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신여대가 점수가 많이 높나요?

올해 등급제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08-01-20 11:01:43
지방사는 조카 성실하고 공부도 곧잘했어요
나름 지방에서는 그래도 등위안에 들었고요
형님이 아이들 교육열도 높고 해서 대학은 서울로 보낼거라고
몇년전 겸사겸사 재테크삼아 마포에 자그만 아파트도 얻어두었고....
올해 한과목에서 등급을 망치는 바람에 원하는 학교는 못넣었지만
그래도 안정권이라고 넣었는데 어제 발표가 났는데 예비를 받았지만 거의 가능성이
없는 번호라  아이도 울고 형님도 속이 상해서 어쩔줄 모르시네요
저랑  학원가서 상담받을때 분명 안정권이라고 했고 저역시 서울에 있다보니
저가 예전에 학교다닐때 생각해서 나름 무난하다고 안심했는데
앞으로 닥칠일이야 한참이지만 서울안에 있는 대학가기가 이렇게 어려운가요?
그 점수면 지방 국립대는 초안정이었거던요 과나름이겠지만
형님은 아이들 장래 취업이나 혼사에서 그래도 서울에서 대학을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셔서인지 ....
사람들이 말하는 인 서울이란게 많이 어려운가봐요
에휴 저 대학다닐때와는 정말 다른가봐요
가군도 떨어지고 나군도 떨어지고 다군은 정말 되야하는데
우리 형님 몇년전에 아주버님 갑자기 돌아가시고  사는건 끄떡 없지만
정말 자녀들 위해 열심히 사시는분인데
아침에 전화로 울먹이는 목소리 듣고보니 제가 다 입맛이 없어요
IP : 203.130.xxx.1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0 11:09 AM (211.176.xxx.105)

    제가 그학교 90학번이었는데.. 요즘은 여대가 인기가 없고.. 이대외의 학교는 다 점수 낮아지지 않았나 싶은데요..

    제 경우는 그당시 2등급이었고.. 저희학교에서 전교60등안에 항상 들었었어요.
    (고대만 저희때 20명넘게 간걸로 알아요. 서울대는 몇명인지 모르고..)
    안정권에 넣느라 2단계 낮은 학교에 정석대로 넣었구요. 항상 그렇지만..
    전교등수에 들었다고해서 좋은 점수는 아니었구요.. 위에 한 3.40등까지는 엄청 좋은점수..
    그리고 그 나머지는 그냥저냥 서울 중위권 정도 실력..?
    그냥저냥 나쁘지도 좋지도 않고..
    학교에 불만 많은 아이도 많았고..
    중하위권이라고 생각하고 다녔었어요.

  • 2. 수험엄마
    '08.1.20 11:42 AM (124.54.xxx.52)

    에고 남일같지않아 로그인 합니다 올해 처럼 순전히 등급제하에서는 원점수공개하는 등급이랑
    완전히 틀리답니다 혹 지망분야가 문과이면 더치열해서 인설할려면 평균 2등급되야
    안정권일거에요.이과면 평균 3등급정도..

  • 3. 발표
    '08.1.20 1:34 PM (220.86.xxx.19)

    벌써 발표가 났었나요?
    저는 22일인 줄 알았거등요....

    성신 홈 페이지에 가도 발표 난것이 없던데...어떻게 하면 알수 있나요?
    저의 딸 아이가 지금 여행중이라 제가 알아 본다고 해서요....

    부탁드립니다.

  • 4. 대개의
    '08.1.20 3:24 PM (211.192.xxx.23)

    분들이 자기 주위에서 누가 대학입학시험을 봐야만 평소에 우습게 봤던 학교도 쉽지 않다는걸 아시게 됩니다...
    여대가 아무리 낮아졌네 어쩌고 해두요,서울에 있는 대학가기 쉽지 않습니다.
    강남에서도 문과 반에서 3-4등해야 성신여대 안정권될까말까 입니다...

