가...하루가 멀다하고 말도 안되는 말만...

  • 4. 안그래도
    '08.1.24 3:18 PM (211.214.xxx.172)

    취득세 180만원 이득볼라다가 사교육비 1800만원 들게 생겼습니다. -.-

  • 5. 저도 동감
    '08.1.24 3:20 PM (124.111.xxx.237)

    상상하던 이상을 보게 되네요.
    탁상행정도 어느 정도지...

    89학번이라 민주화 이후에 대학 다녀서 정치에 무관심했는데
    (찍을 사람 없다고 이번 대선도 기권했다죠.)
    왜 그리 많은 사람들이 목숨바쳐서 민주화를 열망했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뉴스 볼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려요.

  • 6. 울화통
    '08.1.24 3:20 PM (124.49.xxx.85)

    제일 무서운건 설치는건 그렇다쳐도 그걸 다 실현할까봐 너무너무 두려워요.
    한겨레만 삼성 광고 안실린다는 어제 시사 투나잇 보면서 인수위의 언론성향이 갑자기 오버랩 되면서 제가 고등학교 다니던 5공시절이 자연스럽게 캡쳐 되더군요.
    적어도 세계적인 정황상 물가오르는거나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건 뻔하고 내세우는 말들은 모두 서민은 죽으라 인데,
    전 노무현대통령이 잘했니 못했니. 김대중, 김영삼 시절에도 정치적 관심 전혀 없었는데요.
    요즘 인수위에서 내놓는 정책들이나 당첨자가 하는 말들 보면 정말 정말 무섭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차라리.

  • 7. 저도 오늘
    '08.1.24 3:21 PM (147.46.xxx.156)

    점심시간에 밥먹다가 동료들하고 영어로 수업한다네 하는 얘기하면서
    대통령하나 잘못 뽑아 나라가 복잡해지는구나 했습니다.

    한글로 해도 어려운 수학, 과학을 영어로 하라구요?
    영어 잘 하는 애는 다른 과목도 잘하고, 영어 못하는 애는 다른 과목도 못하겠네요.
    전 영어보다 수학을 훨씬 잘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올 수 있었는데
    개편되는 방식이라면 지금 다니는 대학은 꿈도 못 꿀거에요.

    솔직히 저 석사과정까지 공부하고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데
    영어로 말할 일 거의 없어요.
    영어 책을 읽을 일은 많은데, 그건 자꾸 읽다보니 실력이 늘어서 문제되지 않을 정도에요.

    근데 전 국민이 모두다 영어에 그렇게 목숨걸어야 할까요?
    전 정말 동의하기 힘듭니다.
    어차리 안쓰면 까먹는 어학을 무조건 그렇게 다들 배워야 하는지.. 동의할 수 없군요.

    대통령 한번 잘못 뽑아 인생 꼬이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애도 낳아야 하는데, 이런 세상에 애를 나아도 될지 아주 심각해요...

    글고 윗님, 노씨가 댁에게 무슨 일을 하셨길래 울홧통이 터지시나요?
    정말로 궁금하네요.

  • 8. 저도
    '08.1.24 3:22 PM (219.255.xxx.113)

    취임전에 이렇게 설치는 대통령 처음 봤어요.
    대통령이 설치는 건지.....인수위가 설치는 건지......***당이 설치는 건지...
    아주 10년만에 제대로 해볼라나봐요.

  • 9. 비자
    '08.1.24 3:22 PM (116.122.xxx.150)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대통령은 이번이 첨인듯

  • 10. 걱정에잠도안와요
    '08.1.24 3:22 PM (202.30.xxx.28)

    저는 잘 지켜볼거에요
    이 나라에 수습하기 힘든 대형 사고 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거라고 확신해요

  • 11. ..
    '08.1.24 3:23 PM (147.46.xxx.156)

    앗 제가 댓글 쓰는 사이에 글이 넘 많이 올라와서
    제가 말한 윗님은 맨윗님입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말하지만 아무런 근거가 없어서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노씨가 사기라도 치셨나, 울화통이 터진다고 하시니..

  • 12. 허허
    '08.1.24 3:23 PM (211.228.xxx.246)

    그게님 참 이해불가입니다
    어디 다른 별에서 살다 오셔서 전혀 모르시나요?
    전 대통령 뽑히고나서 이리 심란해보긴 첨입니다
    전 점점 당선자 그사람 눈매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 13. 휴...
    '08.1.24 3:24 PM (202.30.xxx.28)

    노대통령은 적어도 운하 판단 소리는 안했죠...
    그리고 전과목 영어로 수업, 뭐 이따위 정도의 헛소리는 안했던걸로 기억하네요

  • 14. 동감..
    '08.1.24 3:25 PM (211.213.xxx.121)

    저도 첨이에요. 제가 이렇게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
    하루하루 터지는 인수위 헛소리 때문에 뉴스 틀기가 겁날 정도에요.
    귀신은 그런 것들 안 잡아가고 뭐하는건지...
    땅바기 재산은 언제 내놓을란가 몰라요~

  • 15. 요새
    '08.1.24 3:26 PM (61.102.xxx.218)

    조.중.동 보면 아후~ 또 편파보도 ..
    그렇게 생각되던데요
    노대톨령말은 같은말도 한번 꼬아 보도하고
    이당선자말은 같은말도 한번 풀어 좋게좋게 표현하더만요

  • 16. ㅋㅋ
    '08.1.24 3:26 PM (116.122.xxx.150)

    주변에 당선자 때문에 열받는 사람들이 많던데..
    대통령 어찌되었는지 정말 궁금해요.

  • 17. .
    '08.1.24 3:29 PM (124.61.xxx.207)

    수신자부담 전화도 대략난감 이예요ㅡ.ㅡ

  • 18. 다른건
    '08.1.24 3:29 PM (121.162.xxx.230)

    저도 노통때문에 울화통 터졌던 사람이지만 이번 이통령은 취임전에
    왜이렇게 나대시는지.. 아니 한달을 못참아서 생난리 난리도 이런 난리가..
    좀 진득하게 있다가 천천히 국민의사를 물어가며 눈치봐가며 해야되는것
    아닌가요.. 눈치없이 제멋대로 한다고 노통 미워라 했는데 설마 또 그짝나는 거 아니겠죠..

  • 19. 어제
    '08.1.24 3:29 PM (211.192.xxx.23)

    신문보니 당선자,현대통령 얼굴 사진 클로즈업해놨는데 정말 한분은 쪽째진 눈매,,한분은 억지로 째서 퉁퉁부은 눈매,,가관도 아니데요..
    영어로 수업한번 해보라 그러세요,,누가 맡아서 할수나 있나,알아듣는 애들은 얼마나 되나,그리고 그거 인수위사람들 불러다 견학 한번 시키지요 뭐..
    하다못해 자기 마누라들한테 물어나 보고 해도 그런 정책은 안나오겠네요 ...

  • 20. .
    '08.1.24 3:30 PM (218.150.xxx.174)

    정말 걱정이에요.
    영어수업이라...정말 말이 안되는소리에요...

