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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공부하는애들만 불쌍해요.

공평치않아. 조회수 : 4,941
작성일 : 2008-01-20 13:54:48
한아이.
부모님따라서 외국에 오년거주.
학교에서 공부는안하고 매일 파티만한다고 그집엄마 땅꺼지게 걱정.
귀국후 학원몇달다니고는 국내유명여대입학.
같은과 아이는 전교등수안에들던 죽어라 공부만 했다던아이래요.

또다른 한아이.
중2때까지 책하고는 아주 친하지못했음.
중간고사  1234 4321 그냥 찍고나옴.
외국으로 유학후 슬렁슬렁 공부(그나마 속차린것임) 봉사활동만 무지많이...(좋아하는 오빠가 있어서...)
미국 주립대합격.

이번 입시때문에 학원가가 또들썩거린다지요?
말그대로 한국에서 공부하는애들만 기름짜는군요.

그나저나 요즘은 미국주립대 알아주나요?
참~~ 불공평하네요.
IP : 206.116.xxx.3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0 2:02 PM (59.11.xxx.11)

    아이들이 본격적인 사교육에 내몰리는 시기부터 눈빛들이 생기를 잃어가는 듯 해요..
    부모와 자식사이도 은연중에 마찰이 많이 생기는 듯 하구요..이제 초등3 올라가는
    딸아이 보면 고생길 열린거같아서 너무 걱정되네요~

  • 2. 근데요..
    '08.1.20 2:08 PM (218.51.xxx.190)

    첫번째 사례의 아이...외국 5년 나갔다 온다고 유명대에 들어가지 못해요. 원래 공부를 잘했을거 같아요. 제 생각엔 그 아이 엄마가 좀 엄살을 부린거 같은데...그리고 미국은 공부도 잘해야 하지만 봉사점수나 다른 교외할동 점수 높게 쳐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주립대 미국에서도 괜찮게 쳐주구요.

  • 3. 그래서
    '08.1.20 2:12 PM (220.76.xxx.41)

    국내 정규대학 정규 루트로 졸업하고 학연 파벌 만드는 거 당연히 일리있다고 봅니다
    모든 일에는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죠. 해외에서 공부한다고 국내에서 왕따당할 필요는
    없지만 이 피터지는 경쟁의 현장에서 물러나서 편하게 있다 온건 사실입니다
    해외 국내 다 공부해보니 해외에서 공부한다는거, 여기랑 근본이 틀린 부류의 고급 노동이
    랍니다. 여기요? 밑바닥 시궁창 싸움에 장기전, 소모전, 기타 온갖 하급 고생의 종합세트
    라 할 수 있죠.. 같은 혜택, 받게 하면 안됩니다.
    고등학교때 대학 갈 점수, 머리, 노력 아무것도 안되어 미국간애 있습니다.
    어찌저찌 엄청난 세월끝에 학위 마치고.. 지금 4년제 인 서울 대학교 교수되었답니다.
    여러 루트로...

  • 4. 아이들의 행복은
    '08.1.20 2:19 PM (218.237.xxx.209)

    누가 책임지나요.

    우리 아이들 나중에 행복하라고 어릴때 고생시키는것지만

    그래도 얻는것 보단 잃는게 훨신 많으네요.

    어제 밤mbc프로 보면서 화들작 놀랏습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은 아이가 나중에 얼마나 행복할지요?

    그래서 님같은 마인드로 사시는 분들이

    바로 지금의 교육현실을 만든건 아닌지요?

    우리 어른들이 반성해야합니다.

    형편이 된다면 아이들이 행복할수 잇는 나라로 가고싶습니다.

    어잿든 대한민국은 아이들에게는 지옥이란건 확실한것 같아요.

  • 5. 첫번째
    '08.1.20 2:36 PM (59.11.xxx.175)

    케이스는 좀 아닌듯 싶어요..요즘 특례도 엄청시레 많아서 다들 한걱정 하시던데요..주재원도 너무 많고, 유학도 너무 많아서..경쟁이 한국에서 공부하는애들 못지 않다고요..그래서 오피스텔 구해서 학원다니고, 공부 피터지게 해서 스카이 가던데요..
    미국 주립대도 어렵다고 볼수는 없지만...그래도 쉽다고 볼수도 없는곳이구요..
    우리나라 애들이 고생하는건 사실이지만, 넘들이 쉽게 들어갔다고도 볼수 없어요..

