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쳤나봅니다.
피같이 모은 돈 3천5백만원을 뭐에 홀렸었는지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받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차용증도 안썼구요. 통장 거래내역만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통장거래내역만으로도 고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무섭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말로 해결하고 싶어요.
게다가 제가 직장인이어서 퇴근시간 이후 말고는 쫓아다닐 시간이 안됩니다.
그렇다고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이 사람만 쫓아다닐 수는 없구요.
퇴근 하고 쫓아가려고 해도 집에서 없는 척 하며 문을 안열어 줄까봐...
아르바이트생을 구해서 이 사람을 계속 미행을 시키는게 나을까요?
집에 도착한게 저녁에 확인되면 쫓아가려구요.
심부름센타에 부탁하면 비용이 많이 비싸겠지요?
어쩌다가 제가 이런건지 정말 답답합니다.
이런거 사람 고용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제대로 해주기는 할까요?
이 글을 쓰면서도 몸이 바들바들 떨리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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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부탁드려요.
심부름센타 조회수 : 80
작성일 : 2008-01-18 11:06:32
IP : 121.138.xxx.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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