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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부부(?)이신분들 어떠신가요??

??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08-01-22 00:01:00
말 그대로 남편은 여기서  일하고  저랑 아이들이랑  외국에 나갈려는데요...

아이들은 초등 1, 3학년이구요 당장은 1,2년정도 어학위주로 생각하고 있어요,

함 저랑 아이들이 먼저 나가보구, 1,2년후에 남편이 사업을 접고 따라 올수도 있고,

여의치 않음  영어만 제대로 해서 들어오고 싶은데...

말레이시아쪽에 아는분이 나가계셔서 그쪽이나,

캐나다 토론토에 이모, 삼촌들이 계시긴 하지만 경제적으로 동남아보단 부담이 될거같아 고민중이에요..

혹시 그쪽에 나가계시거나  아시는분들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글구 부부가 그렇게 떨어져 있는거 그렇게 문제인가요??

저희 결혼 십년동안 한번도 일주일이상 떨어져본적이 없어서  한번쯤 그런것도 새롭고, 괜찮을거 같은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가요??

남편도 주위에 그런 케이스가 많다보니  많이 긍정적인편이구요...
IP : 222.234.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
    '08.1.22 12:51 AM (71.10.xxx.144)

    미국현지에서 보면 그리 긍정적이지 못해요.
    부부가 같이오면 몰라도
    다들 문제 있어요.
    더구나 젊은데.....기러기 하신다면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어요.
    거의
    부부의 애정전선에 다 금이 갑니다.
    더구나 한국이라는 사회가 밤문화가 발달되어서
    1년이나 2년이나 영어가 얻어진다면...


    아마 남자분들은 환영하는 사람들 많을거에요. 자유니까요. 말리고 싶어요.
    그깟 영어 좀 하려다 가정 망칩니다. 그냥 부부가 같이 움직이세요.

  • 2.
    '08.1.22 3:58 AM (122.35.xxx.227)

    쉽게 생각하시는거 맞아요
    친구 언니 캐나다에 몇년 있다 왔는데 정말 저~~~ㄴ 혀 그쪽이랑 거리 멀었거든요
    근데 남편따로 그 언니따로 각자 애인있었던데다가 그 언니 말하는거 보면 기러기= 바람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할정도로 부부 둘중에 하나 혹은 둘다가 바람나기 딱 좋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기회를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날이면 날마다 같이 있는 부부도 바람이나서 사네 못사네 인데 몇년씩이나 떨어져 살면 당연한거 아니냐고 그 언니 그러던데요

  • 3. 반대
    '08.1.22 8:20 AM (211.244.xxx.202)

    우선 아이들이 한창 자랄땐데, 양부모 밑에서
    같이 부대끼고 많은과정을 같이 공유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최소한 고등학교를 마칠때까지는 가족이
    서로 화목하게 같이 잘 지낼수 있도록 부모가 노력하는 것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 4. ....
    '08.1.22 9:31 AM (58.233.xxx.85)

    기러기아닌 주말부부선배도 모임핑계대고 한번씩 지방인 집에안가고 할짓 다?해가며
    오히려 좋다더군요 .돈이나 부쳐주고 잔소리안들어도되고 ...무엇이 먼저인지를 생각하시면 ...

  • 5.
    '08.1.22 10:07 AM (210.110.xxx.184)

    가족의 의미를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아이들 잘 키우는 것도 가족의 의미 중 하나지만 아이들이 가족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부모(부부)가 있고 자녀가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 6. .
    '08.1.22 11:37 AM (122.32.xxx.149)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시면 아이들 좀 더 커서 중, 고등학생 되면 방학때 캠프에나 보내세요.
    그렇게 해도 영어 충분히 늘 수 있어요.
    혹시 남편분이 1,2년 뒤에 사업 접게 되시면 그때 다 같이 가시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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