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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00정도 수입에 2억 대출 받으면 너무 심할까요?
나이도 있고 20평대에서 30평대로 갈아타고 싶어서요..
1억을 받으면 주공 3년차 된거 갈수 있고..2억정도 받으면
민영 인지도 있는 아파트 3년차 정도 갈수 있구요..
분당정도도 오래된 아파트는 25평정도 가겠지만..
아이도 커나가고 자리잡고 살려면 30평대는 되야 할거 같아서
그냥 신도시는 아니라도 택지개발 지구인 지금 사는 곳 주벼
에서 알아볼까 하는데요..주공을 가자니 좀 망설여지고..
2억 대출받자니 와락 겁도 나고..그래도 저지르는게 낳을지..
매일 고민입니다..봄이면 지금 집이 3년되서 움직이고 싶거든요..
어떨까요??
1. 흠
'08.1.19 12:31 PM (58.226.xxx.134)무리라고 보여집니다
2. ..
'08.1.19 12:38 PM (211.179.xxx.46)저라도 그렇게 안할꺼같아요.
3. 허걱!!
'08.1.19 12:39 PM (211.199.xxx.18)제가 6000천 정도 빌릴려구계산하니
이자만 월 35만원!!!
님이 주먹구구가 아닌 계산기 두드리면
2억에 이자 년 7%밖에 안 해도 14.000.000 나누기 12개월이면?
이자만 월 1.166.666냅니다.
원금은 별도구요..
저도 이런거 모르다 재테크 책보며 눈이 열리더군요.
..님 계산기 두드리시고 가계의 고정비 변동비 모두 체크하신후 이자 말구도 저축해야됩니다.
이런건 남 한테 묻기보다 본인이 갚을 능력 되시는지 계산이 더 급하네요.
저는계산기 두드려보니 6000천만원 이자만 35만이더군요. 그것도 아까운데..
요즘 대출 이자율자꾸 세지니 고려해 보시구요.
문의 하실려면 더 자세히 가계상태를 얘기해야됩니다.
잘 모르는 저도 갑갑하네요.4. ,,,
'08.1.19 12:39 PM (58.120.xxx.173)오를 동네라고 보여진다면.. 전 할 꺼 같아요..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인 지금, 딱 지금 아니면 못하지 않을까요??
2억이면 한달 이자 130정도 예상하고..
대출금은 음음;;
집값오르면 3년 후에 갈아타는거죠.. ^^;;;;5. 앞으로
'08.1.19 12:51 PM (122.37.xxx.112)부동산이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전 1억7천 대출받고 샀는데 집값 오른게 그거보다 많아서 후회 안해요. 물론 부동산은 깔고 앉아 있는거지만 지금 집 사기전에 6년동안 2천만원 오른 지질이도 복도 없는 집을 갖고 있던터라 어찌나 속이 시원한지 몰라요. 그리고 남편이나 저나 게으름 부릴 여유없이 일하다 보니 오히려 캐리어에도 보탬이 됐다는 게 아이러니죠. 최종 판단은 꼭 남편분과 의논하세요. 서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피보는건 여잡니다. 이자 낼 돈 벌어오라 그럼 어쩌겠어요? 공동의 집이니 여자가 책임이 없는것도 아니잖아요. 잘 판단하세요.
6. 계산
'08.1.19 1:01 PM (210.98.xxx.134)요즘같이 대출 이자 계속 오르고 있늘땐 많이 부담스러울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 근래 몇년 같이 그렇게는 뻥튀지 않을거 같구요.
하여간 계산을 잘해보세요.
그 이자를 3년 모았을때와
이자를 내면서 3년 지나서 오른 값과 비교도 해보시구요.7. 전망...
'08.1.19 1:02 PM (59.13.xxx.51)집값이 앞으로 그 대출보다 오를꺼라는 전망이 있는 지역이라면 모르지만....그냥 금액만봐선
조금 무리일꺼같은데요....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8. ,,,,
'08.1.19 1:07 PM (220.117.xxx.165)어느동네냐, 집이 어디냐에 따라 결정의 향방이 달라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9. 원글..
'08.1.19 1:14 PM (59.11.xxx.11)재미없는 질문에 시간내서 답글 달아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지금 사는 곳은 기흥구에 택지개발지구인 구갈지구이구요,,
올말에 경전철이 뚫리는 역세권이거든요..지금집은 25평이라
비록 제가 샀을떄보다 1억 오르긴 했지만 더이상 오를 여지
없어보이기도 하구요..그래서 33평으로 갈아타려구요..
경전철이 도보로 가능한 거리라면 분당 소형으로 가느니
차라리 이쪽이 더 낳을지 안을까 해서요..10. ..
'08.1.19 1:26 PM (125.177.xxx.42)네 힘들어요 2억이면 이자가 90 정도네 곧 원금도 갚아야 하고요
무리 하지 마세요 분위기도 않좋은데요11. ..