  • 5. 저는
    '08.1.20 4:29 PM (220.75.xxx.143)

    예전에 성신여대 졸업했구요, 이번에 제 딸이 성신여대지원했습니다,
    어찌나 감개가 무량하던지..제가 예전에 조잘대며 다니던 길을 우리 딸이
    다닐 생각을 하니까 좀 상기됐었지요.
    근데 합격이 되야지요, 합격이...22일로 알고있는데 지금도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 6. gg
    '08.1.20 5:01 PM (219.251.xxx.250)

    다들 여대 낮아졌네 하는데....절대 아닙니다..자기 자식 보내봐야 알죠...

    인서울은 정말 힘듭니다....여대들 다들 이름 들어보셨잖아요..
    이름들어본 학교는 다 힘든거 맞습니다...

  • 7. 윗윗님
    '08.1.20 8:22 PM (211.192.xxx.23)

    따님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 8. 성신이??
    '08.1.20 9:57 PM (125.179.xxx.197)

    강남 문과반에서 3~4등 해야 성신 간다고요? ;;
    성신여대가 쎄진건지.. 강남 수준이 낮아진 건지 모르겠네요.
    3~4등 이면 연고대 썼었는데..;;

  • 9. ...
    '08.1.21 12:03 AM (211.179.xxx.43)

    요즘 성신여대 커트라인이 그렇게 높아졌나요?
    제가 강남 문과반에서 3~4등 정도 하긴했고 성신 가긴 갔는데요,
    그런데 저 87학번이고 수능 개죽 쒀서 많이 추락한 케이스라서요.
    그 때는 반에서 20등 정도 하는 애들한테 성신 상담해 줬다더군요.
    20년 세월이 길긴 하지만 별 발전이슈도 없는 성신이
    강남에서 3~4등 해야 겨우 안정권이라는 것은 솔직히 좀 믿기 힘들군요.

  • 10. ...
    '08.1.21 12:07 AM (220.76.xxx.166)

    옛날 3~4 등과 요즘 3~4 등이 달라서 그럴 거에요.

    예전에는 50명씩 한 학급이었는데, 요즘에는 30명, 많아봐야 35명 정도이니 3~4 등의 의미도 예전과는 달라졌지요.

    근데 강남 문과반 3~4 등이 성신여대 쓴다는 건 조금 오버(?)인 것 같아요.
    반에서 2~3 등 하는 애들이 여대를 갈 경우 이화여대를 지원하는 거 같던데요.

    강남 지역 여고 중에 이대 많이 보내는 학교들은 5등 이내의 경우에도 이화여대 해 볼 만한 싸움일 텐데,
    3~4 등이 성신여대 간다는 건 좀 부풀려진 얘긴 거 같네요.

  • 11. ...님께
    '08.1.21 12:53 AM (211.208.xxx.37)

    저는 성신 91학번이구요 제가 기억하기론 저희 학번까지 학력고사 본걸로 알고있는데 87학번 선배님 맞으신가요?? 그리고 전 강북 학생이었지만 제 가장 친한 친구는 강남에서도 알아주는
    학교 졸업했는데 반에서 5~6등 항상 유지한걸로 알고 있어요

  • 12. 아니요...
    '08.1.21 1:07 AM (211.192.xxx.23)

    3,4등이 안정권 맞습니다,뭐 5-6등 해도 재수좋으면 붙긴 붙지만요 ...그리고 강남지역여고중 몇백명이 이대갓다,이런건 재수생 포함입니다,재수하면 점수 많이 올라요,아시죠?
    중학교가 옛날엔 반에서 5-60명 있었고 지금은 30명 내외입니다,그중 상위권은 특목고 갑니다,(한학교에서 상위 10%이상가지요?) 그리고 잘하는 애들은 (여자의 경우) 이과를 많이 갑니다,
    그럼 문과에 남아있는 애들의 성적이 조금 감이 오시죠..거기다 요즘은 지방에서 왠만하면 다 서울로 옵니다,지방대보다 서울의 유명한 전문대가 더 높아요,성신여대는 예전부터 있던 전기대학(전에는 이대 숙대 성신,성심이 전기였습니다,그중 성심이 없어졌죠) 입니다,
    입학생중에 외고출신 애들도 수두룩해요..
    윗님도 말씀하셨지만 91학번이 강남 5-6등이면 지금은 더 쎕니다.압구정 한복판 k고교 문과 3-4등이 단국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정도 갑니다,

  • 13. 87학번이면
    '08.1.21 1:09 AM (211.192.xxx.23)

    중학생 한반에 70번 넘게 있던 시절 아닌가요? 제가 86학번인데 중학교 75번 내외(군데군데 전학생은 있었지만) 고등학교도 70번 이상있었는데요...
    지금 등수는 두배이상 부풀려야 그때로 환산됩니다.

