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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원해
이제서야 둘째가 갖고 싶네요 , 그렇게 된다면 첫째와 10살 터울ㅜㅜ
미친짓 일까요?
1. 10살터울
'08.1.22 4:07 PM (218.147.xxx.106)열살터울이면 많지는 않네요, 님 나이 생각하시면 좀 늦다 싶지만 큰애랑은 터울이 많이 안나니까, 글쎄요, 저희동네는 첫애랑 15세~20살터울을 봤으니까요, 큰애가 알바해서 둘째학교를 보내는걸 봤어요, 하지만 큰애한테 부담이 많이 가는거라 큰애 의견도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되요, 글구 큰애가 여아라면 더욱더 좋아요~
2. ㅎㅎ
'08.1.22 4:10 PM (121.136.xxx.50)저희 언니가 님과 똑같은 케이스에요. 43세에 10살 터울 아이를 낳았구요.
지금 이뻐서 죽어요. 더구나 세째도 아닌 바에는 님의 건강만 허락하면
시도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이왕이면 첫째와 같은 성별이면
더 좋답니다. 부모는 서운할 지 몰라도요.3. 저희집
'08.1.22 4:13 PM (210.123.xxx.64)어머니 아버지가 아들 욕심에 낳으신 늦둥이, 대학 졸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누나들이 벌써 학비 대고 있습니다.
늦둥이 앞으로 학비와 결혼비용 미리 떼어놓으실 만한 재력이 없다면 본인의 이기심일 뿐이에요. 매정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몇 년 예뻐만 하고 (그 사이에 위의 아이들은 또 치이고) 그 뒤치다꺼리는 다 위의 형제가 해야 하잖아요.4. 저에요
'08.1.22 4:20 PM (203.152.xxx.146)40에 늦동이 나서 5학년올라가요..
큰애한테 미안하고 작은애한텐 날렵하지 못해서 미안해 합니다..
에버랜드가서 아빤 허리아프다고 밑에 있고 늦동이따라 바이킹이며
눈썰매 타는라 고생했습니다.ㅎㅎㅎ
위분말처럼 될까바 항상 노심초사입니다..5. 경제력에
'08.1.22 4:31 PM (222.109.xxx.201)달렸겠죠.
지금 낳으시면 그 애가 고등학교만 가도 님이 환갑이시네요.
대학교까지 잘 가르치실 여력이 되시다면 낳아 기르면 이쁘고 좋겠지요.
하지만, 경제적 여력이 안되시면 윗분 말씀대로 그건 큰아이의 짐이 됩니다.
실제 제 친구가 15살 어린 동생 대학학비 다 댔어요.
부모님은 나이 많으시니 벌이도 없으시구요. 큰아이가 무슨 죄인인지..6. 경제력
'08.1.22 4:39 PM (58.121.xxx.198)이라는 말에 동의해요.
나이보다는 경제력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그걸 가지고 결정하셔야 할듯...7. 근데
'08.1.22 4:46 PM (211.106.xxx.17)엄마나이보다는 아빠나이를 더 고려해야되지 않나요 ?
8. 이기적?
'08.1.22 4:49 PM (211.111.xxx.154)저두 42살에 아이 이제 5살 되었고 이번해에 둘째를 갖고 싶어해요..
윗분들 말씀처럼 이제는 어느정도 저희집 일이 풀려서 둘째를 낳아도 될 것 같아서요..
저는 둘째 낳으면 입주 아주머니 3년간 쓸 예정이고..
나중에도 첫애가 둘째 아이 대학 등록금은 대지 않을만큼 재력은 있어요..
그래서 이제와서 한번 낳아도 괜찮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기적인가요?9. ..
'08.1.22 5:02 PM (122.32.xxx.149)경제력만 있으시면 전혀~ 이기적이라는 생각 안들어요.
이기적이라 하신 분들은 경제력 없을 경우 큰 아이에게 부담이 갈까봐서 하신 말씀일거구요.