    아무리 탁상공론이라지만 그렇게 안돌아가실까들...ㅠㅠ

    이런꼴?날까봐...그렇게도 반대하고싶었는데...
    끄떡도 안하시더니만...ㅠㅠ

  • 21. 원글
    '08.1.24 3:32 PM (124.49.xxx.85)

    제 친구들은 자사고100개 된다니까 좋다고 하던데요.
    능력있는 아이들과 능력 없는 아이들이 왜 같이 있어야 하냐면서.
    그래서 그랬습니다. 자사고 100개 아니라 1000개 만들어두 서울대 연대 고대 들어가는 인원수는 똑같다고. 뭐 등록금만 3배 이상으로 내고 사교육만 더 시켜야 되는거죠.

    노무현 정권때 양극화가 심해졌다고 열받으시는 분들.
    제가 보기엔 당첨자 정권땐 양극화의 끝을 보게 되는건 아닌지.
    나오는 정책이고 뭐고 죄다 귀족친화적인 정책들이니. 농림부 같은 부서는 이유없이 잘라내는거죠.

    한겨레 삼성 광고 앞으로 없다는 이야기 듣고서는 삼성에 이어서 당첨자 정권 들어서면 이제 제대로 된 언론도 다 죽고 인터넷 종량제 되면 지금 이런 글 올린 저는 감옥 가야 될라나요.
    아니면 안기부?

    저도 민주화 항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87학번 이전 세대들이 일군 민주화가 이렇게 무너지네요.

  • 22. 다른건
    '08.1.24 3:33 PM (121.162.xxx.230)

    저도 노통때문에 울화통 터졌던 사람이지만 이번 이통령은 취임전에
    왜이렇게 나대시는지.. 아니 한달을 못참아서 생난리 난리도 이런 난리가..
    좀 진득하게 있다가 천천히 국민의사를 물어가며 눈치봐가며 해야되는것
    아닌가요.. 눈치없이 제멋대로 한다고 노통 미워라 했는데 설마 또 그짝나는 거 아니겠죠..

  • 23. 기쁨
    '08.1.24 3:34 PM (221.141.xxx.45)

    말씀에 동감 . 전 애가 3이라 걱정이 정말 많이 되네요. 지금 영어교사도 영어로 수업못하는 걸로 아는데 그런 인력이나 있으면서 그러시는지.....그냥 영어잘하게 한다는 말만하면 좋아할줄 아나... 신기하다. 그런 사람을 뽑은 사람들이 사실은 더 신기하지만..요즘은 정말 내가 이상해지는 것 같다. 지금까지 안하던 정치 걱정을 이렇게 해대니....

  • 24. 이상하네요
    '08.1.24 3:38 PM (211.218.xxx.250)

    영어로수업해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어차피영어는 잘해야하는 세상에살고있고,,, 우리나라교육이 4년제대학을 졸업하고도 영어못하는사람이 수두룩한데,,,어릴때부터 영어로 수업해 생활화하면서 공부해가면 좋은거 아닌가요 어린애들은 금방배워서 더 쉽게 배웁니다 처음부터 어렵게하겠어요 너무 걱정하고 미워할문제가 아니라고봅니다

  • 25. 세종대왕
    '08.1.24 3:38 PM (61.254.xxx.246)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리 글과 말이
    제2외국어가 되겠네요.

  • 26. 궁금이
    '08.1.24 3:39 PM (203.241.xxx.32)

    요즘,,뉴스보고 있으면,, 울화통이 터져요,,,
    모든게 미국화 할려고 하는것 같아요,,, 휴대폰 애기부터,,
    인수위가 완전 임기중 장관들이 설쳐 대는 것 같아요,,
    서울 시장할때 돈을 엄청 내서 한 시민이
    "세금 낸다고 햄스터 키우고 싶어도 살 돈이 없어서 청계천 쥐 키운다고 " 농담하시던데,,

    정부 개편등 여러가지 효율적으로 한다고 하는데 알고 보면 더 돈 더 들고
    이러다 우리 세금 홀랑다 다 쓰고 더 내라고 할까봐 두렵네요,,

    그나 저나 그 분 자기 재산 언제 내 놓을까요?
    그걸로 뭐좀 해 보시지,,,

    암튼 난 요즘 그 사람 이름, 인수위 이런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요,,

  • 27. 기쁨님
    '08.1.24 3:40 PM (124.111.xxx.237)

    한국 국적 포기하고 미국에서 대학 나온(군대 안 간) 사람들이겠죠.
    그 사람들 외국에서 직장 구하기가 녹록지 않다고 해요.
    외국인도 공무원으로 채용하겠다 하고 딱 맞아 떨어지지 않나요?

  • 28. ㅠㅠ
    '08.1.24 3:42 PM (220.120.xxx.193)

    내 이럴날 올줄 알았어요.. 화딱지 나다 못해 헛웃음만 나오네요..
    이당선자 득표율 제일 높은 지역이나 뽑아준 사람들부터 시범 실시 하라고 하지요.한 3년먼저.. 해보고 다른데도 하는거로.. 그렇게라도 해야 덜 억울하지 싶은데.. 내가 사는동네도 일등이었나?? 으..

  • 29. 당첨자
    '08.1.24 3:44 PM (203.234.xxx.207)

    정말 그 말씀에 ㅋㅋㅋㅋ 웃었습니다.
    그는 정말 운좋게 '당첨' 된 것이지만 수많은 서민들은
    꽝난 복권을 받아든 셈이 돼 버렸어요.

    혹여나 기대하고 뽑으셨던 분들, 당해보니 어떠신가요?
    제발, 부디 실천좀 안됐으면 하는 공약만 줄줄이니 이거 어째야 합니까.

  • 30. 제대로 아셔야죠
    '08.1.24 3:44 PM (202.30.xxx.28)

    저 위에 '이상하네요'님, 뭘 아시는지...
    고등학생부터 영어로 수업시킨대요
    유치원부터 영어 쓰던애들도 그 어려운 수학, 과학 영어로 설명하면 못알아들을텐데
    이때까지 한국어 쓰던 애들한테 날벼락 아닌가요?

  • 31. 이상하네요님
    '08.1.24 3:45 PM (124.49.xxx.85)

    왜 영어를 잘해야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죠?
    정체성도 없고 역사의식도 없는 사람이 영어만 잘한다고 세계에서 살아 남을 수 있나요?

  • 32. 조중동
    '08.1.24 3:45 PM (118.36.xxx.252)

    얼마전에 FTA등등 관련해서 언론인터뷰에다 대고 '농민들도 떼만 쓸것이 아니라 살길을 찾아야한다'는 식의 이야기 했죠?? 누가 그러더군요 만약 MB가 아니라 노통이 저런 말 했으면 분명 담날 조중동에 "노무현 대통령, '농민 떼쓰지 말라' 또 막말 파문" 해서 대문짝만하게 기사 올라왔을텐데... 하고.