  • 14. ....
    '08.1.21 7:54 AM (211.107.xxx.200)

    87학번이 수능을?ㅋㅋㅋㅋ

  • 15. 강남 3-4등이
    '08.1.21 10:17 AM (123.212.xxx.134)

    성신여대라구요.
    전 94인데.. 아무리 인서울이 힘들어졌다고 그럴리가요.
    그리고 여자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이과에 가서 문과는 어렵다구요. 믿기 어렵네요.
    그때랑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지방에서 여고 문과 6-7등이 갔던 거 같은데.. 물론 당시에 궂이 지방에서 성신여대 가지도 않았지만..

  • 16. 지방은
    '08.1.21 10:26 AM (211.192.xxx.23)

    내신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자꾸 글쓰더보니 제가 성신홍보위원같은데 ㅎㅎ그건 아니구요,저희때도 서울 6등급정도가 가는 학교에 비평준화여고의 1등급이 들어왔어요...

  • 17. 반에서 3-4등은
    '08.1.21 10:27 AM (116.39.xxx.103)

    정말 아닌것같아요..
    저 98학번이구 물론 성신여대는 안나왔지만 송파에서 여고나왔는데 반에서 10등안정도 애들이 성신여대들어갔었어요..저두 문과였구요..아무리 높아졌다해도 반에서 3-4등은 절대이해가 안되네요.

  • 18. 87학번 수능..ㅎ
    '08.1.21 10:32 AM (211.178.xxx.150)

    87학번이신 분이 수능을 보셨다니 너무 하셨어요.ㅎㅎㅎ
    수능은 94학번부터 봤구요.
    제가 알기로는 93학번까지는 선지원이었습니다. 그러니, 수능을 망쳐서 하향지원..이런 거 말도 안되는 얘기.

    성신여대는...저 학교 다닐때는 반에서 3등 정도는 해야 했어요. 전 강북에 있는 학교라 그런건지..
    1등은 이대써주고, 2등정도면 숙대 써주고..3등부터 5등 정도까지는 성신여대, 덕성, 동덕..뭐 이런 식으루요.
    저흰 한반 5~60명 정도였구요.
    그리고 이과일 경우엔, 아무래도 여대 이과가 성적이 낮은 편이라 조금 더 여유가 있을 정도.
    여대 어문계열 인기있던 시절이라서 힘들었죠.

    전 숙대 나왔는데, 전교에서 그래도 좀 하는 편이었습니다.

  • 19. 작년수험생엄마
    '08.1.21 10:46 AM (125.131.xxx.209)

    2007년에 대학을 보낸 강남 엄마입니다.
    작년에 전교에서 30등 정도까지는 sky를 갔어요.
    강남지역은 내신이 불리해서 서울대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참고로 한학녕은 13반이구요, 한반에 33명 정도에요.
    그리고도 서강,성균관,한양,경희,외국어,중앙,이화등 학교가 많이 있으니 대략 짐작해보세요.
    성신여대를 과소평가하려는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실전정보가 도움될까 해서 올립니다
    참,우리애 친구들 보니까 가끔씩은 내신이나 수능성적보다 엄청 잘 간 애들도 있고 생각보다 영 못간애들도 있더라구요.
    시험운이라는 게 있어서 그런지, 펑크날 과를 예상을 잘한 건지...
    엄마들이 과거 2-3년간 가고 싶은 학과의 입시동향을 잘 체크하면서,신문도 부지런히 읽고,
    아이 진학정보를 알기위해서 해야할 일이 참 많았던것 같아요.
    대학입시설명회도 아이가 고3이 되서 참석할 것이 아니라, 고2때 부터 미리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던 듯 합니다.