'08.1.19 1:35 PM (211.179.xxx.46)2년전처럼 그렇게 집값이 또 팍팍 올라줄까요?
빠른시일내에 그렇게 가파르게 오르는일은 거의 없을꺼같아요.12. 원글..
'08.1.19 1:40 PM (59.11.xxx.11)저도 2억은 너무 모험이다 싶고 1억정도에 주공 30평대로 갈아타는쪽으로 많이 기울긴
했거든요..지금 집도 세식구니 좁진 않지만..풀확장이라 겨울에 확장안한 안방만 뺴고
나머지 방두개랑 거실은 거의 안쓰게 되는게 제일 불만이구요..(유난히 거실에 열선이
덜들어갔다 하더라구요..게다가 확장까지 했으니)또..아이가 크면 어짜피 30평대는 가야
나중까지 거기서 뿌리박고 살게 되지 안을까 싶기도 하고 해서요..도로변 소음도 많고..
이래저래 오래 살집은 아니다 싶어 더 그런듯 해요..방음 보온 잘되게 싹 인테리어 하자니
소형평수라 아깝고 ..의견 있으신분 계속 부탁드려요~ㅎㅎ13. ^^
'08.1.19 2:18 PM (121.187.xxx.36)금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요동치고 있고요.
주식은 빠지는 중이고 금리는 오르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지금 무리해서 집을 구하시는 것은 괴로운 일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순전히 저의 사견임을 전제로
아파트는 파시고 넉넉한 평수의 전세로 갈아타시는 편이 도움이 될 겁니다.
나중에 전세금으로 원하시던 집을 줏으실 확률이...
판교 50 평에 당첨되어 로또 맞았다고 좋아하던 제 친구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까칠하게 들리시겠지만
수입과 비교하여 그 정도의 이자를 부담하시는 것은 무리입니다.
요즘처럼 환경이 요동치는 시기에, 수입이 항상 일정하거나 또는 오르리란
확신은 접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14. -_-
'08.1.19 2:19 PM (218.52.xxx.149)집값오른다고 그게 내돈인가요?
그냥 깔고 있는건데.. 아는 사람중에 4억짜리 집사서 2억 올랐다고 좋아하던데 20년동안 이자만 내고 살아야한답니다. 지금이야 맞벌이라 한달이자 백여만원이 어찌어찌 되나 본데(원금 값을 생각은 절대로 못한다네요) 30중반에 20년 직장 생활이 보장된것도 아니고 결국엔 그 집 팔아서대출금 갚아야 한다는 애기죠
근데 큰집, 좋은 동네 살다가 작은집으로 이사가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평생 대출이자에 대출금 걱정에..또 그집 아이가 이번에 학교 들어가서 엄마가 1년 휴직했음 하는데도 대출이자땜에 못한다고 하더군요..15. ..
'08.1.19 8:50 PM (58.121.xxx.125)미국경제가 휘청대고, 미국에 수출해 먹고 사는 우리나라 안전할 리 없고,
중국도 올림픽 특수 끝나고 나면 어떻게 될 지 모르고,
불안한 것 투성이네요.
2억 대출하여 집 사는건 5년 전에 했더라면 맞지만,
집값이 10년 주기로 등락을 반복한다니..
상승 10년이 다가오고 있잖아요.
그러면 나머지 10년은 하락하지 않으면 다행인 세월일텐데,
대출 이자만 내고 한숨 쉴 확율이 많아 보여요.
대출 안 받는다면 내집 마련 오케이입니다.
오르면 좋고 내려도 그냥 참고 살면 되니까..
대출이 문제군요.16. 대출이
'08.1.20 12:02 AM (122.44.xxx.134)좀 많으신거 아닌가 싶어요. 저희는 둘이 맞벌이인데도 2억 정도 빚이 있는데.. 무지 힘들거든요. 요새 금리도 많이 올랐는데..
17. 원글..
'08.1.20 12:06 AM (59.11.xxx.11)헉..제글이 왼편 많이 읽은 글에 올라오니 가슴이 두근거려요..답변 감사드립니다^^
무리하지 않는쪽으로 무게를 두고 심사숙고 하겠습니다~18. 추천이
'08.1.20 6:41 AM (221.140.xxx.153)3년거치루 대출을 받으시구 3년동안은 이자만 내시는걸루 대출을 받으신다구 생각하면
해볼만한 도전이라구 봅니다.
아이가 아직 저학년이니 지금 무리를 해서 넓혀가는것두 괜찮지않을까싶은데요
근데 30평대집에서 2억이나 대출이 가능할지는 좀...19. ..
'08.1.21 12:16 AM (125.130.xxx.46)저도 해보세요...
자기가 뭔가를 할려고 할때가 기회입니다
살면서 지나고 힘들고 후회하는일들 있어요
그리고 애도 하나고 그정도면 저는 했어요...그리고 힘들지만 나름 궁리가 생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