  • 33. 이상하네요님
    '08.1.24 3:46 PM (202.30.xxx.28)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뉴스 좀 찬찬히 읽어보시고 다시 오시죠
    너무 하신다

  • 34. 과학 수학이 영어?
    '08.1.24 3:47 PM (203.234.xxx.207)

    저도 이공계였습니다.

    대학시절에 원서를 놓고 단어 뜻을 몰라 1년간을 헤맸는데,
    고등학생들에게(요즘은 영어를 잘하니 그렇다 치지만) 전문용어 잔뜩을 풀어놓겠다는
    you're very welcome 식의 속셈이군요.

    우리가 acute angle과 equilibrium, torque를 맨날 논해야 하는 건가요;;;

  • 35. 휴~
    '08.1.24 3:50 PM (211.186.xxx.102)

    이제 돈없고 영어안되면 땅이나 파야겠습니다.

    하나자식도 많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제발 귀신이이라도 좀 잡아가라고 빌고있습니다

  • 36. .....
    '08.1.24 3:54 PM (218.51.xxx.152)

    정말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실감나고 있어요....

    예전에 부지런하고 멍청한 상사가 최악의 상사라고 친구들하고 뒤담화로 말했는데... 딱 그꼴났어요...

    멍청하면 부지런이라도 하지말지.. 무슨 말도 안되는 계획만 하루가 멀다하고 발표하긴....

    그걸 수습할 다음 대통령이 너무 불쌍해요...
    문제는 이제 재앙의 시작이 아닐까 하는거죠...


    저는 요새 미국대통령선거 뉴스 나오면 너무 부럽다는....ㅠ.ㅠ
    누가 뽑혀도 대박이더라구요...

  • 37. 제가..
    '08.1.24 3:58 PM (219.255.xxx.141)

    가르치는 애들 땜에 몇개월 영어로 수학 공부 했었어요..
    정말..죽을 맛이었답니다..
    모든 단어와 개념들을 영어로 외우려니..그것만으로도 하나의 과목이 되던데요ㅠㅠㅠㅠ

    그리고 뉘앙스라는 게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대학 다닐 때 원어책 사기 아까워서 도서관의 번역본책을 봤었는데..무슨 말인지 헷갈려요
    대학 4년을 다니면서도 이해하지 못한게 뉘앙스라는 건데..
    그걸 고등학교 애들한테 이해하라니..절대 안될 말이예요

  • 38. 장난
    '08.1.24 3:59 PM (121.168.xxx.131)

    정말 장난 아니구요...

    제앞에 있으면

    발걸어서 넘어뜨리고 싶네요.

  • 39. ㄱ 이명박씨가
    '08.1.24 4:00 PM (210.219.xxx.148)

    대통령되면 절대 안된다라고 생각했어요
    눈을 보세요
    섬뜩,,하지않나요?
    분명보세요
    그 사람은 돈많은 사람들 위주에요
    자기가 엄청난 재벌이니까요
    아마 서민들은 더 힘들게 살게될걸요
    양심을 속이고 투기로 돈 번사람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됬습니다
    이럴줄 몰랐습니까? 그 사람 찍어준 사람들 정말 이해안갑니다
    달콤한 말에 넘어간 사람들..
    경제를 살려준다..
    이민가고싶어요

  • 40. 조금..
    '08.1.24 4:02 PM (211.175.xxx.31)

    진정들 하시고 진행 상황을 좀 지켜보면 안될까요?

    인수위에서 하는 말들이 전부 다 실행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
    인수위도 어제 한말, 오늘 하는 말, 내일 할말 자꾸 바뀌는 상황에서
    언론에서 미리 앞질러 오버하는 기사를 써대는 경향도 있구요.

    영어로 수업을 한다는 발상은 아주 단세포적인 발상이라
    그렇게 쉽게 진행이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우선.. 누가 수업을 진행할 것이며, 그 인프라 구축을 어찌 할 것이며
    교재는 어떤 식으로 어떻게, 누가 선정을 하거나, 혹은 만들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전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고,

    가장 중요한 것이, 그 수업을 진행할 선생님들의 태도와 반응이겠지요.
    과연... 이런 정책들이 모두 진행이 될까요?

    미국... 부러워마세요.
    국민들 수준껏 대통령도 뽑히는걸테니 말입니다.

    우리 나라 국민 수준은... 노무현, 이명박.. 이겁니다.

  • 41. 참나
    '08.1.24 4:07 PM (121.136.xxx.161)

    재앙이 될지, 행운이 될지는 가봐야 알겠지요.
    영어관련 내용은 전체적으로 방향 자체를 나무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너무 볶아치듯 자기 임기내에 하려고 욕심을 부리는 게 탈이지요.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고...충분히 교사의 자질이나 기타 여건을 성숙시키면서
    해야할 일들을 단 몇년 내에 해댄다고 난리니 걱정은 걱정입니다.
    대운하는 민자로 한다고 했으니..나대는 것처럼 쉽게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네요.
    미리 큰 일 났다고 설레발 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저는 일단은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쪽입니다.

  • 42. 일장일단
    '08.1.24 4:09 PM (222.107.xxx.50)

    저도 밑그림이 안그려지는지라..영어수업자체는 반대고요
    다만 엊그제 수능등급제 없앤다는 발표는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43. 참내..
    '08.1.24 4:11 PM (211.206.xxx.87)

    인수위가 국보위 같아요. 설치고 나대고..발표하는 것들이란게 사람 혼비백산하게 만들고..몰랐을까요..엠비를 지지하셨던 분들요. 저는 어느 정도 예상하던 바라서 그리 놀랍지는 않습디다.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 44. 원글
    '08.1.24 4:14 PM (124.49.xxx.85)

    쉽게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지만, 하고야 말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이죠.
    서울시장시절에도 외국인교수연구동을 위한 건물을 서울시네 한복판에 지으라고 허가를 내어 주고선 교수연구동은 커녕 오피스텔 만들어 놨던데요.
    그런식으로 한반도 운하 민자로 한다고 해도 운하 자체만으로는 타산이 안맞지만 운하 주변의 개발권을 준다면 모텔, 호텔 같은거 지어서 수익을 더 많이 낼수 있으면 운하 적극적으로 파겠죠. 그리고 민자로 한다고 우리 세금 안쓰는거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영어로 수업한다. 우선 당장은 안한다고 하더라도 한번 하겠다는 말이 나온 이상 엄마들 아이들 손잡고 영어학원으로 줄설꺼 뻔하고요.
    하든 안하든 문제가 아니라 벌써 저 말 한마디에 엄마들이 영어학원으로 아이들 손잡고 달려들고 있다는게 문제이죠.

    전체적인 교육방향이든 정책 방향이든 무조건 노무현 정책에 반하는 정책들을 내놓는데 급급한 것이 더 문제이죠.

  • 45. 맞아요..
    '08.1.24 4:17 PM (211.48.xxx.113)

    저는 대통령 되기도 전에 이렇게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이는 첨 봤습니다..
    그리고 어제..일반수업도 영어로 한다기에 입이쩍...발렸던 입이 다물어 지지 아니하더이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면 사교육비를 줄일수 있다나..그거 수업 제대로 들을려면 영어
    죽어라 해야하는데 그럼 영어 학원만 신다고 원어민교사 실력에 대해 지금도 난리인데
    어디서 그런 인력을 다 충당하려는건지..
    차라리 우리나라 말을 아예 영어로 한다하지,왜...저혼자 그랬네요..
    정말 짜증나요..