  • 20. 여기서
    '08.1.21 1:51 PM (122.37.xxx.158)

    가끔 저희 학교를 하찮게 여겨주시는데...
    저 강북에서 반에서 3등이내,전교 50위 정도햇어요...
    저희 과가 타과보다 높지만 그래도 아주 몹쓸 수준은 아니었답니다...
    다만 지금은 그대보다 낮아진듯해 졸업생으로 안타깝습니다..

  • 21. 성신이
    '08.1.21 3:18 PM (211.52.xxx.239)

    쎄진 것이 아니고 환경이 바뀐 거지요
    지금 대학 보낼 자녀를 두신 분들 중에 대졸자가 얼마나 되겠어요
    그때는 정말 머리 좋은 넘들이 sky+두여대 갔고
    나머지는 돈만 있으면 들어가는 대학들이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어지간하면 누구나 다 대학을 가니까
    경쟁도 치열해지고 따라서 예전엔 영 아니었던 학교도 들어가기 힘들어지고
    그리고 여대 점수 절대 낮지 않습니다
    여대 졸업생으로서의 이점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여대 절대 무시할 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33 아파트 구입시 대출 어디가 좋을까요? 궁금 2008/01/20 160
168132 관리자님께 2 강퇴시키세요.. 2008/01/20 715
168131 집주인이 바뀌었는데..(리플절실) 5 전세살이 2008/01/20 734
168130 글 내립니다.. .. 2008/01/20 199
168129 중앙일보 탑에 올라 있는 칼럼 5 명비어천가 2008/01/20 697
168128 속이 허한느낌~ 4 . 2008/01/20 815
168127 아기에게 어른보리차 주어도 되나요?? 7 육아 2008/01/20 819
168126 한국에서 공부하는애들만 불쌍해요. 27 공평치않아... 2008/01/20 4,941
168125 위에 광고창에 한경희 슬리퍼요. 7700원 어떤가요? 3 초보주부 2008/01/20 298
168124 5월에 일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9 조언해주세요.. 2008/01/20 823
168123 루미낙냄비 3 오리맘 2008/01/20 474
168122 뚜껑이 안열려요 ㅠㅠ 5 하니맘 2008/01/20 292
168121 스토에에스의 각질제거기 2 정보 2008/01/20 384
168120 7세아이 학습수준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4 일요일 2008/01/20 877
168119 중계동 스팀폿이여~ 2 퀵퀵 2008/01/20 739
168118 혹시 외한은행통장으로 아이들 유학비보내시는분 계신지요^^ 외환은행통장.. 2008/01/20 168
168117 그리고 앞으로도 볼수가 없다면... 31 아이를 두고.. 2008/01/20 4,168
168116 집안에 물이 뚝뚝~~ 2 속상해요 2008/01/20 526
168115 극세사타월 손이 따끔해요. 3 궁금해서 2008/01/20 350
168114 괌에 씨티뱅크 있나요?? 2 ... 2008/01/20 173
168113 금더가지고있어볼까요 6 금이최고 2008/01/20 1,287
168112 딸아이가 재수하게 되었는데.. 7 수험생엄마 2008/01/20 998
168111 성신여대가 점수가 많이 높나요? 21 올해 등급제.. 2008/01/20 2,542
168110 전세 계약시요. 1 솔이네 2008/01/20 384
168109 골프나, 축구선수등.. 1 긴급문의 2008/01/20 275
168108 남자들도 눈치 보나요? 5 아내 2008/01/20 904
168107 씨푸드 뷔페..어디가 좋은가요? 10 추천 2008/01/20 1,580
168106 대학을 갈까말까 전문대 4 님야맘 2008/01/20 661
168105 그릇이 서로 꼈는디..안 빠지네요 6 . 2008/01/20 432
168104 칠순 잔치에 꼭 밴드 불러야 하나요 9 며늘 2008/01/20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