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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자잘한 거짓말 모른척 해야 할까요?
물건을 사게 되면 꼭 제대로 이야기 하는적이 없어요
얼마전 중고로 노트북컴터를 사게 되었는데
직장동료가 구해달라해서 구한거라며 구입하더니
가져다 주래도 차일피일 미루더니 아예 들어 앉았구요
이것도 20만원에 사서 횡재했다 좋아하더니
주머니속에 무통장입금증이 30만원에 찍혀있네요.
꼭 뭐사도 금액을줄이거나 뭐샀다고 이야기를 안하구요.
용돈을 못주는 편이라 찡해서 모른척 하는데
그렇게 거짓말하는거 제가 알게되면 상당히 기분나쁩니다.전 통장잔고
까지 항상 얼마 잇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데
저도 같이 숨겨야 할까요??
왜케 기분이 나쁠까요?? 저는 물건을 잘 안사는 편인데
우리 남편이 사들이는걸 좋아하네요..물론 비싼건 아니지만....ㅜ.ㅜ
주머니만 뒤져도 뭐사는지 다 들통나고...
돈없다 없다 하는데 지갑보면 면허증 사이사이에 만원짜리 두세장이
몰래 숨겨있는건 다반사네요..
용돈도 거의 안주는편인데 어서 돈이 생기는지....;;;;
모른척 해야 할지....아주 미워죽겠어요.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없을까요??
돈도 월급받으면 한달살기가 아주 빠듯한데
일부러 뭐 살까?하면 바로 지르라고 합니다.ㅜ.ㅜ
마흔넘어 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답답하네요
1. ㅎㅎ
'08.1.21 11:41 AM (61.66.xxx.98)갑자기 주부들 생각이 났어요.
보통 남편이 가격을 알면 미안하기도 하고 잔소리들을 것도 같고,
그래서 가격을 확 줄여 말하쟎아요.
그런 비슷한 심리같은데요.
월급이외의 자잘한 수당이 돈의 출처가 아닌가 싶은데...
저는 크게 속이는게 아니라면 그냥 봐주겠어요.2. ..
'08.1.21 11:42 AM (211.229.xxx.67)원글님이 평소에 잔소리를 잘하시는 편이라면 잔소리 듣기 싫어서 살짝살짝 거짓말을 하는것일수도 있거든요..
저는 울아이 학원비 신랑에게 살짝 속였어요...비싸다고 보내지 말라고 할까봐...3. 제가
'08.1.21 11:48 AM (121.185.xxx.113)그래요.^^;;
그렇다고 저희신랑이 뭐산다고 뭐라할사람 아니지만
하나하나 사는거 말 안해요.미안한 맘이 더 많아서요.
그런맘이 더 클꺼예요.4. ...
'08.1.21 12:17 PM (222.98.xxx.175)저희 남편과 비슷하네요.
그런데 전 아예 안 물어보고 관심없어요. 그냥 새거 생겼네 이러고 말거든요.
월급외에 수당이 약간 나오는걸로 알아요. 그것도 모른척해요.
용돈거의 안주거든요. 그정도 숨쉴구멍은 줘야하지 않겠어요.
신혼초 술도 안하는데 그정도 취미생활은 눈감아주라는 남동생의 조언이 있었어요.5. 전 거꾸로
'08.1.21 1:02 PM (59.21.xxx.162)제가 남편에게 님 남편처럼 해요 ㅎㅎ
울남편 돈에 대해서 너무 잔소리가 심하거든요
용돈을 전혀 안주시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카드로 현금써비스받는다든가..
조금은 주시고 그 안에서 쓰시도록 말씀나눠보는게 좋을듯합니다6. 용돈을
'08.1.21 1:35 PM (211.52.xxx.239)거의 안 주신다는 걸 보니
원글님이 거짓말하는 분위기로 유도를 하시네요
용돈 좀 넉넉하게 주셔요7. 얼마전
'08.1.21 1:47 PM (123.212.xxx.134)은행 인터넷뱅킹을 하려고 보니 못보던 계좌가 있어 봤더니 어디서 받은 돈을 그새 송금했더군요.(술값으로) 그래서 따져 물으니.. 어떻게 알았냐고.. 같이 술마신 어느 업체 사장이 그렇게 하는 거라고 가르쳐 줬다고.. 전 남편한테 전혀 그런 거짓말 안하는데.. 잔소리는 안했지만.. 앞으로 또 할것 같은 의심이 생기더군요.
8. 딱
'08.1.21 5:38 PM (211.192.xxx.23)우리남편이네요,잔소리 듣기 싫어서 그러는것 같은데 저는 그런 불투명한 태도가 참 싫어요,근데 천성인가봐요,시집 식구들이 다 자기한테 불리한 말은 쉬쉬하는 타입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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