  • 46. 걱정
    '08.1.24 4:24 PM (210.98.xxx.134)

    노대통령 한테 참 불만도 많았었는데
    근래들어 그런건 불만 축에도 못 끼는 생각들이었구나 합니다.

  • 47. 이메가님
    '08.1.24 4:30 PM (58.121.xxx.218)

    취임사부터 영어로 한번 읊조려 시범을 보이시던지...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기사들..
    예비학부모 잠안오는 소리들만 떠들어대는군요....
    아무리 둘러보아도 사교육을 잠재울만한 대안은 없고...
    어찌 돌아갈런지 심히 걱정됩니다.
    요즘 정말 노대통령도 취임전에 저리 많이 나왔었나? 싶어요...
    없는 사람들을 두번 죽이는 정책들만 속속 등장이네요..
    안그래두 5살짜리 그룹과외로 영어한다 소리 들어 심난하구만
    못난 부모밑에 크는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 48. 인수위는
    '08.1.24 4:36 PM (58.236.xxx.247)

    제대로 정권을 인수받을 준비나 할 일이지 자기들이 무슨 새로운 내각인양 설쳐대는 꼴이라니..
    이렇게 나라근간을 흔들어대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느나라 사람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인수위부터 당장 자기들끼리 영어로 회의하는 모습을 24시간 전국민에게 시청하게 해주시고난후에 이런 정책들을 발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려..
    기도 안찹니다.

  • 49. ..
    '08.1.24 4:36 PM (219.255.xxx.59)

    다 제쳐두고 ..
    영어로 수업할만한 교사가 몇.명.이.나 .될까요?허참,,,

  • 50. 교사는요
    '08.1.24 4:37 PM (122.209.xxx.221)

    우리나라에 영어로 수학이나 과학 영어로 가르킬 교사가 몇명이나 될까요?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저 고교 다닐때 영어선생님 파견된 원어민 교사랑 얘기 잘 못하던데요..
    어느 윗분 말씀처럼 교사의 자질이랄지 충분히 검토하고 계획할일을 몇년만에 하겠다고 하는 저 불도저식!!! 무식한 정책 너무 싫습니다.
    또 몇년 지나 정권 바뀔때즈음 정책이 바뀌면 혼란스러운건 우리 아이들 아닐까요?

    정말 돈이 있으면 이 나라서 교육 안 시키고 싶어요...

  • 51. 인수위님께
    '08.1.24 4:39 PM (203.234.xxx.207)

    농담 한마디 해보겠습니다.
    외국인도 공무원에 임명하시겠다 하니 인수위부터 전원 외국인으로 교체하시는 것이 아닌지.
    그러면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 회의도 가능할지 몰라요;;;;
    그리고 당첨자님. 어, 유아 베리 웰캄! 만 하시면 되는 거죠. 이렇게 우기실까봐 겁납니다.

  • 52.
    '08.1.24 4:40 PM (121.162.xxx.230)

    인수위 누가라도 여기 82쿡 브리핑이라도 해줬으면 하네요. 이런 저런 의견들을..
    CEO였고 그나마 노통보다야 좀 어른답게 품위있게, 안보이게, 여론도 수렴해가며 이러겠지..
    했더니, 이건 뭐..한 술 더 하는거 아닌가싶게 이렇게 온갖 난리를 다 떨다니..
    요란한 수레치고 실속있는거 못봤습니다.

  • 53. 94년생
    '08.1.24 4:51 PM (121.168.xxx.72)

    아이를 둔 저는 발등의 불입니다.
    또 실험쥐를 연상케 할정도로 정책이 바뀌니
    일단 그 장단에 휘말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을려고 합니다.
    영어로 인한 국부유출차단하고 그러기아빠를
    살리기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세부적인 방안을 보면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네요.

    초등저학년은 그래도 아직 시간이 있으니
    상황 봐가며 조율해도 늦지 않지만,
    당장 첫단추인 울아이 세대를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영어비디오 디비디도 열심히 보고 듣기도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쓰기나 말하기는 원어민과 상호작용없이는 진전이 없으니
    입시를 생각하면 학원이나 단기어학연수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나는 거구요.

    수업체계를 다 갖춘 다음 입시정책을 바꾸면
    문제 될게 없지요.
    순서가 뒤바뀌어 있으니 이리 허둥대는겁니다.
    차라리 잘됐다는 윗///...님.

  • 54. ㅇㅇㅇ
    '08.1.24 5:00 PM (58.236.xxx.249)

    옛부터 이런 말이 있슴다..
    구관이 명관이여...

  • 55. ...
    '08.1.24 5:33 PM (218.209.xxx.159)

    임기끝나가는 노통 아직도 꼬고꼬고...
    이제.. 명박이가.. 일이 잘 안풀리면 조중동이 앵무새처럼 말할겁니다
    노통때문에... 명박이 일이 잘 안풀리는거다... 쯔쯔..

    얼마나 울궈먹으려고 하는겐지....

    제정신인지 아닌지..진흥청 없애지.. 영어로 국어하지... 뭐하는짓인지..
    허본좌보다 더 꼴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 56. 94년생님
    '08.1.24 5:37 PM (211.215.xxx.227)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임기내에 욕심부려 급하게 시행할 생각말고 차근차근 진행시키면 일부
    공감가는 대목도 있어요. 허나, 당장 94년생들은 어쩌라구요.

    걔네들 초등때부터 영어로 수업을 한것도 아니고 갑자기 수능영어 없애고
    말하기 쓰기 위주의 인증시험을 본다 하니 저주받은 89년생 못지 않는 지옥이
    펼쳐질까 걱정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94년생님 말씀처럼 수업체계 갖추기 전에 입시정책 바꾸지 못하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일단 시작해놓으면 어떻게 되겠지란 안일한 발상 꿈도 못꾸게요

  • 57. 급한불
    '08.1.24 5:40 PM (211.216.xxx.253)

    지금 광분하실분들은 일선에 계시는 선생님들일것 같은데요..
    영어선생님도 외국인 막상 대하면 버버벅..대시는분 많은데..참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요..
    그러니..그냥 에피소드라 생각하구(짜증나지만..) 힘 낭비 하지 말자구요..

