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은 강원도에서 사업을 합니다. 서울에도 사무실이 있구요. 한달에 15일 이상은 강원도에 있어요.지난 1월10일날 강원도에 갔지요.16일에 온다고 합디다.안오더군요.전화해도 받지도않아요.물론 하지도 않지요.원래 전화안하는 사람이예요.걱정되다가 답답해지고 화나고 참을수없을만큼 끓어오르죠.제가 신랑 핸폰으로 전화한 발신회수가 300번이 넘었더군요.안받다가 전원이 꺼져있다고 나옵니다. 참, 어떡해야 할지 답답하고 속이 터집니다.
간신히 2틀 만인가 전화연결되었는데 토요일온다는사람이 여지껏 깜깜 무소식입니다.
신랑은 올빼미 족이라 밤에 안자고 새벽 4~5시경에나 잠을자서 오후 12시까지 잠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지금까지 집에 안왔다면 오늘 한밤중 아니 내일 새벽 2시나3시에나 오겠죠.
저 힘들어 못살겠어요.남편의 저런 생활이 저를 너무 너무 힘들고 괴롭게 합니다.
울고 있어요.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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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다는 사람이 벌써 5일째
그냥웃지요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08-01-20 08:14:57
IP : 58.120.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1.20 8:46 AM (221.152.xxx.59)' 걱정이 되서 지금 강원도로 출발했다 . 뭔일 있냐? ' 이렇게 메세지를 보내면 즉각 답이 오지 않을까요?
2. 강원도로
'08.1.20 9:47 AM (121.185.xxx.113)한번 찾아가보시면 안되나요?
왠지 걱정이 되요.3. 저같으면
'08.1.20 10:50 AM (222.98.xxx.175)평소에 암말 안하고 한번 가보겠어요. 불시점검이지요.
4. ..
'08.1.20 10:56 AM (200.63.xxx.52)냄새가 좀 나요..수상한...
5. 사업을
'08.1.20 11:41 AM (211.59.xxx.50)하시는 분이 전화를 안받는다는 것은 좀 이상한 일이네요.
무슨 사업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불시에 찾아가 보세요.6. ..
'08.1.20 2:07 PM (211.196.xxx.22)다른 전화를 사용해서 전화해보세요
7. rrr
'08.1.20 4:44 PM (222.109.xxx.156)허걱..그냥 웃을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8. 참내~
'08.1.21 12:43 PM (222.98.xxx.169)느낌이라는게 있는데 별로 좋지 않네요..
불시에 가보세요..
뭔일이 있답니다..에고~ 별일 없기를 바랍니다..9. 비정상
'08.1.21 2:11 PM (124.50.xxx.169)비정상이지요.
사업하는 사람이 전화를 안받다니..
평소에 전화잘안하는 것도 이상하고..
불시에 가보시라는 데 한표,
그러나 이번엔 5일째 연락두절이면 뭔가 사고같은 안좋을일일수도..
좋게 해결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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