    제가 생각하기엔..다들 그들 나름대로 열심히 산거 아니겠어요..인정해 줄건 주자구요^^

  • 6. .
    '08.1.20 2:50 PM (222.106.xxx.97)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공부하기 너무 힘들고 어렵지요.
    그러나 미국 유학간 아이들도 그냥 놀기만하고 성적 안좋으면 대학 들어가기 힘들어요.
    첫번째님 말씀처럼 주립대 무지 어렵다고 볼 수없지만 그렇다고 쉽게 만만하게 들어갈 수 있는곳도 아니랍니다.
    자기가 처한 위치에서 열심히 해야겠지요...

  • 7. 공평치않아.
    '08.1.20 2:53 PM (206.116.xxx.36)

    아이들의 행복은님.
    님같은 마인드란? 뭔가요?
    저 애들웃는얼굴 보고싶고 사람사는 행복찾고싶어서 연봉 6000관두고 먼나라로 온사람입니다.
    남편은 더 했구요.
    제가 님글을 오해했는지. 님이 제글을 오해했는지. 알수가 없네요.
    아직 한국에서 공부하고있는 제 조카들생각에 맘이 짜안해져서 올린글입니다.
    이곳은요~~ 애들 체육,교양,특기교육. 다 할것하고도 공부할시간이 되더란 말입니다.
    어디서건 안하는 애들이야 빼고얘기지만요.
    한참 건강하게 웃고 자라야할 아이가 중학교입학하더니 웃지를 않더란 말입니다.
    그게 유일한 동기였습니다.
    오래떠나있어서 제글솜씨가 이상해진건지.
    글 어디가 극성엄마로 보이시나요? 쩝.

  • 8. 저는 전혀
    '08.1.20 4:45 PM (59.21.xxx.162)

    글쓴이에 대해 느끼지못했는데
    댓글 중에 글쓴이에게 조금 빗나간 말씀을 하신분이 계시네요
    불쾌하시겠지만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저도 그 댓글 읽으며 어? 했었거든요
    어딜가나 까칠한 사람들은 꼭 있어요
    그런데 어디,캐나다쪽? 아님 호주? 계시나요?
    저도 울아들 지금 보내려고 알아보고있는 중 이라서요

  • 9. 동감은 하지만
    '08.1.20 6:32 PM (203.128.xxx.72)

    네 저도 동감합니다. 근데 제가 y대나 e대에서 강의를 해봤는데요 거기 외국거주특례로 들어온 애들 참 대면하게 대했었어요. 부모잘만나 쉽게 학교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나 주위분 말로는 고생많이 한대요. 제 친구는 특례자녀로 들어온 케이스인데 외교부에 별정직으로 들어갔습니다. 부럽긴 하죠 하지만 저도 나름 사회적으로 일을 하니...뭐 외국이냐 한국이냐 그 당시 살때는 다 힘들지 않나요? 타향살이 ...걔들도 따로 학원다니면서 그속에서 다시 힘든 경쟁도 하구요. 그리고 두번째 케이스는 한국에 다시돌아올 애라면 꼭 좋은 것도 아니죠 이젠 대학교 인맥이니까...아이의 미래는

  • 10. ..
    '08.1.20 7:20 PM (124.51.xxx.43)

    댓글단 <그래서> 님께 드리는 말 아니었나요? 저도 이해 불가입니다만...

    특례가 어려워졌다해도
    한국에서 가기 보다는 훨씬 쉽고
    SKY 아닌 대학은 아~주 쉽게 다던걸요...

    사춘기때
    인간다운 생활하고
    그럴 수 있다면
    너무 좋지요...

    대학생활하면서
    첨엔 약간 힘들겠지만
    결국 외국어도 되니
    장기적으로 유리하구요...