  • 58. 다른얘기
    '08.1.24 5:45 PM (121.165.xxx.102)

    영어로 수업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어요. 저희애가 외고 해외유학 준비반인데 교재가 거의 원서입니다. 처음 학교 입시 설명회땐 선생님들이 모든 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 했는데 이건 원어민 선생님 말고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들도 마찬가지라 하던데요)하지만 한국 선생님이 수업내내 한국말로 가르치시진 못하지만 그래도 이런 수업이 학습면이나 영어쪽으로도 효과는 있어요.
    그 이유는 언어가 달라지더라도 배우는 내용이 바뀌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도 요즘은 도대체 뭘 하겠다는 건지 불안하지만 세부적인 방향을 잘 잡아서 사교육 없이 학교안에서 영어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게 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외국 나가보면 한국사람들이 문법 빼보는 제일 영어 못하는 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 59. ^^
    '08.1.24 5:51 PM (121.162.xxx.230)

    윗분 말씀도 맞습니다만.. 외국 나가보니 그래도 한국인들이 영어는 참 잘하는 축이라고
    느껴왔는데요.. 제가 만나본 이탈리아인, 프랑스인, 일본인, 특히 세 나라 사람들
    참 영어 못하더군요. 한국인이야 못할지는 몰라도 열의는 엄청나니까..^^;;;

  • 60. 결론
    '08.1.24 5:58 PM (211.104.xxx.125)

    총선 때 한나라당 견제합시다.

  • 61. 저야
    '08.1.24 6:02 PM (203.234.xxx.207)

    견제하겠지만, 양도세 생각하시는 분들께서 과연 그러실 지는 의문입니다.

  • 62. 세금
    '08.1.24 6:07 PM (222.108.xxx.203)

    명박대통령
    위대한 대통령

    일제시대에 민족의 정체성을 찾겠다고
    금지된 국어국사교육의 위해 애쓰던
    조선어학회 회원, 진단학회 회원들이 알면
    땅을 치고 통곡하겠구나.

    그땐 강제로 일본넘이 우리에게 일본어 쓰게하고, 한국어 금지해서 피눈물 났는데
    이명박은 어찌하여 한국대통령인데도 영어로 소통하게 하는가?
    중학교까지는 국어로 수업하고
    고등학교부터는 영어로 수업하는구나.
    우리는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거지 일상언어로 배우는 것이 아니다.
    딴건 놔두고라도
    우리말, 우리민족의 정체성은 어디로 가는가?

  • 63. 기가 차서
    '08.1.24 6:39 PM (60.197.xxx.55)

    이런 말도 안 되는 정책들을 기어이 밀어붙이겠다는 것도 미친 짓이고
    그덕에 국민들이 기함해서 쿠데타라도 일으킬 태세라도 되면
    '그냥 없던 걸로 해주세용~' 뒤로 꼬리빼는 꼬락서니도 웃긴 짓일테고......

    정말 이 당선범 대체 누가 뽑은거요?????!!!!

  • 64. 허헛
    '08.1.24 6:45 PM (116.122.xxx.215)

    이 사람 뽑혔을 때 남편과 한 이야기가..
    "한국은 밥만 주면 정신도 팔고, 역사도 파는 곳이네. 오히려 외국이 우리를 걱정하고 있더군.."
    이었죠.

    민주화 항쟁으로 겨우 이룬 평화적 민주화는 무능한 후배들과 돈이라면 오케이인 대한민국에 의해서 사라졌죠.
    그것도 피묻은 정권 손에 고대로 들어간거라 뭐 할말도 없고.. 이민가고 싶다 했는데..

    이 마당에 영어까지 해주시니. 이제 민주화는 두번째고 국어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는군요.

  • 65. 정말루
    '08.1.24 7:17 PM (222.238.xxx.17)

    이명박찍은인간들 손가락을 부러뜨리고싶습니다. 이제까지 이토록 정치에관심갖게될줄 몰랐네요!!! 인수위에 조금이라도 연관되신분들이 이글을 복사해서 갖다주셨으면하는 간곡한부탁!!!
    그리고 이제까지역대 대통령당선자사상 이런설레발이 있을까싶네요!!!

  • 66.
    '08.1.24 7:17 PM (121.131.xxx.127)

    영어로 영어 수업하는 거
    크게 문제되는 거 맞습니다.

    대학 나와도 영어 못하는 사람들이 널려서
    라고 한다면
    바로 그 사람들이 아이를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뭘 가르치자면
    현업에 있는 교사들이 적응하고 공부할 기간을 먼저 있어야 합니다.

    외고 교재의 수준을 말씀하시지만
    그건 외고의 수준이고요,
    일반 고교에 진학하고 학습 수준은 외고에 못 미쳐도
    열심히 고교생활을 하겠다
    는 아이들은 어찌합니까?

    어차피 다 마찬가지
    라고 볼 일은 아닙니다.
    지금도 국,영,수의 배점이 높아서
    중학교때 주안점을 둬라
    이러는데
    대학 입학을 위한 내신을 준비하는 고교생활에서
    배점이 큰 영어가 편차가 벌어질수록 불리하니
    중학 생활은 영어에 그야말로 몰빵하게 될 겁니다.

    게다가 조기 언어 연수생은 필연적으로 늘어날 겁니다.
    그야말로 부모 능력따라 가게 되겠지요

    이 무슨 황당할 정도의 조급함인지 모르겠어요

  • 67. 아니
    '08.1.24 8:08 PM (219.251.xxx.250)

    아니 영어못하면 인간도 아닙니까? 왜 다 영어로 합니까..
    영어로 수업하는게 바람직한거 아니냐..지켜보자뇨..
    당연히 안바람직하죠....한국사람이 국어를 기본으로 하고 +알파로 영어를해야지..

    참 저처럼 영어만 못하던 인간은 수업못알아 들어서 다른거까지 못하는 바보 되겠네요..
    mb대단합니다...

  • 68. 저는
    '08.1.24 8:11 PM (220.127.xxx.41)

    너무 화가 나요.
    너무 장황할 거 같아서 하나 하나 써 보려고요.

    1. 무엇보다 총선에서 절대로 한나라당 찍어 주어서는 안 됩니다.

    2. 도대체 인수위가 정권이나 인수하면 되지 지들이 교육부 없애고 뭐 하는 겁니까?
    제발 주제를 알고 정권이나 인수하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 인수위에서 교육 어쩌고 저쩌고 결국 학원 특히 정상이니 아발론이니 청담 타임에듀, 비타에듀, 대교(페르마)니 하는 알맹이 없는 학원 업체들 이름 값만 높이고 있어요

    3.영어로 이 난리 치는 것의 기저에는 무서운 음모가 있어요.
    이 땅에서 공부한 청년들이 이제 안정적인 직업군에 들어 갈 수가 없다는 거죠.
    먼저 공무원 대 놓고 외국인 뽑겠다고
    동사무소에 있는 공무원 말고 전문적인 공무원을 외국인을 뽑겠다는 건
    영어 떄문에도 아니고 국적 포기하고 일찍 외국으로 나간 한국인 얼굴을 가진 애들을 뽑아서 쓰겠다는 거죠.

    또 영어로 수업할 교사
    외국 대학 나와서 놀고 있거나 학원 강사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시험의 기준을 지식의 양이나 어떤 선결조건이 아니라 영어로 딱 잘라 버리면 한국에서 대학 나온 이는 절대 선생님 될 수 없어요.
    또한 기존 교사들도 인증시험을 보내 어쩌네 하면서 또 영어 시험을 볼 거라고요
    그러면 외국에서 대학 나온 애들 말고는 교사 땡인거죠.

