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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남편 핸드폰 메시지를 확인해보니....
근데 내일 점심에 만나기로 한 것 같은데...어떻게 해야할지...
친밀한 것 같기는 하구요
그래도 이곳 계시판에서 내공을 쌓아서 그런지....제가 그 증거를 잡기위해....메시지 온 시간이랑 내용을 적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보낸 메시지가 발신함에 없더라구요
핸드폰이 제 명의로 되어있어서 발신함을 볼 수 있으면 증거확보에 도움이 될 텐데....
핸드폰 회사에 연락해서 발신함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내일 11시에 만난다는데....미친척 하고 나가볼까요?
만약 그 여자애랑 그렇고 그런 사이면 절대 용서 안하고.....내쫓아버릴거에요
전 전문직이라서 이혼한다고 해서 생계가 막막한 것도 아니고.....
회사다니면서 힘들다고 집에 오면 온갖 생각 다내고 그러더니 겨우 한다는 것이 외도라니....
멍청한 놈.....
요즘엔 강남역 세미나실같은데 빌려주는 곳도 있나봐요...내일 그런곳에서 만난다는데...
그 여자 인척 하고 가서 앉아있어볼까요?
1. 1
'08.1.20 3:51 AM (221.146.xxx.35)sk면 서비스에 가입해서 인터넷으로 발신메세지 볼수는 있는데요, 가입한때 이후로만 볼수 있기 때문에 당장 가입한다해도, 현재 시점 이전의 메세지는 못봐요. 명의가 님이라 해도 통신사에서 알려주지도 않구요. 장소랑 시간알면 가보세요..
2. ^^
'08.1.20 4:29 AM (59.9.xxx.41)s일부러 로긴했네요^^
강남역에 세미나실 대여해 주는 곳이 있어여
말그대로 세미나 하는 곳이예여 완전 오픈된,,,,,
장소자체도 수십명이 드러가는 그런 공간이랍니다
절대 데이트 할 수 없는 곳이구여 단체로 예약하는 곳이랍니다
저의 판단으론 특강이나 세미나 들으러 가는 거 같아여..3. ...
'08.1.20 4:40 AM (121.115.xxx.83)강남역 세미나실.... 뭔가 데이트(죄송)장소로는 이상하지 않나요?
혹시 남편분이 무슨 <스터디> 같은데서 만나신거 아닐까요?
그리고, 이혼을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지 마옵소서....4. 저역시...
'08.1.20 7:29 AM (122.37.xxx.2)윗분같은생각이드네요.. 별일아닌것같기도하구요. 아무리전문직이시라해도
이혼을 생각하시는건 너무급한생각이신것같네요...
만약 외도를하신다면 편지를 지우셨겠지요. 그리무방비로두진않으실것같은데...
좀더 두고보시고 너무그런쪽으로만 생각안하셨음합니다.
이곳82쿡에서 내공을쌓으셔서 잘처리하실것같다고생각하시는데
저의생각은조금다르네요. 그런나쁜쪽으로만 생각하시라는것이아닐터인데
혹여 아무일도아니라고밝혀지면 남편분께서 82쿡 넘나들지말라하시지않을까요?
제가보기엔 너무심각하게생각지않으셔도 될거같은데...
원글님! 맘편하게생각하세요. 윗분들말씀에 저도같은생각이랍니다.
남편을 조금더 믿으심어떠실지...5. ,,,
'08.1.20 8:53 AM (58.120.xxx.173)강남역 <토즈> 인가요?
거기 10명, 20명 단체 정모할때..
스터디 할때 많이 이용하는 곳인데..
원글님 남편분.. 별일 아니었음 좋겠네요..6. 토즈
'08.1.20 9:19 AM (220.75.xxx.143)에서 스터디많이 해요.
별일 아닐것 같아요,. 지옥에서 천당으로~~7. 이번에는
'08.1.20 10:57 AM (222.109.xxx.201)성급하게 아는 척 하지 마세요. 그냥 업무관계로 만날 가능성이 더 커 보여요.
