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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골 다섯남매 엄마가 산후풍으로 죽었다네요.
2003년인가 그때 티비 봤을 때는 너무 행복해보이고 아이들모습도 해처럼 밟았는데...
오늘 보니 풀이 죽어 있고 어두워 보여서 맘이 안좋았어요.
아직도 엄마잃은 슬픔때문에 그런 것이겠죠.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이 지나치게 고인에게 상처주는 것보고 나도 상처받았었는데..
아이들이 그 댓글들을 보고 세상에 상처받아서 그런것은 아니겠죠.
인터넷도 없으니까...
아.. 허무해요. 그 자연과 함께하며 너무 행복충만했는데...
저도 그렇게 한번 살아보고 싶었는데.
끝까지 행복하게 살아서 좋은 모습보여 줬으면 했는데..
늦게나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
'08.1.18 5:18 PM (221.148.xxx.13)진짜요?
책속 아이들 키우는 사진과 함께 여러 장면들이 스쳐가네요.
너무 슬퍼요.2. 그러게요..
'08.1.18 5:19 PM (210.115.xxx.210)엄마가 없는 아이들은 태양없는 하늘아래 사는것과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다들 삶의 용기를 얻었으면...
그리고 저도 오래살아야겠어요..우리 아들을 위해서.. ㅠ.ㅠ3. ...
'08.1.18 5:24 PM (221.148.xxx.13)기사 읽고 왔어요.
오늘은 동생이 외삼촌 암이 재발 했다는 소식도 가져와 속상했는데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하네요.
다섯 남매 생각하니 자식 키우는 입장에 눈물이 나네요.
건강하게 잘 컸으면 바랍니다.4. ...
'08.1.18 6:06 PM (58.140.xxx.207)40도 안된 부부지요?
저도 기억나네요 우연히 본건데..
추운 겨울 눈이 펄펄 내리는데
김장 항아리 속에 손을 넣어 김치를 꺼내는 모습을 보고
추위 많이 타고 산후품 심한 저는
억만금 줘도 그리 못살겠다고 했는데
그때 이미 산후풍이 생겼겠다 싶네요5. 약사였던것같은데
'08.1.18 6:26 PM (202.136.xxx.109)방송보는 내내 불안했어요
남은 아이들이 너무 가여워요
아이들이 세상을 등지고 살았는데
다시 세상속에서 잘 살수있을지???6. 슬프네요
'08.1.19 12:48 AM (122.35.xxx.81)그 아이들 남겨두고 세상 떠날때... 맘이 어땠을까...
새삼스레 엄마라는 자리를 돌아보게 되네요...
맨 아래 딸아이가 생각나네... 이름이 원목이던가....
아무래도 엄마 없는 자리를 딸인 막내가 채워야하니 맘이 더 그렇네요...7. 너무 한쪽으로만
'08.1.19 8:16 AM (59.21.xxx.162)기우는 사고때문에 벌어진 비극아닐까요
아무리 우리인간에게 자연이좋고 민간요법이 효혐(맞나?)있다해도
현대의학과 적절히 병행하는게 좋다고생각해요
그 엄마는 병원은 가지않고 민간요법만 믿고 실행하다
결국 병을 키우며 살다가 결국 그리된것 같던데
그리고 2006년도의 얘긴것같은데
지금 글이 올라오네요
아빠가 환갑을 넘었는데
아이들이 잘 커갈수있을지..
지금은 학교다니겠죠?
그 당시 아이들이 학교도 안다녔는데..8. ..맞아요
'08.1.19 9:20 AM (210.206.xxx.6)요즘 거의 산후풍으로 죽는 사람이 없다는데
너무 양약을 죄악시한 댓가치고 혹독하지요.
양약을 먹으면 뭐 큰 일이라도 나는 줄 아는 잘못된 사고의 결과지요.9. 그나저나
'08.1.19 11:28 AM (211.209.xxx.82)18일날 어느 티비에 나왔나요
10. 산후풍?
'08.1.19 2:41 PM (61.82.xxx.96)산욕열이 아닌가 싶네요. <산후풍>은 증상을 말하는 거라서요.
11. ...
'08.1.19 4:59 PM (125.178.xxx.46)프로그램 이름이 뭐예요?
다시보기로 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