    앞으로 공사니 밥률대학원이니 의대니에서도 선발 시험을 영어로 보려고 합니다.
    물론 지적재산권이니 해서 꼭 영어가 필요한 분야가 있죠.
    그러나 부부간에 사네 못 사네 싸우고 부모 재산 가지고 싸우는 판에 뭐 영어가 필요합니까?

    외국에서 공부했으면 거기서 직업을 얻어서 잘 살 생각은 안 하고 부모 곁으로 다시 와서 다시 한 번 기득권을 뺏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네요.

    인수위가 정말 나라를 생각한다면 외국인에게 너무 배타적인 여러 분야의 문호를 넓힌다거나 시험 과정을 투명하게 하던가 해야지 전국민에게 영어로 수업을 하라니 참 어의상실.


    그러나 슬프게도 국회의언, 또 언론인들이 거의 외국에 아이를 내 보냈고 여름 마다 그들 아이들 인턴 시키려고 여기 저기 줄 다느라 요즈음 로펌에서는 인턴 자체를 없앴답니다.


    일찍 외국 나가서 영어 유창하고 대학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직업은 아버지만큼 폼 나는 거 하고 싶고 언론에서는 한국 대학이 어쩌구 저쩌구.
    한국 대학생들 절대로 뒤쳐지지 않게 공부합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이들이여 니 밥그릇은 니들이 지켜야 하는데 어찌하여 우리 부모 세대들만 이리 광분하는 지.

  • 69. 저는
    '08.1.24 8:12 PM (125.179.xxx.197)

    학원에서 알바하는데요.
    근처에 SDA있는데 좋겠다. 라고 오늘 농담했어요 -_-
    청담어학원 원장이 자기나 처음에 3천명에서 지금 3만5천명이라고 했다던가요?
    더 대박나겠네. 하면서 우리 원장님 부러워 하시더이다. -_-;;;

  • 70.
    '08.1.24 8:59 PM (121.124.xxx.80)

    영어 좀 하거든요. SKY 영문과 나와서 지금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부장으로 있습니다. 근데 회사 그만두고 영어선생 해야할까봐요. 새로 될 대통령께서 이땅의 영어학원들과 유학원들을 먹여살릴려고 작정을 하셨나 봅니다. 영어수업 하는것 멀리 보아서는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먼저 선생님들을 준비를 시켜야지요. 영어 말하기 시험 평가하는 것은 더 신중하게 다루어야 할 문제입니다. 선생님들이 준비가 안되었는데 아이들은 어디서 말하기를 배우나요? 그리고 정말로 도시처럼 학원이 없는 곳의 아이들은 어디서 말하기를 배우나요? 어떻게 백년대계라는 교육을, 그리고 한 나라를 끌어갈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평가하는 정책을 이렇게 우습게 결정하는지 정말 분노합니다. 이땅의 학생들을 다 외국나가 공부하라고 하는건가요? 정말 이건 재앙의 수준이군요. 힘들어하는 학부모들을 아주 벼랑으로 몰아세우는군요. 정말 제대로 생각이나 해본건가요. 뭐 소꼽장난 하는건줄 아는건가요. 기막히는 밤입니다.

  • 71.
    '08.1.24 9:10 PM (121.124.xxx.80)

    그리고 그분들이 그렇게 국제화와 나라의 경쟁력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먼저 대통령과 인수위 그리고 한나라당분들도 바뀌셔야지요. 먼저 2년안에 그분들도 다 영어로 연설하고 회의하고 국민들한테 영어로 이야기하시지요. 그러면 국민들의 영어공부에 대단한 도움이 될터인데요.

  • 72. 참..
    '08.1.24 9:56 PM (125.180.xxx.50)

    영어 개인과외 교사입니다.
    참나.. 기사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원어민들처럼 잘 쓰면 좋지만, 현 대학교수들과 교대,사범대 학생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초중고 선생님들이 영어로 수업할 준비가 되었있겠습니까???
    너무 걱정들 마세요. 대학이 먼저 바뀌고 그리고 일선 교사들이 바뀌어야 우리 아이들이
    공부할 환경이 마련되지 않겠습니까?
    괜히들 영어 학원으로, 고액과외로 후다닥 달려가서 학원비, 과외비 올리지들 마세요 ^^;;;

  • 73. 그 영어가
    '08.1.24 10:40 PM (203.234.xxx.207)

    과연 '월드 스탠다드' 영어일까 싶군요.
    당첨자도 유아 베리 웰캄 하시는 마당인걸요.
    하지만 그렇게 영어를 가르치면 안가르치느니 못하지 않을까요.

    제 가까운 친척께서 모 대학의 영문학과 교수십니다.
    영국의 소설가를 연구하시는 이 분께서 해외 학회에 참석하셨답니다. 이 소설가에 대해 평생 연구하고, 영어로 많은 책을 발표하신 일본 교수님 한 분을 뵙게 되셨다는군요. 그런데 그분은 버터칠한 소리가 아닌 일본식 영어로 모든 것을 또박또박 말씀하시더랍니다. 발음조차도 그닥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였죠. 발음에 버터칠을 하느니 제대로 된 표현을 가르치는 게 더 중요하단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한마디로 이런 식으로는 뭣도 뭣도 아닌 얼치기를 만들까 걱정스럽습니다.

  • 74. ...
    '08.1.24 10:53 PM (58.143.xxx.221)

    영어도 영어지만, 연세드신 분들은 mb씨가 취임하고 일년 후에는 세금 걱정 안 하고 잘사는 나라되니 두고 보라는 이들도 많던데요..

  • 75. 난리가아니여요
    '08.1.24 11:17 PM (116.120.xxx.205)

    이제 영어 잘하는 사람은 정말 아무나 교사되는거죠 ? 헐헐 저도 어서 영어 공부 좀 해서 선생님 되볼랍니다. 근데 국사도 영어로 가르칠라나 ? 진짜로 그럴라나 ?

  • 76. 1234
    '08.1.24 11:18 PM (221.139.xxx.56)

    제발...


    돈을 얼마를 해먹어도 좋으니
    국으로 잠차고 있다가 걍 물러났으면 좋겠습니다.

  • 77. 저두.
    '08.1.24 11:40 PM (211.206.xxx.87)

    노무현대통령..가장 존경하는 대통령.. 이 도도한 물결을 다시금 돌려 버릴 대통령..이명박..
    국민들은 도데체 무얼 보고 그를 ....요즘 신문지상을 보면,,참 가관이네요. 전두환..김영삼..그 얼굴들이 뻔뻔하게도 웃고 있더군요, 부끄럽지도 않은 지... 정말 걱정됩니다.
    앞으로 오년,,대한민국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릴까 두렵기조차 합니다. 시대의 새벽을 알려야 할 기자들은 하수인의 모습으로만 비추어지니..어찌 하오리까, 퇴임하는 노대통령의 분노를 아는 이는 압니다.............

