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장가가면 자기식구만 챙긴다는 생각이 들고 서운하신가요?
저희 시누이는 말끝마다 오빤 자기식구밖에 모른다네요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손아래 올케가 있는데 아래사람이라 그런지
이뻐요
남동생이 저한테 올케 흉 볼때도 있는데
제가 막 야단 치거든요
너한테 제일 소중한건 부인과 아이들이니까
무조건 아끼고 사랑하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올케 힘들다고 남동생한테 애도 더 잘 봐주고
올케도 위해주라고 하거든요
저희 신랑이 살가운 성격은 아니지만 장남이라서
마음이 깊고 책임감이 강해요
실제 시집일도 제가 많이 하구요
그런데 지식구만 위한다니 서운하기도 하고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시부모님도 실제로 의무를 지는 아들보다 립서비스 하는
자식을 이뻐하시네요
저희 시동생은 아버지 아니면 누가 해줘요
그러면서 돈도 잘 타갑니다
그 돈 다 우리한테 나가는건데...
어머니는 저런 자식도 하나 있어야 되겠다네요
당신을 아직 필요로 한다면서 에휴
저희 친정엄마 말씀으로는
시누이가 결혼을 안해서 생속이라 그렇다는데
10년째 그 소리 듣는 저는 속상하네요
저는 손위라서 그런 생각이 안드나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아래 시누이신분들
올케 조회수 : 678
작성일 : 2008-01-22 10:13:30
IP : 59.29.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2 10:29 AM (58.233.xxx.85)본인가속 본인이 챙기며 사는게 맞는거지요 .그게 가장 잘사는거구요 .개념치 마셔요 .전 손위도 아래도 다 되는 시누이지만 오빠든 아우든 일없이 잘살아주면 그것만 고마워요
2. ^^
'08.1.22 2:25 PM (121.153.xxx.42)....님 말씀에 동감 그냥 조용히 살아주는게 고마운거에요
3. 손위올케
'08.1.22 8:22 PM (121.172.xxx.5)손아래 올케 느낌이 틀릴걸요.
오빠의 아내인 손위올케는 정말이지 잘들어오면 본전 못들어오면 집안 풍지박산이죠.
즉 가족해체를 의미합니다. 저희 집이 그렇구요.
제 친구 남동생 아내 즉 손아래 올케는
잘들어 오고 못들어 오고를 떠나서 남동생을 아끼는 누나들은
거의 모두 그 손아래 올케를 참고 견딘다는 거죠. 이뻐하기도 하고.
갑자기 올케 얘기 나오니 확 열이 받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2373 | 밀폐형 도자기 찬기를 사고 싶어요 2 | ...ㅇ | 2008/01/22 | 204 |
372372 | 돌멩이 스프 | 대한민국국민.. | 2008/01/22 | 233 |
372371 | 용기 주세요^^ 1 | 도쿄 | 2008/01/22 | 132 |
372370 | 서태지 편지지 하니까 생각나는 신해철 책 ㅎㅎㅎㅎㅎㅎ 3 | ... | 2008/01/22 | 631 |
372369 |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 에고.. | 2008/01/22 | 269 |
372368 | 사골을 끓이는데 냄새가 넘 6 | 역해요 | 2008/01/22 | 353 |
372367 | 턱이 아파서 음식을 못씹겠어요. 6 | 아파요 | 2008/01/22 | 292 |
372366 | 서태지편지봉투 3 | 돈되려나 | 2008/01/22 | 510 |
372365 | NGO중학생이 가입해서 활동할곳 | 호호호 | 2008/01/22 | 173 |
372364 | 이직하려고 하는데 헤드헌터 소개받을 수 있는 방법이.. 4 | 헤드헌터 | 2008/01/22 | 530 |
372363 | 홈쇼핑에서 생방송중에 판매하는 물건들은 싸게 구입하세요? 4 | 인터넷 할인.. | 2008/01/22 | 512 |
372362 | 식은족발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5 | .. | 2008/01/22 | 1,113 |
372361 | 시댁이나 동서들 자주 만나야 친해지시는지요 21 | 시댁 | 2008/01/22 | 1,557 |
372360 | [퍼온글] 층간소음 사투기 12 | 층간소음 | 2008/01/22 | 1,174 |
372359 | 나 없으면 안될거 같지만 2 | 강추소설. | 2008/01/22 | 450 |
372358 | 수술 빨리 받고 싶은데 도움 주실분 계신가요(급) 4 | 갑상선 | 2008/01/22 | 354 |
372357 | 영어만화 문의드려요 | ... | 2008/01/22 | 94 |
372356 | 어떤 할머니들이 마음에 드세요? 6 | 할매들 | 2008/01/22 | 732 |
372355 | 손아래 시누이신분들 3 | 올케 | 2008/01/22 | 678 |
372354 | 초등학교 개학식 금방 끝나겠죠? 3 | 문의 | 2008/01/22 | 580 |
372353 | 결혼기념일날 뭐하세요? 13 | 궁금?? | 2008/01/22 | 863 |
372352 | 드럼세탁기 청소 5 | 드럼세탁기 | 2008/01/22 | 381 |
372351 | 연예인들 잘 사는 거 10 | 돈이 뭔지 | 2008/01/22 | 4,399 |
372350 | 삼* 미술관 작품만 팔아도 태안사태 해결.. 10 | ... | 2008/01/22 | 495 |
372349 | 온수역앞.. 식당이나 맥주집 등등... 1 | 알려주세요 | 2008/01/22 | 130 |
372348 | 둘째를 가졌는데, 5주된 배가 5개월된 배같아요 12 | 임신중 | 2008/01/22 | 1,417 |
372347 | 10살 아이도 지금 이교정 할 수 있나요? 2 | 이교정 | 2008/01/22 | 272 |
372346 | 임신 사실 어떻게 알려야 할까요? 6 | 고민 | 2008/01/22 | 685 |
372345 | 그들이 나에게 감사하는 법을 가르쳐줬다 45 | 강북엄마 | 2008/01/22 | 4,422 |
372344 | 서울 도곡, 대치, 양재..아이 교육 문의요.. | 아이엄마 | 2008/01/22 | 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