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려고 하는데 헤드헌터 소개받을 수 있는 방법이..

[헤드헌터]

함께 살고 있는 동생이 이직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는데
헤드헌터에도 레벨이 있는지 찾아서 이력서를 넣어야하는 방법이 온라인만 있는지 모르겠다 해서요
동생은 아이까지 다 낳고 중소기업에서 해외업무를 보느라 나이는 35살이고
총 근무 연한은 한 3년 됩니다
외국어 실력 탁월한데, 현재 직장은 편하고 환경은 괜찮고 사람도 부리는 위치라는데
본인이 연봉이 세고 좀 큰 다국적 기업에 지원하고 싶다고 하네요
원래 해외에서 공부도 좀 하고 그랬어요.
지금 제부때문에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돈문제가 큰가 봅니다.
헤드헌터 업체중 상위인 곳에 직접 연락하고 이력서도 넣고 하면 기회가 더 많은지..
사람을 알아서 직접 연락해야 하는지.. 있다면 그런 상위 업체가 어느곳이 있을까요?
혹시 해서 이렇게 문의드려봅니다.
헤드헌터이신 분 계시면 직접 문의도 드려보고 싶다 하구요

[job korea에]

외국인 업체 구인공고 낸 컨설팅 업체 많습니다.거기 응모 해두시면 두고두고 연락오구요.. .유니코 써치도 많이 알려졌지만, 그나마 괜찮을 겁니다..일단 open 된 job 이 있는곳에 응모하시는게 제일 빠릅니다

[peoplenjob]

피플앤잡 도 외국계 채용 사이트입니다. 공고살피시고, 원하는 곳 지원하시거나, 이력서 올려놓으시고 적극적으로 찾아보심이.

[저.헤드헌터.]

이름있고 믿을만한 서치펌 몇군데와 잡코리아/인크루트 등 취업포탈에 이력서를 등록해 두시면 좋습니다. (검색해보셔서 좋은 전문적인 좋은 서치펌 몇군데만 올리세요. 너무 남발하셔도 좋지 않습니다)
적당하게 매칭되는 포지션 오픈되면 연락올겁니다.
좋은 서치펌 홈페이지 몇군데를 몇주간 쭉 모니터링 해보시면 계속 job position 이 올라올겁니다. 여기에 직접 지원하셔도 좋습니다. (몇주간 전혀 오픈된 job 포지션에 변동이 없는 사이트는 죽은 사이트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일단 오픈된 포지션이 많고, 계속 신규가 업데이트 되고 전문적으로 분류가 되어 있는 곳이 좋습니다)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에 포스팅 된 구인공고를 살펴보시고 직접 지원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비용절감을 위해 그런 잡포탈에 직접 공고를 내는 회사도 많기 때문입니다.

헤드헌터를 직접 소개 받아서 이력서 주셔봐야 큰 도움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헤드헌트는 구인하는 회사에 돈을 받고 일을 합니다.
(지원자에게는 비용을 일체 받지 않습니다)
즉, 일단 고객사에서 구인 오더를 주면 그다음 거기에 맞는 사람을 찾아 주는 순서로 일을 하기 때문에, 아주 훌륭한 인재가 있다 하더라도 당장 거기에 맞는 일자리가 없으면 소개를 해드릴 수가 없거든요.
다시 말해, 헤드헌테에게 이력서 준다고 곧바로 일자리가 나오는 건 아니라는 말씀이죠.

참고로, 헤드헌터가 일하는 방식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고객사에서 오더를 받으면, 평소에 구축해 둔 회사 자체 DB 및 개인 인맥을 활용해서 일차 서칭을 하고, 맞는 사람이 없으면 잡코리아 등의 잡포탈을 검색합니다.
가끔 좋은 인재라면서 소개시켜주시는 분들 계십니다. 물론 많은 도움 되지요. 개인적으로 인재 DB를 쌓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소개받고 즉각적인 소개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참 부담스럽습니다.
서치펌이 일하는 방식을 잘 모르시니까 그러실테지만.. 당장 소개시켜 드릴 수 없는게 대부분이라 죄송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니면..]

마음에 두고 있는 외국계 회사가 분명하게 있으시다면, 그 회사의 홈페이지를 꾸준히 보시기 바랍니다. 글로벌한 회사의 경우, 영어로 된 상시채용 페이지가 대부분 있을 겁니다.
그곳을 보면 현재 나라별로 오픈된 포지션 현황을 알수있습니다. 그걸 참고로 직접 지원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