  • 78. 청계천도
    '08.1.24 11:41 PM (222.236.xxx.216)

    버스회선도 처음엔 다들 무슨 나라뒤집어지는 양들 했지만 지금 어떤가요.
    에효...우리나라사람들 그놈의 탁상공론땜에 나라 망한것 한두번인가요.
    스웨덴이나 북구유럽은 영어공용이라 길거리 어디서건 영어소통도 잘하고 해외취업도 수월히 한다고 합디다. 쫌 해보고 이야기합시다, 꼭 가볼데만 가던데요뭘 설친다구...
    진짜 우습게 헛빵설치는 사람은 아직 임기말이라 더 발악하고있네요.
    자기네 인수위할때는 서술이 퍼래서 점령군같게 하더니만 ㅉㅉㅉㅉ

  • 79. c
    '08.1.25 12:06 AM (121.168.xxx.56)

    청계천 버스노선은 지방사는사람들 관심도 없고
    어떻게 생긴건 뉴스보고아는 정돕니다.
    한나라를 시끄럽게 하면서 우리것 하나 내세우고
    지키지 못하고 미국만 바라보는 뻘짓하고는 달라요.
    국회의원 비리로 탈락되고 미국가서 얻은게 그거네요.
    김경준이 엮어서 일저지른거하고
    미국식 교육제도.. 광운대 동영상보니
    걸핏하면' 내가 미국가서.. '하며 촌놈 미국 처음 가본것처럼 아주 환상에
    젖어 말하더군요.
    사대주의 라고 하지요.
    보수라하면 우리것을,옛것을 지키고 고유의 가치관을 상승
    발전시키는 걸 의미하지요. 보수도 아닙니다. mb는 한낱
    철학도 없는 노가다의 기질을 갖고 한탕주의
    가짜 영웅에 불과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부디 윗님 기대대로 5년후에 아무일 없이 물러나길 바랍니다.

  • 80. 청계천도님
    '08.1.25 12:08 AM (203.234.xxx.207)

    설치시는 것 같군요. 노무현이 크게 잘한 것도 없지만 이명박이 한 일은 왜 죄다 적자투성이의 허울좋은 사업들뿐일까요.

    한국인이 영어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에는 유럽어권과 어족 자체가 다른 것도 있습니다.
    말의 순서도, 단어도 완전 딴판이랍니다. 우선 님께서 한번 모범을 보여주심이 어떠실지요?

  • 81. ubanio
    '08.1.25 12:12 AM (221.156.xxx.131)

    저도 이민가고파요.

  • 82. 보배섬
    '08.1.25 12:31 AM (121.149.xxx.45)

    노통의 이미지는 조중동 친일 쪽바리 신문이 심어준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서슬퍼런 조중동과 검찰이 노무현대통령에 대해 아무것도 꼬투리 잡지 못하는 것을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몽니를 부린다느니 망말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은 대통령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모시는 사람이 따로 있었으니까요. 조중동의 지난5년 또는 10년전 신문을 보면 똑같은 경우에 얼마나 상반되게 사설을 썼는지 비교해 보십시요. 조중동은 매국신문이며, 반민족 부르조아 찬양 신문입니다. 세뇌되거나 친구따라 강남간다면 민족에 반역하는 반역자가 될 것입니다. 나라말아 먹은 천황폐하를 부르짖던 매국신문으로 인하여 잘못된 인식이 머리에 박힌 무지한 유권자가 이 나라를 이민가고 싶은 나라로 만든 것입니다.

  • 83. .
    '08.1.25 2:11 AM (58.77.xxx.38)

    버스노선은 잘 한 거 같은데.... 청계천은 별로라고 생각해요. 청계천 유지비용만 1년에 150억이라고 하고, 물에 발 담그면 피부병 걸리기 딱 좋겠더군요. 낮에 보면 검은 오염물이 둥둥 떠다니는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야 천이지...

  • 84. ..
    '08.1.25 3:14 AM (125.179.xxx.197)

    농어촌 영어 몰입 계획 보면서.. 예체능, 수, 과 는 영어로 집중강의하시겠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낙후된 지역에 기숙형 학교를 세우고 일년에 3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말을 들으면서.. 한숨 한 번 쉬었고요. 세금.. 절대 감면되긴 어렵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저희 엄마는 누가 되었어도 별반 다를바 없었을 거라고. 문국현이 됐으면 더 버벅되지 않았겠냐고 하시더군요.

  • 85. ㅜㅜ
    '08.1.25 3:27 AM (221.150.xxx.198)

    다른 사람이 됐으면 운하는 안팔 것 아녜요!ㅠㅠ

  • 86. 나원참
    '08.1.25 8:13 AM (211.214.xxx.46)

    그놈이 그놈입니다...
    허나....명바기는 정말 너무나 설쳐댑니다....
    청계천 그거 잘됐다고 보십니까?/ 아직 모릅니다.... 잘된건지 잘못된건지...더 지켜봐야 안다는 것입니다....

    세금줄였다고 좋아하시는 분들....
    그거 서민들한테 좋아질려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명바기는 친재벌 정치할사람 입니다...
    경제살리면 서민들 좋아진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명바기한테 경영 경제 가른친 사람들이 누굽니까??
    정회장과 박정희입니다.... 그 밑에선 큰놈.....오공시절로 되돌아 가고 잇습니다...

    백투더퓨처....

  • 87. 네에~
    '08.1.25 10:08 AM (59.10.xxx.66)

    저 역시 윗님들 말씀에 공감하는 바 많고, 사교육이 더 기승부릴까 영어몰입 교육도 걱정하는 사람 중 하난데요...댓글 읽다 보니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보기 좀 그렇네요.
    특히, 생긴 것 가지고 눈이 째져서....섬뜩한 눈 운운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딴 건 몰라도 남의 외모가지고 폄하하는 건 좀 유치하다 싶네요. 그동안도 족제비같다는 둥 뭐 말들 많이하셨죠.
    말씀하신 분들은 외모가 출중하신지 모르겠지만, 전 왠지 그동안 여기서 MB 외모로 자꾸 말하시는 분들 그건 좀 아니라고 봐요.
    잘잘못을 떠나서 생김새로 유치하게 그러지는 맙시다.

  • 88. 오랫만에
    '08.1.25 10:52 AM (12.21.xxx.34)

    82 자게 들어왔는데 정말이지 갑갑하네요. 여긴 미국이라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몇 년 뒤에 한국 돌아가면 세상이 얼마나 달라져 있을런지 벌써 두려워요. 지인들이랑 연락하면 아예 들어올 생각 말고 살라고 하더군요. 에효...

  • 89. ....
    '08.1.25 11:16 AM (211.208.xxx.19)

    윗에 ㅜㅜ님글에 동감 내 주머니에서 나갈 세금도 문제도 영어수업에 내신 없애버린다는 말도
    걱정이지만 제발 그 운하만큼은 좀 막아주었으면 합니다 왜 다수가 안된다고 하는 것을 그리도 할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얼마나 더 지켜봐야 할지도 의문입니다

  • 90. 영어시간에나
    '08.1.25 11:37 AM (210.95.xxx.241)

    영어로 잘 하라고 하지요! 다른과목은 수학은 우리말로도 어려운것을!
    모든 시간표가 그냥 영어시간이겠네요. ㅠ.ㅠ

    앞으로 우리나라도 영어를 모국어처럼 하는게 대세가 맞긴 맞습니다. 허나
    영어수업은 유치원이나 초등저학년부터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것도 지금당장 시행하긴 힘들겠죠! 영어를 자유자재로 하는 선생을 배치해야 할테니....