  • 11. ...
    '08.1.20 7:30 PM (211.245.xxx.134)

    아는집아이 주재원으로 5년갔다와서는 고등학생이 과외도 하나 안하고 맨날 게임만
    한다고 하더니만 영어로 sky는 아니지만 인서울 알아주는 대학 특례로 갔습니다.
    순전히 영어로만 그 아이가 말은 잘하거든요

    아이들끼리 토론시켜놓고 1명 뽑았답니다.

    그리고 미국주립대학은 들어가기는 쉬워도 졸업이 무지하게 어려워요

  • 12. 가을에
    '08.1.20 7:38 PM (203.84.xxx.235)

    한국이나 외국이나 열심히 해야 소위 말하는 일류대학 가는것이지, 어디라고 쉽겠어요?

  • 13. 첫번째 아이.
    '08.1.20 9:02 PM (123.214.xxx.242)

    첫번째 아이와 같은 케이스가 있긴 있는거 같아요.
    친척애도 전교 앞자리 등수에 수능도 전교 앞자리... 외국에서 특례 입학하려고 와 강남에서 면접 학원만 다니며 싫컨 놀던 아이 같은 학교 갔어요. 과는 틀리지만요.
    다른 아이들도 이해 불가라 했다네요.(심지어 그 특례로 입학한 아이 친구도 쟤가 어떻게 붙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네요. 그 친구도 같은 학교 특례 입학 시험 봤는데 떨어지고요. 떨어진 친구가 외국학교 성적도 더 좋았고 공부도 엄청 열심히 했다는데요.)

  • 14. ..
    '08.1.20 11:39 PM (125.130.xxx.46)

    제 주변에도 있어요
    호주 5년 거주 숙대랑 경희대 갔어요
    주변말 여기서 공부했음 절대루 못갔을 실력들 이었더라고 하던데
    특히 남자애는 정말 꽝이엇어요....효 이것좀 어찌해야해요

  • 15. 오해입니다.
    '08.1.21 12:38 AM (218.237.xxx.209)

    아이들의 행복은 글쓴이입니다.

    우선 원글님 마음 상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좀 더 명확히 글을 올렷어야 하는데

    많이 불쾌하셧지요?

    원글님 글 읽고 어제 저녁 방송보면서 고민하고 잇는것이

    구구절절이 와닿앗습니다.

    제 바로 윗글 "그래서"님의 마인드를 말씀드린것입니다.

    ---고생해서 공부햇으니 학연 파벌 만드는것이 당연하다.

    같은 혜택 받게하면 안된다.-------

    어제 방송에서 광명시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아이들 인터뷰중에서

    어른들이 제일 좋은(스카이를 많이 들어가는)고등학교 교복 입은 아이를

    보면 한번 더 봐주고

    그 학교가 아닌 뒤쳐진 아이들이 들어가는 학교의 교복을 입으면 에구 쪄져 한다는군요.

    그래서 뒤쳐진 학교의 아이들은 학교 뱃지가 쪽팔려서

    뺏지를 달지 않고 다닌답니다.

    이제 막 피어 오르는 우리의 아이들이 이런 사회에 살아야하다니요.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부모된 제가 해 줄것이 없다는 것이 더 한심스럽구요.

  • 16. 어려워
    '08.1.21 1:11 AM (125.188.xxx.200)

    "순전히 영어로만 그 아이가 말은 잘하거든요
    아이들끼리 토론시켜놓고 1명 뽑았답니다..."

    라고 위에 댓글 다신 분이 쓰셨는데
    1명만 뽑았다면 단순히 영어 잘한다고 될일은 아닌듯 싶어요.
    저 정도 영어를 할려면 나름대로 책도 많이 읽었을 테고
    그렇게 형성된 확실한 주관이나 태도 등이 토론에 들어갔을 거에요.
    남들이 보기엔 그저 영어 하나 잘한다지만
    그 아이가 그 영어 하나 잘하기 위해 공들였을 노력을 생각하면
    쉽게 얘기할 게 아니네요.
    부모가 짜준 스케줄대로 이리 저리 학원다니는 애들이랑
    자기 스스로 책 찾아가며 능동적으로 공부한 것의 차이라면 차이겠죠.

  • 17. 첫번째케이스
    '08.1.21 2:23 AM (121.115.xxx.83)

    는 흔하지 않은가요.