예전 같으면야 아이 입장에서 부모님이 너무 일찍 돌아가시는게 불쌍하다 생각할수도 있었지만
요즘은 80-90까지 사는 세상이니까요.
건강하게 사신다면 마흔 다섯에 아이 낳아도 그 아이가 결혼해서 아이낳고 한참 키울때까지도 살아계실거잖아요.
저 아는 분은 마흔 여덟에 큰 아이가 중 2일때 둘째 낳았어요.
늦은 나이에 체력이 좀 딸려서 힘들지만 아이가 너무너무 예쁘시다던데요.
주변에서 아무도 그분 흉보는 사람 없었어요. 대단하다 소리는 했지만요.
오히려 그 분 친구분이 너무 부러워서 집에가서 부인에게 둘째 가지자고 했더니
이미 늦었다고~ 몇년전에 수술했노라고 하셨다고 아쉬워했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구요.10. ....
'08.1.22 5:29 PM (222.98.xxx.175)이모가 열살터울의 아이들을 있지요.
큰애가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 좀 일찍좀 낳아주지..같이 놀수가 없잖아.
뭐 이모도 낳고 싶었는데 안생겨서 시험관으로 낳았으니..
그런데 애들 낳을땐 경제력이 빵빵했는데 큰애가 대학갈무렵에 집안이 어려워져서 보기 좀 갑갑합니다만...
애들이 다들 공부 잘하고 너무 착해서 낳긴 잘한것 같아요.
다만 이모가 애들 사교육비때문에 말은 안해도 속이 끓는것 같아요..ㅠ.ㅠ11. 소나무
'08.1.22 5:35 PM (218.157.xxx.47)그냥 지나치다가 다시 왔네요. 저 46에 셋째낳고 지금9살 큰애가 26살 둘째가 23살 맞벌이 입니다. 지금셋이서 삽니다 딸애들은 다 나가고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자는얼굴 보면 가여운 생각이 들고 초등1학년 되니 엄마아빠 나이를 묻더라구요.
처음에 생각없이 속이다 남편과 합의 10살씩 줄여서 지금껏속이고 있어요.
나름 저는 젊어보입니다. 퇴근후 집에 가면 애 숙제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심하구요 .
애가 야영이나 어디가고 없어면 너무나 허전.. 남편이 칼퇴근으로 바꼈어요. 중요한건 ..
남편이 원래 가정적이라 애한테는 잘하는데 너무 애를 애기취급해서 많이 싸웁니다.
세명 키우자니 정말 경제력이 .. 딸둘키울때보다 모든게 2배는 더 덥니다.
동네아짐들이 봐라 낳아놓으니 저렇케 금방크는걸 하고 많은 귀염받습니다. 10살 터울이면 애도 무척좋아 하겠네요.12. ..
'08.1.22 6:02 PM (211.210.xxx.30)저두 어제 친구가 아이 낳아서 다녀왔는데 어찌나 예쁘던지.
그 신생아의 손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능력만 되면 낳으시라는...13. 반대합니다
'08.1.22 9:44 PM (125.134.xxx.111)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반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너무 이쁘고 집안 분위기 좋아지고 남편이 물고 빨고 위에 애가 다 봐주고... 이런 말 듣지
마세요!!
건강 다 나빠지고 친구들과 거리 다 멀어지고 남편은 혼자 취미생활 다니고
큰 애들은 학원다니느라 바쁘고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우울증에 빠져 지친 몸으로 하루 하루 살아가는 사람이 썼습니다.14. ..
'08.1.23 12:03 AM (211.229.xxx.67)첫애와 나이터울은 아무 문제가 안되고 원글님 나이도 그다지 문제가 있을것 같지 않습니다.
생기느냐 ...그게 문제겠지요...마흔넘어 아기 가지시는 분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가임확률이 떨어지기때문이겠지요.노력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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