일단 원글님 명의라고 하니, 인터넷으로 메시지매니저 가입하시구요, 이후 문자를 살펴보시면서 판단하시는게 어떠세요?8. 업무에 따라서는
'08.1.20 11:24 AM (218.153.xxx.104)긴밀한 일인 경우 문자 주고 받는 회수 잦아져요.
제 경험으로도. 원글님 흥분 가라앉히세요.
증거가 아직은 물충분하네요. 확신하기에는...9. .....
'08.1.20 11:29 AM (220.76.xxx.41)그런데.. 문자 내용에 남녀에 관한 어떤 내용이 있었다면 모를까.. 괜히 억측이 화를 부를수도
있는거 같은데요.. 게다가 세미나실 모임이면 거의 남녀간의 만남때문에 본다고는
볼 수 없어요.
그런데 문자 한 번 보신걸로는 너무 심하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평소 다른 불만이 표출되시는 거 아닌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남편이 전문직으로 아내를 우습게 여기는것도 문제인것만큼
아내역시 남편에게 나는 생계가 든든하니 언제라도 바이바이 가능..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다른 문제 없이 이번건만 이시라면 좀 더 믿어주셔야 할 것 같구요..10. ㅁ
'08.1.20 3:30 PM (222.106.xxx.163)강남역 토즈에 2인실 룸도 있긴 해요.
아주 비좁아서 좀 분위기 서먹해지는..
제가 일떄문에 후배남자아이 그곳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굉장히 쌩뚱맞은 느낌 든 적이 있어서요..11. ..
'08.1.20 3:40 PM (59.11.xxx.11)정말 여기와서 몰랐던걸 다 알게 되는군요..토즈란곳도..2인실도..ㅡ.ㅡ
12. ...
'08.1.20 4:19 PM (211.58.xxx.183)그런 세미나실에서 노트북 들고와서 스터디도 하고
모임도 하곤 하던데요...13. 부인에게
'08.1.20 5:06 PM (125.178.xxx.15)오픈안된 사이라면...
둘의 만남이 어느정도 됐는데 오픈 안됐다는게 문제가 될수도 있는거죠
아무리 스터디라도 둘이 단짝이라거나 둘이 식사나 술잔을 기울인다거나....
만남이 잦아지면 경계가 허물어 질수도....14. .
'08.1.20 5:19 PM (122.32.xxx.149)발신함에 메시지가 없는건 일부러 지워서가 아니라
인터넷이나 네이트온 같은 프로그램으로 문자를 보냈기 때문일수도 있어요.
저도 컴 앞에 있을때 문자 받으면 보내기는 네이트온으로 보내거든요.
요금도 아깝지만 핸드폰 문자 보내는게 너무 귀찮아서요.
문자에 너무 예민하신거 같아요..
내용도 별거 아니라니.. 그다지 걱정하신 상황이 아닐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데요.15. 발신함
'08.1.20 8:01 PM (218.236.xxx.70)발신함에 메시지가 없는거요..
그거 발신함에 저장하는 설정을 일부러하지 않으면 저절로 저장 안되는데요.
저는 저장하면 조금이라도 시간이 더걸리길래 아무 비밀이 없슴에도 저장안함으로 설정하고 있어요..그거는 의심하지마세요.16. 시작은
'08.1.20 9:09 PM (211.111.xxx.32)물론 일 관계로 시작될 수 있어요.
그런데 정말 남녀관계는 모른다가 정답.17. 혹시
'08.1.20 10:13 PM (211.104.xxx.125)세미나실에서 스터디나 정모같은 거 한다는데 혹시 카페 활동을 하시는 건 아닌가요? 카페에서 개인적으로 친숙해진 이성 관계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시고 가입한 카페 한번 점검해보심이...
18. 암호
'08.1.25 2:18 PM (59.14.xxx.37)..혹시 세미나실이란 둘만의 약속의 다른 장소를 암호화한거 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