    제가 어느분의 블로그에 갔습니다. 미주에 계시는 분이었는데 작년여름에 한국을
    방문한 글이 있었습니다. 그댁에 딸이 한명 있었는데(아마 고교생) 같이 갔더군요.
    여러곳을 방문하면서 그 중에 들린 곳이 여대로 제일 유명하다는 대학이었어요.
    근데, 그 따님께서 엄마한테 했다는 한마디에 띠옹.... 했습니다.
    <엄마, 나 이 대학교 참 맘에 든다. 여기서 대학다닐까?>

    흠???
    건물 맘에 들어서 대학 찍어놓으면 아무때나 원하는 때에 입학 할 수
    있다는듯이 들렸기 때문이죠. 그러나, 생각 해 보면, 특례입학으로
    비교적 어렵지않게 입학 가능한거 아닌가요.
    주재원이나 외교관 자녀로 해외거주 5년인가면 특례입학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블로그는 어쩌다 파도타면서 간 곳이라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딸이 했다는 그 한마디가 묘하게 신경에 거슬리더군요.

    그 여대에 들어가려면 나름대로 어려운 관문을 뚫고 노력도 상당히 해야 할텐데
    그렇게 간단하게 말을 할 수 있다니???

  • 18. ...
    '08.1.21 8:13 AM (124.49.xxx.218)

    올해 특례 합격생에게 들었습니다.
    sky아닌 다음에는
    외국에서 12년 이상 거주하면 100%합격이라고 합니다.
    다른거 안 본답니다.
    그래서 Y대는 떨어졌지만 기타 대학들은 다 붙었다고 자랑했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것 같습니다.
    그 학생.. 공부는 .. 좀 그렇고..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 학교 12년 다니고 온.. 학생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영어도 배우지만.. 거의 한국인 학생과 한국인 선생님.. -.-;;

  • 19. ...
    '08.1.21 9:54 AM (211.245.xxx.134)

    제가 예로들은 한아이말고도 또 있습니다. 주재원나갔다와서 SKY다음 레벨의 대학교
    붙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영어랑 별반 상관없는 과에 들어가는데 영어로 들어간다는 겁니다.
    불공평한거는 맞는거 같아요

    특례가 많이 줄었다해도 글로벌전형이나 기타등등으로 여기서 죽어라 공부한 애들보다는
    쉽게 인서울을 한다는건 사실입니다.

  • 20. 아무리
    '08.1.21 10:27 AM (123.212.xxx.134)

    특례로 가려는 아이가 많아도 덜 어려운 건 사실이예요.
    형님네 외국간다고 대치동 월세주고 갔는데 중국 주재원으로 갔다가 고3만 한국서 보낸 세입자 떡하니 연대가던데요. 뭐 중국서 공부를 안했다는 게 아니고 한국만큼 힘들게 했겠습니까.
    그리고 1년 고생하고 sky 가서 한국서 앞날을 보장 받는다니 6년이상 입시체제에서 고생한 아이들과 비교가 안되지요.

  • 21. 이것뿐만이 아니라;
    '08.1.21 10:53 AM (210.101.xxx.100)

    제 주변에도 특례입학한 학생이 있는데 (2003학번)
    특례입시학원에서 제일 공부못하던 학생이 숭실대 갔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학원도 안다니고, 술마시고 담배피고 놀던;;;

    정상적으로 가려면 결코 쉽지 않은 학교잖아요.


    몇개국어를 능숙하게 하고 토론실력이 뛰어나다면,
    물론 공부와 거리가 좀 멀어도 인정을 받을수 있는 과들이 있겠지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국제통상이라던가 이런과는요.

    근데, 공대는 아니잖아요.
    저 뼈빠지게 공부했는데, 고3때 휴일도 새벽 2시까지 공부하면서
    H대 공대 갔는데, 특례학생 있어요.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들어온 학생의
    삼분의 일도 공부 안했을 학생들요.

    교양말고 대부분의 전공수업은 안들어요.
    1학년때 듣는 교양도 물리,화학,미적인데
    당연히 A받기 힘들지요.

    토익 2번보고 950점 넘게 받지요.
    일반 학생은 뼈빠지게 토익공부해서 900점 넘겨도 취직이 안되지요.
    왜냐면 영어를 못하니까요.

