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힐튼리조트다녀오신분계시면정보부탁드려요

[휴^^]

숙박비와
스파이용요
스파는 수영복입고 남녀함께이용하는지~
찜질방과 스파는 따로 계산하고 들어가는건지..
분위기는 어떤지..
주변시설은요

[^^]

환상의 커플 촬영장소네요..
저두 가고싶어요... 거기 스파는 정말 좋다하던데.... 좋으시겠어요./..

[..]

저도 가고 싶어서 좀 알아봤는데요.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현재 패키지 행사도 하나 있네요.
나머지는 모르겠습니다. --;

[기억이..]

벌써 다녀온지 1년이 다되어가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저희는 회원(?) 아니라 제값 다 주고 숙박했는데요,
제일 싼 룸이 30 만원(조식 포함)정도 였어요

스파는...
일단 찜질방 생각하심 되요
찜질방에 모였다가 각자 여탕 남탕(스파 보담 목욕탕에 가까워요)으로 가는거죠
비용은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

분위기와 주변시설은 말씀드릴게 없어요
골프치러 가시는 거면 만족하실테지만
저희처럼 그냥 바람쐬러 간다면 넘 심심해요
다행히 처음가본 남해가 매우 아름다워 그나마 위안이 됐지요

제가 원글님 기운빠지게 한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죄송
골프치시는거 아님 계획을 잘 세우셔서 남해 구석구석 여행하고 오세요

[...]

숙박비는 어마 무지 해요. 제 생각엔 거의 대한민국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지금 가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정가는 뭐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고..
4인 조식 포함+찜질방 까지 해서 가장 싼데가 한 56만원 정도 나와요(세금 봉사료 모두 포함해서요)
찜질방 사우나 들어간다고 해서 스파까지 공짜는 아니구요.
스파는 거기 입장 한다음에 선택하는건데 이건 정말 비싼것부터 싼것까지 천차 만별이라더군요.
아무리 싸도 1인당 10만원 이상은 생각하셔야 할거 같구요.
분위기는 정말정말 좋겠지요. 전 지난번엔 구경만 하고 이번엔 숙박할까 하는데요.
걍 스쳐만 지나갔어도 정말 좋더라구요.
가격 알아보곤 더 기절했지만요.

서울에 잘나가는 호텔들도 이렇게 비싼데 없을꺼예요.
2인만 이용한다 해도 거의 45만원은 줘야 겨우 방 하나 얻을 정도예요

[독채]

풀빌라처럼 독채는 하루 숙박요금이 120이고, 침실 2개에 2층으로 되어 있구요. 화장실, 욕실 다 넉넉히 되어 있고, 빌라전용 풀이 있답니다. 풀가장자리는 누워서 쉴 수 있도록 온돌? 따뜻하게 되어 있구요..ㅎ^^;

[--]

저도 작년 봄에 다녀왔는데, 빌라동에서 하루 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돈이 좋더라는..ㅡㅡ;
윗님들 말씀처럼 골프치러 가시는거면 좋구요,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요;
뭐 어차피 차타고 나가시겠지만..
1박2일이 너무 짧을정도로 집에 오기 싫었어요^^;
이번에도 갈뻔했는데 신랑 회사때문에 못가서 너무 아쉬워요..
남해.. 또 가고싶은 곳이네요^^

[새댁]

회사가 연관이 있는 회사라 나름 저렴하게 연말에 다녀 왔습니다.
근데 어디서 출발하실런지... 차량으로 이동하시는건지...
저희는 구리에서 출발했는데요
중간에 휴게소(화장실가는것 땜시) 잠깐 들르구 딱 5시간 걸렸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괴않은데 거의 다가서 한 30분은 거의 옛날 강원도 구불구불한 길 맞먹습니다 ㅠ.,ㅠ;;
멀미하시는 거라면 약 드시고 출발하셔요~
저는 저렴히 가서 가격은 뭐라 말씀 못드리겠고...
찜질방과 스파는 별개로 알고있구요
찜질방을 가려했는데 가격대비 너무너무 별루라는... 얘기를 듣고 안갔습니다.
가격이 한사람당 14000원인가? 그런데 탕도 몇개없고... 찜질가마도 3~4개정도 밖에 없고 별루라고 하더라구요.. 참! tv는 좋은거 설치해놨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글구 저희는 독채는 아니고 콘도형 45평형 갔는데요...
골프를 치러가시는게 아닌이상 거기 숙박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일단... 취사 절대 어렵습니다...
뭐 부르스타가져가면 될랑가 모르겠지만...
전기포트하나 있구요(컵라면 먹었습니다)
전기렌지가 있긴하지만 설치만 해놨을뿐 작동 못하게 연결을 해놓지 않았더라구요...
데워먹을수 있는?? 시설이나 기타 전혀 없습니다...
시설은 깔끔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인테리어라 생각하시믄 되구요
바다보면서 목욕할수 있다는 것도 좋을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분위기.... 연말에 너무너무 추워서 제대로 둘러보진 못했지만..
5시간 이상 걸려서 가서 볼 만큼의 분위기는 아닌듯..
그냥 베란다 열면 바다보인다는 정도... 공기가 좋다는 정도..
이런건 강원도에서도 느낄수 있지 않나요?ㅎㅎ
그리고 주변시설은 차량을 이용해 10분정도 나와야 횟집몇개정도 지나가다 보이는 구멍가게 정도....
근처 개발은 전혀 되어 있지 않는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회는 신선하긴 하지만 그냥 그럭저럭...와~~ 하고 탄성이 나오는 정도는 아니구요^^

제가 너무 안좋은 쪽 얘기만 써드린건 아닌지....
네이버에도 보면 후기가 별로 없어서 저희도 많은 정보를 알고간건 아니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비행기]

타고 외국의 한적한 리조트 생각하시고 가면 좋을듯...
근데 좀 날이 좋아지면 그때 가보세요..
길이 험해서 그게 난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