  • 91. 82에서도
    '08.1.25 11:51 AM (218.101.xxx.154)

    이러다 82에서도 영어로 글 써야하는 것 아닌지....?
    우리나라 미국 식민지 아니거든요!!!
    댓글 맨위에 다신 '그게'님! 앞으로 영어로만 댓글 올려주세요!!!
    (상황판단이 그렇게 안되세요?)

  • 92. 언젠가
    '08.1.25 12:03 PM (118.38.xxx.23)

    대통령 당선되고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정몽준씨가 이명박 바로 옆에서 웃으면서 회의 하고 있는 모습보면서 ,,,정말 놀랐읍니다.....앞으로 심장을 쓸어내리면서 이무리들의 행태를 지켜보아야 하는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어두워 졌지요...

    이나라의 최 급선무는 영어실력이 아니라 "도덕성"이 살아나야한다고 생각 했었는데... 한나라 대통령이 본전을 다 보인 상태라 이 국민들을 통치하려면 "법"의 잣대만 갖다대어 후려잡으려고만 할것이고 그러려니 조중동을 앞잡이로 만들어 국민의 눈과 귀를 호도하려할것이고 벌써 보인다 .....세상에 나라가 미국밖에 없는가 ?...뭐든지 미국식으로 해치울려하고... 저리 허둥대고 서민의 살림살이는 안중에도 없는 저들의 작태를 어찌하나!!!

    제발! 이전의 허물은 다 묻어둘테니 지금부터라도 잘 하면 좋겠다....잘해라

  • 93. 모든 사람들의
    '08.1.25 12:42 PM (221.163.xxx.101)

    생각이 다 비슷하게 가는것이 옳지요.
    일단은 좀 두고봐야겠지만..
    서서히 이민준비를 해야할듯해서..

  • 94. 여기서
    '08.1.25 12:43 PM (211.200.xxx.15)

    이명박씨 찍어놓고 난리치시는 분 혹 계시다면 대략난감... 전 이렇게 될 줄 알았는데요.

  • 95. ...
    '08.1.25 1:43 PM (59.28.xxx.57)

    정말 이민가고 싶어요 정치에 관심없을땐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정치란것에 관심을 가지지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제발 국민이 안정적으로 살수있는 나라가 되었음...

  • 96. 어찌사나
    '08.1.25 1:49 PM (211.216.xxx.165)

    대운하 때문에 울화통 치밀다가
    인수위의 교육개혁안이란걸 보고 울화통 차원을 넘어서 좌절감이 드네요
    교육학자 아닌 사람들이 내놓은 개혁안을 보면서
    교육은 그 나라의 근간인데 어찌이리 함부로 생각하고 좌지우지 하나 싶어요
    그렇다고 마냥 지켜 볼 차원은 아닌 거 같아요.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나라를 진정으로 위하는 것이 어찌 하는 것일까 알게끔 해야 할듯.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 97. 아직 그 분이
    '08.1.25 2:22 PM (125.134.xxx.111)

    대통령은 아니죠^^
    그렇게 못미더우시면 총선때 한나라당 견제하면 될거구요.

    설쳐댄다고들 하시는데,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갈 준비를
    추진력있게 하시는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에 자주 비치는 것으로 설쳐댄다고들 하시면
    언론사들이 설쳐대는 것 아닐까요?

    영어교육... 저는 한번 기대해 봅니다.
    한숨 내쉬면서도 잽싸게 영어학원에 등록부터하는 엄마들도 계시겠지만^^

    일선 교사들이 영어 수업을 이끌어나갈 실력이 안되는것부터가 걱정이지만
    그것도 다 여지껏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되는 실력 다시 갈고 닦으려면 힘들겠지요.
    그래서 비판, 반대하는 선생님들도 꽤 될듯 하네요.

  • 98. 이젠
    '08.1.25 2:30 PM (61.254.xxx.52)

    포기했어요. 그냥 아이 영어나 열심히 가르칠려고요.

  • 99. ..
    '08.1.25 3:02 PM (221.167.xxx.39)

    근데 수학과학 등등 누가 영어로 가르치나요?
    그렇게 영어로 가르칠수 있는 실력있는 선생님들이 있기나 하나요?
    아님 외국인선생님들이 교육공무원으로????????????
    궁금해요..
    저도 요즘 신문 자주 보게 되네요,

  • 100. 애구
    '08.1.25 3:05 PM (124.52.xxx.146)

    94년생 우리아들 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편하게 잘 하는데 이 참에 얼른 졸업시켜
    영어학원 내야겠어요. 많이들 오세요. 애그애그~~~참..원..
    영어를 무지 잘하는 아들 있는데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 101. 참이상함
    '08.1.25 3:21 PM (121.183.xxx.36)

    수더분한 학원에도 영어수업으로 영어가 진행되는데 왜 교사자격증 받은 영어교사님이 영어

    로 수업이 안될까요? 수학 과학은 차치하고라도 일선 영어교사들까지 광분하신다고 하니 참 희

    한하단 생각을 합니다. 분명히 웬만한 영어학원에 분명히 젊은 교사들 영어로 수업하거든요

    아이들 서서히 적응하면서 듣기부터 서서히 되던데 다른 과목은 몰라도 영어 과목만큼은 그렇

    게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 102. *^^*
    '08.1.25 10:08 PM (121.88.xxx.114)

    이번처럼 정치에 관심있던 적 이 없었는데요
    아뭏튼 나라가 걱정이에요
    중학생인 아이가 있어서도 그렇고(입시 때문에)
    저는 노대통령 찍지않았지만
    청와대 근처로 이사오면서 청와대 바라볼 때 마다
    마음이 그냥 친근하게 느껴졌었어요
    노대통령이 권위주의적이지 안찮아요
    주위에선 엄청 노대통령 욕을 하는 사람 많았지만(빨갱이정권 ... 하면서)
    저는 그냥 마음적으로 노대통령 응원까지는 아니지만
    노대통령편이 되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명바기(너무 싫어서 이렇게 부르고 싶네요)는
    너무나 아니올씨다 인것같아요
    도덕성이며 철학,말하는 교양(고려대 나온사람 맞아?)
    툭하면 돈으로 해결하는것까지 (재산 환원 했나요?)
    대운하공사(참 황당하죠? 건설사들도 난감해 한다죠?)
    청와대에 명바기가 들어가면 그쪽 쳐다보기도 싫을것 같아요
    요즘 신문 방송보면 답답해져 옵니다....
    bbk특검 제대로 해야 할텐데....

  • 103. 청계천도 님
    '08.1.25 11:07 PM (121.131.xxx.127)

    필리핀으로는 영어 배우러도 갑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입주 가정부로
    해외취업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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