    대기업 취직도 잘되더라구요.
    왜냐면 영어를 잘하니까요.
    어려서부터 잘했으니까요.

    고교6년 대학4년동안 뼈빠지게 공부하면 뭐합니까.
    고등학교때는 내신, 수능 공부하고
    대학교때는 남들만큼은 한다는 학점 받을려면,
    어떻게 영어를 네이티브 처럼 할수 있겠어요-.

  • 22. 예비 고1맘
    '08.1.21 11:10 AM (221.148.xxx.199)

    이젠 영어로 혜택받고 대학 가는 시대는 간 것 같은데... 아닌가.
    우리 아이 2년 외국 거주하고 중학 3년 동안 정말 죽어라 공부해 외고 합격했지만
    막상 외고 영어 듣기 시험 너무 쉽고 평이해서 국내파 아이들도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은 거의 만점 받았다고 하던데. 아는 사람이 미국에서 십수년째 살고 있는데
    그집 딸 지금 고2인데 정말 코피 터지게 매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정말 열심히 공부해요.
    미국이나 한국이나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한 아이들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아요.

  • 23. ..
    '08.1.21 12:44 PM (211.229.xxx.67)

    자기아이아닌 남의아이 옆에서 보기엔 놀게 보여도 나름 열심히 했는지 아무도 알수없는것 아닐까요...
    울아이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하지만 겉으로 남한테는 자랑하지 않으려고 맨날 속만썩이고 농땡이만 친다고 얘기합니다..저도 제가 왜 이렇게 얘기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이렇게 말해놓고나면 맘이 편합니다...
    나중에 울애가 좋은대학가도 뭣도모르는 제친구들은 의아하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 24. ...
    '08.1.21 1:10 PM (221.154.xxx.168)

    우리 아이 미국서 대학 2학년 입니다.
    힘들어 죽을려고 합니다.
    친구가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왔다갔는데 무지하게 한국 그리워 한답니다.
    교문만 나서면 놀문화가 좌악 있고 공부는 대충해도 점수주고,....
    정말 우리나라 대학생들 공부 너무 안합니다.

    제발 중고등학교 때 좀 덜 시키고 대학때 공부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우리 아이 미국서 고등학교 다닐때 오후 2시면 끝나고 이것저것 한다해도 4시면 집에 왔습니다.
    한국실정과 비해 걱정 많이 했는데 대학 잘 갔습니다.
    문제는 대학공부가 만만찮아 엄살이 한참 늘었습니다.

  • 25.
    '08.1.21 1:10 PM (121.162.xxx.230)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아닌지는 모르는거 아닌가,처럼 개인적인 노력의 문제로
    해결되는 수준이 아닌게 문제인거죠 특례입학이나 해외 유학파들의 공부 난이도가..
    해외에 있다고 다 농땡이치고도 대학 잘 들어간게 아니라는 말은 맞지만
    어떤 절대적인 경쟁의 상황, 대한민국 초중고교생들의 학업 환경에서
    오는 절대적인 스트레스와 경쟁의 중압과는 비교될 수 없다고 보이네요.

  • 26. 제 친구는
    '08.1.21 1:11 PM (59.21.xxx.162)

    미국에서 꽤 유명한 대학 석사하고
    한국들어와 K대 시간강사 바로 하더라는..
    알고봤더니 친정아버지의 백 그라운드로..

  • 27. 검은머리외국인
    '08.1.21 3:18 PM (60.197.xxx.55)

    조금 다른 이야기이기 합니다만.
    이번에 새 정부는 외국인도 공무원 임용 가능하게 만들겠다 하던데,
    '검은머리 외국인'에 대한 우려가 참 높다 하네요.
    사실상 대한민국 사람이면서 얍삽하게 원정출산으로 외국 국적 가지고
    대한민국에 대해 병역 의무도 안 지고 세금도 한푼도 안 내면서 단물 다 빨아먹고
    한반도에 전쟁 터지면 미군기로 젤로 먼저 빠져나갈 이들에게
    공무원 자리까지 허용한다니...... 돈 많고 빽 좋은 사람한테는 우리나라는 정말 천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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