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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년숙제를 풀고

어머나..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08-01-18 19:12:50
1월이 되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가
삼십년꼬리를
처분했습니다.

첨엔 좀 부끄럽더니
ㅣㅣ
시간이 갈수록 뼌뻔이가 되어
엉덩이 보이는 게
아주 능숙해졌답니다.

이렇게 말하면
무슨 수술을 했는지 아시는 님들..눈치도 빠르셔라^^

일주일 정도 무통기를 달고 있었고
오늘 열흘째..아직도 아프긴 하지만
견딜만한 아픔..

아파도 잘했어,,혼자 말 합니다.

고민고민고민
하시는 *꼬 아프신 분들..
넘 걱정마시고
빨랑
병원가세요............생각보다
쉬워요.....속이 다 시원해요..ㅎㅎ
IP : 211.206.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8 7:19 PM (121.136.xxx.210)

    그렇게 오래 아파요?? 저도 남모르는 고통...아프진 않지만 지저분해서리...
    근데 무서워서 용기가 안나요.^^;;;

  • 2. 어머나..
    '08.1.18 7:33 PM (211.206.xxx.87)

    헉님........안 무서워요, 수술하는 거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병원 발 디디기가 어려워 그렇지
    일단 문턱만 넘으면 90프로랍니다. 고민일랑 마시고 하루빨리 가 보서요...................넘 오래 두면 *꼬 넓히는 수술도 해야 한답니다 그러면 배로 힘들죠<---겁 준다고 ㅎㅎ

  • 3. 축하드려요
    '08.1.18 8:48 PM (203.130.xxx.234)

    의료기술이 많이 발전했나 봐요.
    10년전 남동생 수술할 때는 무통기 그런거 없었어요.
    진통제 먹고, 아락실인지 그거 먹고 물* 싸면서도 아~으윽 하고요.
    남동생이랑 같은 날 세번째 수술하는 아줌마께서 울면서
    옥상에 올라가 내가 여기서 콱 떨어져 죽어버리면 이 고통을 다시는 겪지 않겠지 하셨다는데.
    10년 전에는 생사람을 잡았나봐요.
    그 전설이 여직까지 전해내려와 수술을 두려워하고요.

  • 4. 어머나..
    '08.1.18 9:12 PM (211.206.xxx.87)

    ㅎㅎ 그 고통은 안 당해 본 사람은 절대 모를 일입니다. 의료기술의 발달에 그저 놀랐지요, 무통기를 달고 신의 은총이라고 했답니니다. 마져요, 신의 은총..........신기하더군요,
    정말 옛날엔 어떻게 견뎠을까,,,생각만 해도 끔찍!!!!!!!1 근데 병원 벽에 붙어있는 또 다른 화보엔 정말 무통수술이 있다네요,,ppt법인지 뭔지 또 있더라구요..

  • 5. ....윽..
    '08.1.18 10:57 PM (220.117.xxx.99)

    저도 가야하는데....무서워서 못가겠어요
    아는 사람이라도 같이 가서 같은날 수술하고 같은 병실쓰면 고통이 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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